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
2024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월까지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전남·경남 창원시와 합동점검을 마쳤다.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미배치, 안전검사 미수검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이 주요 대상이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검사 결과 안전검사 미수검 2만9829건, 관리인 미배치 138건 등 총 2만996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지자체에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김선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13일 주한 공관 외교관과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광역급행철도(GTX)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둔 가운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는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설명회 자리다.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대심도 철도사업 GTX와 이에 적용된 TBM(터널 굴진기) 공법을 소개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이집트 일본 체코 등 5개국의 주한 외교관 10여명과 8개 해외언론사의 기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서울역 현장을 찾아 지하 60m 깊이의 정거장 및 터널 구간을 살펴보고,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용된 TBM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별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시게미 타다히로 참사관(주한 일본대사관)은 현장 설명회 참석에 앞서 “현재 일본에서도 리니어 모터카(초전도 자기부상식 열차) 건설을 위한 대심도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한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 일정이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국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다.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내에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와 비중이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가격이 8000만원 넘는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55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에 등록된 8000만원 이상 수입 법인차 4793대와 비교하면 1242대 급감한 수치다. 같은 가격 기준의 전체 등록 대수에서 법인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에 비해 큰 폭 줄었다. 지난달 전체 등록된 차량 7516대 가운데 법인차 비중은 47%였는데, 전년 동기보다 10%p 줄었다. 지난해 2월의 경우 전체 등록 대수는 8455대로 당시 법인차 비중은 57%였다. 지난달 8000만원 이상 수입차 중 법인차로 가장 많이 등록된 브랜드는 BMW로 등록 대수 1499대로 집계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206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 대상 ‘베트남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3차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베트남철도공사(VNR)의 쩐 아인 뚜안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초청연수는 총 4회(차수별 15명)에 걸쳐 진행하며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코레일은 유지보수 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철도의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보탰다. △철도운영, 안전관리 등 이론 교육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시설 견학 △사업 현황 공유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도신호·통신시스템 강의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교통 관제센터 견학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한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 일정이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국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다.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03.12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7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와 튜닝산업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국정과제인 지역·산업계와 함께 만드는 역동적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과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두기관은 산·학 협력 ‘TS튜닝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운영·발전시켜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력 양성·공급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공단은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내·외부 강사 지원, 산업현장 체험기회 제공 등 교육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경기자동차고등학교는 강의실과 실습실 등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 튜닝안전기술원 방문을 통한 실무교육과 튜닝업체 견학 등 현장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과정수강 시 출석 인정과 이수자에게는 공단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508 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667.6㎡다.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원 수준이다. LH는 지난해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9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 체결은 4월 11~12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 6개월 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완납 후에는 내년 말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집회 숙박시설 등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다.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역세권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
국토교통부가 12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청본부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경북 충북 대구 대전 세종시의 민자철도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공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다.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x-TX 사업의 특성과 비수도권에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센터의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각 지자체가 x-TX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인근 노선과 연계 네트워크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민간투자협의체 ‘SOC포럼’이 발표한다. SOC포럼은 민자 철도사업 사례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 2단계(여의도~서울역) 사업을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x-TX 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와 업계 간 소통방안 등도 다룬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이달 22일까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 홍콩 대만 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올해 추석 연휴(9/14~22) 연차 활용시 최대 9일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3.11
