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
2024
기본계획에 주민의견 반영 위해 경기 성남시는 오는 27일까지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주택 소유자와 거주자 등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문 주요 항목은 △분당신도시 재정비 시 희망 용적률 및 사업방식 △주민이 희망하는 이주단지 주택 규모 및 이주 의사 유무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추가부담금 지불 용의 △전반적인 분당신도시 주거 여건에 대한 인식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성남시 누리집 배너와 QR코드, 링크(http://joongang.com/24/17)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주민이 만족하는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역혁신 인재양성 도모 경기 부천시는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와 협약을 맺은 지역대학은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다. 부천시는 이들 대학과 상생발전 및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대학 총장들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분야에 걸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내 외국인이 5만5000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외국인 대학생을 위한 정책도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장동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캠프라과디아에 내년 초 개관예정 경기도는 도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 위치한 캠프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 관련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이다. 2018년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호남권(목포)에 개관했고 올 하반기 강원권(춘천)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통일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한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 2021년 통일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에서 네번째로 건립되는 경기도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00㎡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매입비 건립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29억원으로 지난 1월 공사를 시작, 2025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평화·통일 관련 복합 문화시설과 종합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1층에는 주민복지공간으로 라
03.20
4.10 총선이 임박하면서 행정구역개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기북부 분도·서울 편입을 경기지역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경북 안동·예천 행정구역 개편 공약을 꺼내들었다. 지자체와 지방의회 중심으로 대전·충남금산 통합, 제주형 행정체제개편도 추진되고 있다. 20일 각 정당과 지자체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경기북부 분도’와 김포·구리 등의 ‘서울편입’을 포함한 경기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한수이북지역을 경기도(남부)에서 분리하고 서울 인접지역은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서울’을 동시에 추진,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후보별로도 행정구역개편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하남갑에 공천을 받은 이 용 국민의힘 후보는 1호 공약으로 ‘하남 서울편입’을 제시했고 고양병 김종혁 국민의힘 후보도 ‘서울 편입 후 서울시 서북청사 고양시 유치’를 공약했다. 화성시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동탄시’ 독립을 내세우고 있다. 유경준(화성시
인문학, 명사초청 과학특강 등 진행 경기도 수원의 인문공동체 ‘책고집’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김만권(경희대 학술연구교수)의 ‘외로움의 습격’ 북토크를 시작으로 2024년 정기강좌 시즌1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만권 교수의 첫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시즌1은 박권일 김성우 장일호 등이 참여하는 ‘오늘을 이해하는 인문학’(8강)과 ‘명사 초청 과학특강’(7강), 이수경·이경란과 함께 읽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읽기’(14강),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의 ‘저널클럽’(9강), ‘강태운의 미술인문학’(6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비영리법인으로 거듭난 책고집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인문학·과학 강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강좌의 화두는 “오늘을 이해하는 인문학과 과학”이다. 인문학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북토크를 이어간다. 과학강좌는 전체 기획을 맡은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가 ‘(과학)저널클럽’을 결성해 매월 강연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을
의대 증원 등 이슈 편승 학원 거짓·과대광고 방지 경기도교육청이 의대 증원 등 사회적 이슈에 따른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송미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은 이날 오후 구리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19일 고려대와 MOU 체결 경기 안산시 고잔동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고대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안산시와 고대안사병원은 19일 오후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 영재교육기관은 내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대 안산병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모두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명 가량을 수용할 전망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교육·
3월 18일~4월 19일 접수 연 60만원 지역화폐 지급 경기 군포시는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달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에게 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신청 접수는 군포1동 주민센터 도시환경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경기도농민기본소득통합정보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군포시에 2년 이상(또는 경기도내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군포시에서 연속 1년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이상) 실제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다만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외소득 연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농업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미성년자는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한 농업인에 대해 자격요건을 검증해 지급대상자를
전국 지역신보 최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최초로 보증공급 실적이 50조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이날 기준으로 161만4914개 업체의 대출액 50조295억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 앞서 2002년 보증공급 1조원을 넘은 뒤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 2020년 30조원, 2022년 40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시석중 재단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서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이사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시중은행이 낸 출연금으로 운영하며, 지난 2월 기준 기본재산은 1조3천7
