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2024
함께 당 차원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첫 패인 분석 세미나는 지난 18일 열렸다. 총선 후 일주일이 넘도록 당 차원의 총선 패인 분석이 이뤄지지 않자 수도권 출마자들이 나섰다. 인천 지역에서 5선 고지를 밟은 윤상현 의원은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작년 여른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다. 양대 정당 지지도는 총선 후 2주째 비슷하고 조국혁신당은 총선 이후에도 두자릿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0%가 민주당, 24%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1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3%를 차지했다. 이명환
“우리 노동시장은 유례없는 초저출산과 초고령화, 곧 마주하게 될 경제활동인구 감소, 산업구조 전환 등 모든 분야가 변화와 혁신의 격랑에 마주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대한 진단이다. 이같은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입법정책 환경에서
커지고 있다.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있는 야당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나서 갈등을 조정·중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영수회담의 의제 정리가 녹록치 않은 것 같다”면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속하게 만날 일정 잡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당선인(사진, 경기 안양시 만안구)은 지난 4.10 총선 기간 중 안양 남부시장 도매 상인의 말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강 당선인을 붙들고 “독재를 해 먹으려면 먹고 살게라도 해줘야 될 거 아니냐”고 했다고 한다.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강한 비판이었다. 강 당선인은
곽규택 국민의힘 당선인(사진)의 정치 입문 과정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검사 생활을 뒤로 하고 2016년 20대 총선, 2020년 21대 총선 때까지 출사표를 냈지만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20대 총선 때는 정치신인으로서 당시 현역 의원과 호기롭게 경선에서 붙었다가 졌고, 21대 총선 때는 3자 경선 끝에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안팎에서 이번 패배가 ‘일시적 위기’가 아닌 ‘구조적 위기’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어쩌다 한 번 패한 게 아니라, 지지층의 이념·지역·연령대에 비춰볼 때 앞으로도 패색이 짙다는 우려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민주당 20년 집권론’에 빗대 국민의힘이 ‘20년 집권불가론’에 직면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서울
= 여기에 올해 초부터 요금인상을 억눌러 둔 전기·가스·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물가당국이 총선이 끝나고도 공공요금 인상 억제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4·10 총선 전에 전기요금도 인상설이 돌았지만 이스라엘·이란 분쟁, 환율 상승 등으로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려는 모양새다. 이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처럼 여론조사가 관심을 끌었던 선거도 드물었다고 생각된다. 특히, 정부가 연이어서 발표한 선심성 세금 감면 정책에 대한 국민여론조사가 눈길을 끌었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4월 2일 ‘22대 총선 특집편 조세·재정 정책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의 배경은 윤석열정부가 4·10
대통령실이 가칭 ‘법률수석실’ 신설을 놓고 숙고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영수회담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민정수석 부활’ 논란을 일으켜 협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이유는 없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26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여당의 총선참패 후부터 민심청취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을 검토했다. 명칭은 ‘법률수석’ ‘민심수석’ 등 다양하게 거론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