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
2024
작은영화관 ‘씨네브런치’ 운영 경기 화성시는 오는 3일부터 커피와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씨네브런치는 작은영화관에서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으로,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한다. 올해부터는 화성시 작은영화관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화성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월 상영작은 배두리 감독, 권유리 주연의 ‘돌핀’이다. 오는 3일 오후 1시 20분 첫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상영한다. 영화제목 및 상영시간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와 동일하다. 일반은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은 6000원, 장애인·국
실시설계 용역 착수 경기 안산시는 본오동 준공업지역에 노외주차장 123면을 조성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자동차 정비업과 제조업이 밀집된 본오동 준공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비 5억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했으며 상록구 본오동 728-3번지 완충녹지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내년 2월 착공해 6월쯤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해당지역의 입주기업 주차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이면도로 불법차량을 최소화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 감소를 유도,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쭉동산 진입로 넓히고 초막골 가는 길 꽃 단장 경기 군포시는 올해 철쭉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쭉동산 내 각종 노후시설물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인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해 전액 도비를 활용, 시설 개선 공사를 벌였다. 기존 인공암벽 폭포를 철거하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 구성 등을 적용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와 연계해 계류를 설치,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도 확장했다.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면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 오오석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축제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4일 11~14시 경기대에서 협의체 구성, 상담서비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4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청년 대상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인 ‘2024년 찾아가는 상담’을 처음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은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GH,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수원도시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수원지역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분야는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상담 △신용회복 상담 △진로취업 등이다. 그동안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제공해 왔다. 그러나 경기도 주택정책과 등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10개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주거복지 상담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 및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4일(오전11시~오후2시) 경기대학교 인문경
시·LH 협력사업으로 추진 경기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창업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2일 오전 10시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총 507㎡ 규모로 마련된 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도 갖췄다.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창업센터는 성남시와 LH가 지난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사업이다. 센터는 시가 LH로부터 3
비산포일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재착공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경기 안양시가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2829억원 규모의 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8년부터는 안양권 시민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시설이 낡고 가동률이 저하된 비산 및 포일 정수장을 통합 재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387억원(국비 972억원, 도비 310억원, 시비 1105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8년 준공되면 하루에 15만㎥의 정수 생산 능력을 갖춘다. 지난해 비산초교 주변 재개발조합의 지장물(하수 전기 등) 매설로 공사차량용 진입도로를 확보하지 못해 지난해 4월 공사가 중지됐으나 현재 공공도로가 임시포장까지 완료돼 지난 2월 재착공, 수목 벌목 및 관로 매설공사를 진행하고 있
14개 시·군서 이달 시작 훈련기관에 이용료 지원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14개 시·군에서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희망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기관에 수강료 강사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연간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직업훈련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지역기업과 연계 등을 통해 인턴십 및 직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앞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모해 가평 고양 광명 동두천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연천 오산 의정부 이천 하남 화성 14곳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1일 선정했다. 이들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해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베이커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04.01
31일 군포역전시장에서 미술·백일장 수상작 전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주년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도 함께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애국·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군포 3·31 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행사 취소를 촉구하고 나선데 이어 수원시와 교육청도 행사 철회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주최측은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으며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협의하겠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행사 철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성인페스티벌 개최 예정 장소인 수원메쎄에 행사 취소요청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주최측이 행사를 강행한다면 행정대집행으로 행사 개최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법망을 피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도록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에 관련법 개정도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인콘텐츠제작업체인 ㈜플레이조커는 오는 20~21일 수원매쎄에서 ‘2024 KXF Th
19~21세서 19~23세로 정도 심한 장애인 6천명 경기도가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을 19세~21세에서 19세부터 23세로 확대한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5년생)부터 23세(2001년생)를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했다.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2023년 19~21세, 2024년 19~23세까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3636명이 모두 31억2498만원을 적립했는데 이 가운데 도가 지원한 금액은 15억1249만원이다. 24개월간 매달 10만원 안에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17만1000여세대 혜택 경기도는 내년까지 2354억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신규로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1000여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247억 원을 투입해 21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총사업비 1108억원을 투입해 204㎞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도시가스회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포천~강남 30분·문산~광화문 24분 GTX-C노선 시흥 오이도 연장안도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노선안을 확정해 1일 공개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노선을 신설하거나 연장해 수혜지역을 넓히는 것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이날 공개한 노선안을 보면 GTX-G, GTX-H 2개 노선 신설과 GTX-C 노선 시흥(오이도)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GTX-G 노선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인천 숭의∼KTX 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으로 총길이는 84.7㎞이다. 사업비는 7조6790억원이 소요될
