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2024
‘유리 이맥스클럽’ 총 138개 인증, 98개 업체로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KCC글라스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모두 138개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로 규모가 확대됐다. 유리 가공 업체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한다. KCC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연료를 독점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와 공식 연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 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 ‘카젠’은 고급 휘발유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수준의 제품이다. ‘카젠’을 주입한 슈퍼 6000 클래스 경기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시동을 건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총 7개 클래스가 열리며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역대 최다 평균 관람객인 2만명이 참여했다. 대회 중계 시청자는 55만명에 달했다.
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수원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고택)’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SK고택’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옥 기념관은 최종건 창업회장이 회사를 설립하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Made in Korea’ 제품 수출과 사업고도화에 전념한 1950~1960년대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내부는 실제 사용했던 유품과 시대상을 반영한 전시품으로 채워 당시 SK가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했다. 처마에는 ‘학유당(學楡堂)’이 새겨진 현판이 붙었다.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부친인 최학배 공의 ‘학(學)’자와 ‘느릅나무 유(楡)’에서 따왔다. 한나라 고조인 유방이 고향의 느릅나무 한 쌍을 낙양으로 옮겨 신성한 공간으로 여겼다는 유래와 연결하여 ‘창업자의 고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직물을 보관하던 창고
04.05
한화토탈에너지스는 3월 한 달간 ‘케미인의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에도 걷기대회를 통해 1억 걸음수를 달성한 기념으로 나무 심기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걷기대회는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몽골 지역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해온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걷기대회에는 임직원과 가족 750명이 참여해 1억5700만 걸음을 기부해 목표인 1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1억5700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시 11만km에 달한다. 이 거리만큼 자동차 등 탄소배출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소나무 3482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목표한 걸음수를 초과 달성한 기념으로 4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몽골 지역의 사막화를 막고 현지인들의 자립과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
04.04
SK이노베이션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울산 중구 SK행복타운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를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협력사 ESG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제3차 ESG 우수협력사 인증·포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7개 협력사에게는 인증패와 SK이노베이션의 ESG 컨설팅 이용권이 증정됐다. 우수협력사는 ESG 컨설팅 이용권을 통해 ISO 인증,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이자 지원과 ESG 평가 담당자 대상 120만원 상당의 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수요둔화에도 투자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산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마이크 굿맨 피넬 카운티 의장, 줄리아 휘틀리 퀸 크릭 시장를 비롯해 오유성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나희관 애리조나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이 공장은 앞으로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원통형, ESS용 ‘첫 전용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국내 광고업계 처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45001(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에서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인 ISO45001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KOSHA-MS는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안전관리능력이 우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노션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2021년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구성, 본사 뿐만 아니라 광고촬영, 전시행사 등 외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제작현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제작현장 안전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제작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었다. 또 중소규모의 협력사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성 등 국제인증 3종 취득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 3종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언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에쓰오일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그리고 자발적시장(비규제시장)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동시에 받았다. 특히 에쓰오일은 ISCC CORSIA 인증으로 국내 최초로 CORSIA 인증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1월부터 바이오 원료(
04.03
화학업체와 지자체가 폐비닐 재활용 사업에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에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안산시로부터 받는 폐비닐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새로운 판생을 시작하기 위해 중국 쓰찬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기지로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福寶)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처럼 1354일간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 추억 감동을 전했다.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에 의해 한중 양국 규정과 조건에 따라 검역절차를 완료했다.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를 나선 푸바오는 11시쯤 에버랜드를 떠나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배웅 현장에는 평일 오전 시간에도 수천명의 팬들이 찾아 푸바오 깃발을 흔들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푸바오 앞날을 응원했다. 에버랜드는 SNS로 사전 모집한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유채꽃 모양의 디자인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청년주거정책과장 하창훈 ▲철도운행안전과장 한성수
[인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 사회혁신정책팀장 박노언 ▲전략기술기획본부 기술예측센터장 신동평
04.02
삼성SDI가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삼성SDI는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SBB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SBB는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제품이다. 내부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이 설치돼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SBB에는 하이니켈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소재 기술을 적용해 3.84MWh 용량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직분사시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한국 배터리업체와 미국 완성차업체 합작사업이 본격화돼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자동화·정보화·지능화 등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화된 제조 공정과 설비를 도입해 생산 속도를 대폭 높였고, 또한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력 증설이 필요할 경우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송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신도시를 짓는 경우 높이가 약 3m인 전력구를 약 1m의 관로로 대체, 토목공사 비용을 1/20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변전소와 송전탑을 줄여 환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
고 조 명예회장 영결식 “오늘의 효성은 미래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혜안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력, 그리고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1등에 대한 무서울 만큼 강한 집념의 결정체입니다.”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영결식이 2일 엄수됐다. 고인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영결식에서 고인을 기리며 인사말을 했다. 상주인 조 회장은 “아버지께서는 평생 효성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었다. 자신보다는 회사를 우선하고, 회사에 앞서 나라를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효성은 아버지의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력,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 1등에 대한 무서울 만큼 강한 집념의 결정체”라며 “아버지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 사회에 보탬이 되는 큰 재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조사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로 세밀한 부분까지 예리하게 살피시던 모습,
04.01
조류충돌방지 봉사활동도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달 29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금강레저에서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 3기 발대식을 겸한 ‘커넥팅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홈뮤즈는 실내건축 분야 저변 확대와 함께 고객 소통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공식 브랜드 서포터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홈’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에서는 KCC글라스 공장 견학, 시공 현장 방문, 자재 성능 실험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100건의 SNS 콘텐츠가 제작돼 166만회 이상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모두 20명이 모집된 홈뮤즈 3기는 4개의 팀으로 구성돼 향후 1년간 홈씨씨 인테리어의 공식 서포터즈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홈뮤즈 3기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부터 인테리어에
효성의 계열분리와 형제 책임경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지난달 29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기 전에 형제간 사업배분을 시작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7월 효성(주) 지주회사를 인적분할해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 조 명예회장 장남인 조현준 회장은 섬유와 화학 등 전통 사업영역을 이끈다.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신설 지주회사를 맡아 첨단소재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을 맡게 된다. 효성은 2월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효성은 이에 앞서 2018년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고 조석래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 지분은 10.14%다. 이 지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형제 책임독립경영체제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별세 이전 형제 책임경영체제로 가닥을 잡은 흐름
03.29
‘틸리언 프로’ 정식 개설 생성형 AI, 소비자 조사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서비스가 나왔다. SM C&C 광고사업부문(대표 남궁철)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 (Tillion Pro)가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 설문지 작성하기’ 서비스를 정식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틸리언 프로는 국내 최대 활성화 패널을 보유한 ‘셀프 서베이 플랫폼’이다. 설문 작성부터 설문 진행, 데이터 분석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도입된 틸리언 프로의 ‘AI설문지 작성하기’ 서비스는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고 싶은 이용자들이 조사를 원하는 주제어만 기입하면 생성형 AI가 학습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제에 최적화한 설문 문항을 만들어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설문 주제어 1개 기준 최초 5~10개 설문 문항을 생성해 주고, 이용자가 추가 생성과 수정도 가능하도록 했다. 동일 주제에 대해서는 최대 20
1100억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올해 미국서 역대급 수주 전망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 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지역의 전력량 증가에 대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고 23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풀 턴키(Full Turn-Key)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