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2024
정부가 운영하는 건축서비스산업 통합정보 플랫폼인 ‘건축허브’에 새 기능이 추가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허브(hub.go.kr)에 수요자 맞춤형 건축정보와 입찰정보 알림서비스, 건축설계공모 운영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2022년부터 건축허브를 열어 건축산업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관리하고 있다. 새로 단장한 건축허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나라장터, 국가주소관리시스템 등 12개 시스템과 연계해 분산돼있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지도기반 건축물·건축사 사무소 정보와 건축서비스산업 지식·산업정보 뿐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건축정보, 입찰정보 알림서비스, 건축설계공모 운영서비스 기능도 추가됐다. 입찰정보 알림서비스는 사업자가 원하는 조건의 건축 관련 공공입찰정보가 등록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이다. 건축 설계공모 운영서비스는 개별 지자체마다 운영되던 설계공모 포털을 대신해 모든
국가철도공단이 현장중심 사업관리(PM) 조직체계 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현행 6본부 2실 1원 5지역본부를 7본부 1원 6지역본부로 개편했다. 사업단장이 각 분야 업무를 총괄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철도지하화 사업 전담조직도 신설했다. 분리됐던 건설과 시스템 설계를 하나의 본부로 통합했다. 안전본부에는 ‘공사 중지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인재개발처장, 기획예산처장 직위에 최초 여성 간부를 배치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8개 기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발표한 용인 반도체국가산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협력방안에는 반도체공장 입주에 따른 대체 취수원 확보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산업단지·인근 지역에 필요한 용수공급 방안 등이 포함됐다. 상생협약서 체결 뒤 사업사행자인 LH는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쳤다. 앞서 국토부는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내에 2030년 첫 공장 가동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겨 추진해 왔다. 지난해 후보지 발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산업단지계획·실시설계 등 각종 용역을 통합발주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예타면제를 확보하는 등 조성속도를 높여 왔다. 부지조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약 400억원 규모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은 물품의 저장·운송·관리 등 물류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고객 물류 공급망관리(SCM) 전반에 걸쳐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전문기업 한국초저온이 인천에 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동 물류센터 조성 프로젝트에서 자동화솔루션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8000㎡ 규모의 자동화 저온 센터에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으로 공사는 내년에 돌입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차전지 전문 에코프로그룹 산하 배터리 재활용 기업 에코프로씨엔지와도 손을 잡았다. 이 회사가 조성하고 있는 경북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1022㎡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04.16
지방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서 의결돼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방 5개 광역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특별법’ 시행령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법률 및 시행규칙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이 위임하는 사항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하위법령안을 마련했다. 의견수렴과 입법예고를 거쳐 약 6개월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를 마무리짓게 됐다. 특별법 하위법령 주요 내용에는 △종합발전계획 기간·고시와 의견제출 △도심융합특구 지정·해제, 위원회 심의 △사업시행자 규정, 실시계획·준공에 대한 세부절차 △도심융합특구에 대한 지원 사항을 담았다.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선도사업으
미국이 중국의 국영 철도차량 제조업체 CRRC(중국중처)와 맺은 철도차량 도입계약을 전면 철회했다. 15일 업계와 미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남동부 교통당국(SEPTA)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17년에 CRRC와 맺은 1억8500만달러 규모의 2층 전동차 45량 도입 사업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품질 문제와 그로 인한 지속적인 납기 지연이 그 이유다. 해당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약 4년 정도 지연된 상태로 초도 물량조차 납품되지 않았다. 이미 지출된 5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도 논의 중이다. SEPTA는 이미 2022년 1월에 생산 중인 CRRC 차량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CRRC 차량의 내부 패널과 전기 배선, 안전과 직결된 비상구 창문 등에 결함이 발견됐고 제동장치 시험도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저가 중국산 철도차량에 대한 반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소건도 CRRC는 막대한 자국
토지의 용도 제한을 없애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정하는 ‘한국형 화이트존’ 선도사업지가 6월 선정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초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8월 7일 시행되면 ‘공간혁신구역’ 3종인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이 도입된다. 도시혁신구역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규제에서 벗어나 융복합 개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복합용도구역은 기존 용도지역을 변경하지 않고 다른 용도를 허용하는 곳이다. 주거지역 내 상업시설을 설치하고 공업시설 내 주거·상업시설을 들여 도시의 점진적 변화를 유도한다.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은 터미널, 철도역 등 기반시설의 복합개발을 위해 용도·밀도를 완화하는 곳이다. 도시계획시설은 입지 조건이 좋지만, 용적률·건폐율·입지 제한 등으로 인해 단일·평면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철도역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페이 결제를 확대한다. 코레일유통은 16일 당산동 본사에서 큐알뱅크(회장 이성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역 상업시설 결제수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큐알뱅크는 해외 간편 결제사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각자 사용하는 방식 대로 결제 가능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유통은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QR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하반기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K-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이 쉬워진다. 해외여행 중에도 동네 편의점에서 결제하는 것처럼 결제가 편리해짐은 물론 올해 2000만명으로 예상되는 방한 외국인들의 철도역 매장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QR 결제가 가능한 해외 페이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유니온페이 기반의 102개 해외 페이를 우선 도입하고 위챗페이 알리페이도 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이번 발행은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LH는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p 이상 낮아 30억원 이상 금융비용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LH는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해외채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에만 총 7억8000억달러(발행환율기준 한화 1조436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7억 미달러화 공모채(RegS·한화 9446억원) △1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990억원) 사모채 등 다양한 통화를 활용해 해외자금을 조달했다. 올해는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투자가 필