한달 간 ‘세월호 10주기’ 추모 4.16교육원 헌화·전시 등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4월 한달 간 산하 모든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추모 활동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은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활용한 계기 교육과 추모 및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이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단원고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 및 헌화(2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 및 기억 공감 음악여행(16일) 등의 행사를 연다.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 전시공간에선 ‘다시 부르는 이름들 2024’라는 이름의 전각, 캘리그래피, 영상 등이 어우러진 전시가 한달 간 진행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노란 리본의 달’에 경기도의 모든 교육 가족이 참사 희생자
03.29
4월 1일부터 지역화폐로 지급 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1일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첫돌을 맞이하는 아동에게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가 지원대상이다. 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첫돌 대상 자녀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 첫돌 축하금은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첫돌을 맞은 날로부터 2세가 되기 전날까지다. 지난해 광명시에 출생신고된 아이는 1500여명이지만 이사 등을 고려했을 때 1400여명의 아이가 첫돌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첫돌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이 태어나서
경기도, 29일 공모 결과 발표 양주시 광사동, 파주시 통일촌 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 결과 △양주 천년의 사랑 골목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3곳을 선정,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신규골목으로 선정된 곳에는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천일홍 천만송이로 ‘천년의 사랑 골목’을 조성해 투어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 파주시 통일촌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골목 콘텐츠를 개발해 골목길 관광 투어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광테마골목 매니저 양성 교육, 골목 활동가 선발 및 골목 홍보 채널 구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선정된 골목의 테마를 살리고 매력적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주최 안산·고양·남양주 오프라인 상영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 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 ‘다큐보다docuVoDA’에서 특별전 ‘10년, 연대의 세월’이 개최된다. 주최측은 “여전히 위태로운 사회적 안전망과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는 현실에서 다큐멘터리스트들이 기록한 세월호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강진석 프로그래머는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한국 사회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치유와 연대라는 숙제를 어떻게 해 왔는지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고 전했다. 다큐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특별전 ‘10년, 연대의 세월’에서는 역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작 ‘망각과 기억’ ‘로그북’ ‘당신의 사월’ ‘장기자랑’을 포함한 단편 13편, 장편 6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모든 상영작은 ‘다큐보다’ 사이트(doc
학급 편성기준 하향 조정 초교 28∼32명→26∼30명 경기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이 지난해보다 2881학급 감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급편성기준을 하향 조정한 결과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이같이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과밀학급은 1만3272학급으로 지난해 1만6153학급과 비교해 17.8% 줄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급편성기준을 초등학교는 28∼32명에서 26∼30명, 중학교는 28∼36명에서 27∼36명, 고등학교 일반고는 26∼35명에서 25∼35명, 특성화고는 24∼28명에서 22∼27명으로 각각 조정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732학급, 중학교 307학급, 고등학교 113학급이 증가했다. 반면 유치원은 263학급, 특수학교는 2학급 감소했다. 이처럼 학급편성 기준을 하향 조정한 결과 전체적으로 887학급이 증가하면서 과밀학급은 상대적으로 2.881학급이 감소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과밀학급은 866학급으로 전체 초등학교 일반학급의 2.8%에 불과
교섭단체 기준 10석으로 완화 제안 “이번 총선은 경제·민생 심판 선거” 김동연 경기지사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조국혁신당의 돌풍’과 관련해 “강고한 양당 구조에서 정치적인 다양성을 확대하자는 국민 여론의 뜻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추세로 봐서 우리 국민께서 확실하게 제3당을 만들어주는 여론을 만들고 계신 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3당이 어디가 됐든 활동할 수 있고 또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현재 20석인 원내 교섭단체 구성 기준을 10석으로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정치적 다양성이 우리 정치판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민주당에서 그동안 일관되게 해왔던 공약이자 주장이었다”며 “이번에 민주당이 실천에 옮기면 되는 일”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번 총선의 성격에 대해 “재작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경제를 살리고 민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봄꽃이 피어나면서 전국이 축제로 물들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공무원들은 성큼 다가온 봄이 달갑지만은 않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부터 산불 예방, 황사·미세먼지 대응, 축제 안전관리까지 업무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이 있어 선거업무까지 더해진다. 29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는 봄철을 맞아 지자체마다 안전사고 예방·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해빙기 사고위험이 큰 교량·터널, 노후주택·옹벽 등 안전취약시설 및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서울시는 안전취약시설 4793곳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고 경기도는 지난해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을 받은 노후교량·절토사면·비탈면 등 31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인천시도 이달 말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점검 중이다. 황학용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3월 중으로 점검을 마무리해 안전관리와 양
03.28
정부가 기업의 중장년 정규직 채용 지원 정책을 폐지한 가운데 경기도가 50대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1년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제도를 새로 시행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참여 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폐지했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년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해당사업의 폐지로 도내 50대 정규직 신규 채용이 위축될 것을 우려, 올해 예산에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2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일자리재단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정한 100개의 ‘적합직무’에 50~59세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중소기업은 월 80만원, 중견기업은 월 40만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