04.25
2024
중요한 국정 동반자가 바로 청년들이라고 생각한다”(2024년 3월 5일 민생토론회 모두발언) ‘채상병 순직사건’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판단에 촉각이 쏠린다. 총선참패 후 여론에 의지해야 하는 윤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생명이 걸린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제복입은 영웅’과 ‘청년’에 최고 수준의 존중과 책임감을 표해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5일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진 회의를 갖는다. 1차 회동에는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대표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1차 회동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와 국정운영 기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총선 당시 공약한 민생회복
지적돼온 것들이다.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부문에서도 한국의 민주주의 후퇴 또는 기반 약화를 지적하는 외신 보도가 잦다. 지난 10일 프랑스 르몽드는 한국 총선 소식을 전하면서 “독재적 성향의 정부에 의해 민주주의가 약화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바이든-날리면’ 논란과 관련한 MBC 고발, KBS 경영진 교체 등 윤석열정부의 언론자유 침해 사례를 비판했다. 22일
옳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심각한 민심 오독이다.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총선 결과가 민생실패뿐 아니라 친미일, 반중반북의 이념외교, 특히 퇴행적 친일 행보에 대한 심판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극우적 반공외교를 외치는 것만으로는 안보위기를 해소할 수도 없고 패권전쟁의 위험에서 비껴나 있을 수도 없다. 총선민의, 무능외교에 대한 준엄한 심판 역사를 잊은
외국인 간호사들이 대거 다른 나라로 이직해 인력 부족도 심각하다. 이런데도 집권 보수당은 올해 열리는 총선을 의식해 감세를 단행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하루 38명 사망” “응급실에서 제때 제대로 치료를 받았으면 하루에 38명이 죽지 않았을 것이다.” 영국 왕립응급의대는 이달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분석했다. 2023년 잉글랜드 지역의 경우
04.24
불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제도”라고 평가했다. 총선 참패 후 어지럽게 흘러가고 있는 당 사정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다만 여당의 총선 패배에 대해선 “그동안 정부 여당의 성과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나온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질책하셨으니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108명 당선인들이 똘똘 뭉쳐서 잘해낼 수 있는 해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한민국이 기축통화국이 될 것이니 재정 적자를 더 부담해서 추가로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이 대표의 그런 경제에 대한 가벼운 인식 때문에 석패하신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25만원 지원금 제안 수정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첫 인사인
답십리 카페거리를 조성하고,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를 통해 ‘슈퍼카의 장안동’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당선인은 중앙선관위에 22대 총선 선거 공약으로 ‘1호선·경의중앙선 숲길 조성’, ‘GTX-B·C 조기 개통’, ‘자율주행 순환버스 도입’, ‘중랑천 세느강 프로젝트’ 등을 제출해 놨다. 특히 자율주행 순환버스의 경우 답십리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 관리형 비대위를 거쳐 이르면 6~7월에 새 대표를 뽑겠다는 것. 당권주자 후보군으로는 나경원 안철수 한동훈 권성동 김태호 윤상현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인만큼 ‘제2의 이준석’을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