04.15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대형플랫폼의 한국 진출 본격화로 해외직구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성장함에 따라 한진이 인천공항 글로벌배송센터(GDC)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확장공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지난 5일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자체 통관장 운영 규모를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2배 늘려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건(올 2월 기준) 가운데 26% 이상을 소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의 경우 정부와 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관시설 대비 해외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해외직구는 2022년 9600여만건(6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억건(6조6000억원) 이상으로 증가 추세다. 반면 국내 항공 통
최근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경기 안성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이 수도권에서 다시 등장한 것은 7개월 만이다. 15일 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10월에 해제된 바 있다. HUG는 미분양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수’가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관리지역을 지정한다. 미분양 증가 속도가 빠르거나, 미분양 물량이 계속해서 해소되지 않는 지역, 신규 미분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되면 분양보증 발급 전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신규 분양 잣대가 까다로워진다.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 것을 제한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4년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 90명과 일반인 30명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교통안전을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홍보하게 된다. 또 도로 이용 관련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척척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교통안전 서포터즈(100명)는 SNS 콘텐츠 제작 414건, 공감 수 3만3000건 등의 성과를 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의 국민시승행사를 22~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일반 260명, 다자녀 40명)씩 왕복 4회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으로 초청한다. 시승열차는 22~23일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25일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에서 총 8회 운행한다. 시승단은 15일 오후 1시부터 17일 낮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승 희망 날짜와 구간은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참여자는 1인당 2매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 회원은 가족수만큼 홈페이지에서만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차량 친환경 성능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하는 회의가 서울에서 16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의 전문가 기술 그룹회의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국가별 자동차 소관 부처 공무원,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부품협회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 차량 온실가스 전과정(A-LCA) 평가 방법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A-LCA는 차량 운행 중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자동차 생산·폐차, 에너지 생산·운송 등 생애 전주기 관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기법이다. 16~17일에는 3.5톤을 초과하는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 기준과 검증 방법을 논의하고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수명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WP29는 2022년 3월 3.5톤 이하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 최소 기준과 그 검증 방법을 마련한 바 있다. 당시 △자동차
04.12
정부가 추진해온 세제완화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의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다. 정부합동 경제정책방향 또는 24차례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조치들이 ‘총선 이후 입법’을 전제로 발표된 것을 고려하면 상당부분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윤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전면 폐기를 발표했다. 당초 로드맵은 20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으로 상향조정해 시장 안정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을 이유로 총선 이후인 11월까지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이는 부동산공시법, 지방세법 등을 개정해야 하는 국회 절차를 남겨놓고 있어 야당이 반대하는 한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정부가 도입한 임대차 3법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2법 일괄 폐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1일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A~D)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수도권전철·화물열차 등 열차가 하루 1000회 이상 운행한다. 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각과 교대 등을 관리하고, 선로와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이달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안정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리안정 서비스는 TS가 교통사고 후유장애에 따른 우울증·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가족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돕는 서비스다. 2009년 처음 시작된 후 현재까지 2294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4.1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매입임대 정책설명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특화형 매입임대 우수사례 소개 △기존주택 매입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지역별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신축매입약정은 LH가 사전에 민간에서 건축 예정이거나 건축 중인 주택을 매입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이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금액으로 산정하는 기존방식을 유지한다. 다만 수도권 100가구 이상 지구에 한해 공사비 연동형 방식을 도입한다. 토지가액은 감정가액, 건축가액은 LH에서 민간업체의 투입비용을 검증해 매입가격을 산정한다. 특화형 매입임대는 입주자 맞춤형 주거 공간과 공유 공간을 마련해 제공하는 사업 방식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2만6000가구 △지방권 1만1000가구로 수요가 많은 수도권 비중이 70% 수준이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개최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업무 소개 및 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했다.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풀었다. 김라영 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나 역시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으로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됐지만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
제주항공이 24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을 주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안~제주 노선은 제주에서 매주 수∙일요일(오후 6시 55분), 화∙토요일(오전 7시)에 출발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월∙금∙일요일(오전 8시 40분) 출발 일정으로 운항한다. 5월부터는 수요일(오전 7시 40분) 무안 출발 항공편이 추가된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탑승 가능한 무안~제주 노선 항공권을 공항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 편도총액을 기준으로 4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