강원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역(조감도)으로 선정돼 산업·연구·주거·문화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기업혁신파크 선정은 앞서 경남 창원, 충남 당진에 이어 세번째다. 정부는 11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개발계획을 2025년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9월 춘천시와 공동으로 제안해 이번에 선정됐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더존비즈온이 앵커기업(선도기업)을 맡아 남산면 광판리 일대 368만㎡부지에 2033년까지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법에 따라 민간기업이 직접 입지선정부터 계획·자본조달·개발 및 사용하는 등 기업주도로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기반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건폐율·용적률 1.5배 완화, 입주기업 법인세 및 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춘천시의 기업혁신파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함께 미래 드론 꿈나무 양성을 위해 ‘2024년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론 체험교육은 이론 교육과 함께 드론축구 POP드론 항공촬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시흥시가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공단은 시흥드론교육센터(시흥시 배곧동)를 개방해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앞서 공단과 시흥시는 2023년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시흥시 초등생 53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체험교육은 시흥시 초등생 5~6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 이달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매회차별 전주 일요일까지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LH는 14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부터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이며 주택건설 가구수로는 약 3만4000가구에 달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41필지(123만㎡) △지방권 24필지(71만㎡)다. 면적 비중은 각각 63%와 37%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등 우량 입지 토지를 대거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유형별로는 추첨 입찰 수의계약 방식이 총 37필지(106만㎡)다. 공모 방식은 △임대주택건설형 6필지(13만㎡) △설계공모형 4필지(8만㎡) △토지매각형 1필지(9만㎡)다. △공공지원민간임대 16필지 △주택개발리츠 1필지는 향후 별도 공개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3.08
부동산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국민은 78만명이며 10명 중 7명은 연령대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54조원으로 부동산개발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는 27만7000개로 조사됐다. 공인중개서비스업이 40.1%(11만1516개)를 차지했고, 부동산 임대업이 27%(7만5159개)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는 78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관리업 종사자 37.6%(29만4834명), 공인중개서비스업 종사자는 21.7%(17만160명)로 나타났다. 종사자 중 50대 이상이 71.9%로 가장 많았다. 20~30대는 11.4% 수준이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매출액은 2022년 기준 약 254조원으로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0억2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태조사 세부 결과는 국가통계 포털(kosis/kr)과 국토부 통계누리(st
국토교통부가 8일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가 국가 승인통계로 지정된 이후 첫 공표다.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서비스산업의 4000개 사업체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부동산서비스산업에는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같은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함께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도 포함된다. 전국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는 27만7000개로 조사됐다. 공인중개서비스업이 40.1%(11만1516개)를 차지했고, 부동산 임대업이 27%(7만5159개)로 뒤를 이었다. 프롭테크가 0.1%(287개)로 가장 적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는 78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관리업 종사자 37.6%(29만4834명), 공인중개서비스업 종사자는 21.7%(17만160명)로 나타났다. 종사자 중 50대 이상이 71.9%로 가장 많았고, 20~30대는 11.4% 수준이었다. 남성 종사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1차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HUG는 이를 통해 연내 2만가구의 민간임대주택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HUG의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마감재 등 주택품질 검토와 공사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한다. 1차 공모 공고문은 HUG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참가의향서는 11~22일 접수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를 참고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사업처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가 서비스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버스운송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매년 인천공항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버스운송 분야는 인천공항 노선을 운행하는 39개 운송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KTX-공항버스는 △정시율 관리 △고객만족 △안전질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비스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대형 운송회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KTX-공항버스는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하루 82회 오가며 평균 950명을 실어 나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와 KTX-공항버스의 원활한 연계로 각 지역에서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행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레디 코리아 훈련’을 성공적으로 훈련한 공로로 ‘2023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SR은 지난해 9월 경기 성남시 수서평택고속선 인근에서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명 의식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참여해 준 임직원과 관계기관 덕분에 기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3.07
정부는 2030년까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여객) 1억여명, 국내 항만 하역능력 16억톤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도 24시간 내 전국 배송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내놨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에서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항공자유화협정 대상국을 2030년까지 70개 국가로 확대한. 또 주변 외국공항의 환승 수요를 인천공항으로 전환하기 위해 환승노선의 연결성 개선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에 대비해 통합항공사의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유럽·미주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공항과 주변에는 항공기 정비사업 육성을 위한 첨단복합항공단지를 2026년 준공하고 테마파크·랜드마크 등 문화관광 공간을 위한 인프라개발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해 조성키로 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항공국제여객 1억3000만명과 항만 하역능력 16억톤을 달성하고 전국 24시간 배송 실현이라는 ‘항공·해운·물류 발전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항공·해· 물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한 ‘항공 경제영토’ 확대 추진을 통해 글로벌 탑(Top)5의 항공강국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공자유화협정 대상국을 2030년까지 현재 50개에서 70개 국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와 같이 잠재수요 대비 운항이 부족했던 지역은 운수권을 확대하고, 직항노선 다변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10월까지 완료해 인천공항 이용객 1억명 시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주변 외국공항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