3자녀→2자녀, 다자녀 기준 완화 주민자치센터 등 조례 15건 개정 두자녀 이상 둔 용인시민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시설 107곳의 이용료를 30~50%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 위해 15개 관련조례를 개정, 다자녀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고 공공시설 107곳의 이용료도 30~50% 감면해 준다고 20일 밝혔다. 감면 대상 시설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3곳), 용인시 평생학습관(2곳),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2곳),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4곳), 공용 유료주차장(39곳) 등 107곳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다자녀가정 시민 965명에게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수강료 3818만3000원을 감면해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선정 경기 의왕시 산하 의왕도시공사는 왕송호수 공원 내 ‘의왕 스카이레일’ 탑승권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신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란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사이트를 통해 의왕시에 기부하면 표고버섯 꿀 화장품 등과 신규로 선정된 의왕 스카이레일 탑승권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의왕 스카이레일 탑승권은 성인 9000원, 청소년 5000원 상당이다. 답례품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탑승권을 발송한다.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과 함께 의왕시의 대표 관광지인 왕송호수공원에서 스카이레일을 타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진단·고효율기자재 설치 등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을 위해 45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RE100(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이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SK E&S, LS일렉트릭, 아이솔라에너지·엔라이튼, 한국동서발전, 신성이엔지, 에넬엑스코리아·한국중부발전, DL에너지·삼천리자산운용, 케이씨솔라앤에너지 총 8곳을 투자사로 선정했다. 도내 기업이 이들 투자사를 통해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공사계획 신고 후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
수원·용인·평택·오산 후보 8명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출범 4.10 총선에서 경기 남부지역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8명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교통분야 공약을 19일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레벨팀’은 경제부지사, 통상전문 외교관, AI 기반 미래위기대응 전문가, 법률·행정가, 국토부 차관, 글로벌 대기업 현대자동차 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출신 후보들이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들은 1호 어젠다(의제)로 ‘초연결 경기도-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발표했다.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는 급격한 퇴행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국민의 뜻을 확실히 보여주고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I
‘혁신 농어업 1번지’ 프로젝트 추진 농업소득 30%↑ 청년농어업인 4배 경기도가 오는 2033년까지 농업소득을 30% 늘리고 친환경 재배면적을 20% 확대한다. 청년 농업인과 어업인도 각각 4배로 늘린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농어업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혁신 농어업 1번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우선 2022년 기준 평균 940만원인 순수 농업소득을 2033년까지 1222만원으로 282만원(30%) 증대시킬 계획이다. 순수 농업소득은 정부보조금 체험농장 등 부가소득을 제외하고 작물을 재배해 얻는 소득을 말한다. 이를 위해 올해 농어업인 300명을 선발해 재배기술,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 3년간 30% 소득 증대를 이룬 뒤 다른 농어업인에게도 전파할 방침이다. 연말에는 월 15만원씩 지급하는 농어민기회소득도 도입한다. 도는 2025년부터 바다에서 생산하는 김을 육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험연구를 추진하는 등 스마트 바다농장사
03.19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과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40조7000억원을 투입, 42개 철도 노선(총 연장 645㎞)을 확충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철도 서비스는 이동이 많은 경기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는 향후 10년 간 총 연장 645㎞의 철도노선 확충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고속·일반·광역철도는 모두 27개 노선으로 총 길이 504㎞, 사업비 32조1000억원 규모다. 도시철도는 15개 노선으로 총 길이 141㎞, 사업비는 8조6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기본계획은 4대 비전을 담고 있
GH 공공임대 입주 시 전국 최초로 전액지원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액 도비 사업인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표준임대보증금(최소 100만원~최대 7266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보조금 지원대상자의 경우 차액을 전부 지원한다. 도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사업예산 8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규모는 78호다. 도는 민간위탁심의, 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03.18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의 CCTV 18만여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한다.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처럼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위험 감지 장치도 이 통합영상센터에 접목시킨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360도 스마트 영상센터’를 올 10월까지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17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목표로 10월까지 360도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고 첨단기술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360도 스마트 영상센터는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허브다. 시·군별로 운영하는 CCTV 영상데이터센터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군에서 운영하는 CCTV는 18만여대로 도 재난상황실에서 운영하는
1억5000만원 출연 70억→100억원으로 경기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기존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기업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사업자 대출을 받도록 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성남지역 콘텐츠기업 147곳이 69억4490만원의 대출보증을 받았다. 이는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하는 경기도내 25개 시·군 중 최다기업, 최대금액이다. 시는 기존 70억원의 특례보증 규모를 대부분 소진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1억5000만원을 배정해 특례보증 규모를 30억원 늘렸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는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 음악 게임 광고 등 10개 분야 38개 업종의 콘텐츠 기업이다. 신
임목폐기물 자원화 통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선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임목 자원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주택건설 산업단지 택지개발 도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한국동서발전의 바이오매스 발전소에 연료로 공급하는 협력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GH는 임목폐기물을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자원으로 공급 시(2029년까지 약 6만5000톤) 11만3000톤 규모의 탄소배출 감축과 217억원의 에너지 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공급받은 임목 자원을 재생에너지화하여 약 20만 가구(4인 기준)가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70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임목자원을 재활용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으로 탄소중립 선도 및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 23일 관광주간(4~5월) 선포 진달래 벚꽃 장미 등 봄꽃 만끽 경기 부천시는 4~5월을 ‘부천 봄꽃 관광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3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에서 ‘부천에서 만나는 5색 봄꽃여행’을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의 5가지 봄꽃과 주요 관람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 3대 봄꽃(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에 튤립과 장미를 더해 더욱 풍성한 봄꽃 여정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봄꽃을 주제로 하는 무용단 공연과 오색 연날리기 곡예비행 이벤트를 비롯해 팝페라, 대중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오는 30일부터 3개 봄꽃축제(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차례대로 열리며 부천 봄꽃을 즐기는 여정이 본격 시작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천자연생태공원(무릉도원수목원)의 튤립은 ‘봄꽃전시회’와 함께 4월 하순에 만끽할 수 있다.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