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
2023
통계청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0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서 한훈 통계청장이 의장단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OECD통계정책위원회는 38개 OECD 회원국과 주요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글로
06.27
우리나라가 은퇴 연령층(만 66세 이상)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10명 중 6명은 직접 생활비를 마련했으며, 그 비중은 계속 늘고 있다. 한국이
지난 23일 서울지방국세청 강당. 400여명의 세무조사관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5시를 훌쩍 넘겨서야 끝났다. 7시간을 넘긴 강행군이었지만 졸거나 한눈파는 사람이 없을 정도
06.26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기업인들과 만나 "세제 혜택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번에는 주요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일주일 전에는 대기업 사장단을 만나 '적극 투자'를
윤석열정부 출범 뒤 한동안 숨죽여 지냈던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일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금융·통신에 이어 학원광고, 식품물가 등 경제전반에 걸쳐 '경제검찰' 공정위의 역할을 주문하는 정부 목소리가 커
추경호 부총리 발언 이후 라면이 물가인상 주범으로 떠오른 가운데 라면보다 물가상승률이 더 높은 가공식품도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물가상승률은 둔화됐지만 실제 가계가 부담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06.23
공정거래위원회가 라면과 과자 등 식품가격 전반에 대한 담합조사에 사실상 착수했다. 먹거리 핵심 원자재인 국제 밀가격이 지난해보다 50% 넘게 떨어졌는데도 소비자가격은 꿈쩍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식품업체들은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며 주요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10% 이상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이 당시보다 급락했지만 '모르쇠'로 버티고 있다. 23일 공정위 관계자는 "주요 식
지난해 배정된 예산 중 불용액이 가장 많은 부처는 기획재정부(2조7534억원), 행안부, 고용노동부(1조6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23일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가 예산을 편성하고도도 쓰지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감세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예산이 2조원 넘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행정안전부의 불용액 2조1940억원 가운데 2조691억원이 부동산 교
지난해 국내 귀농·귀촌·귀어 가구가 전년보다 감소해 33만여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각각 1만2411가구,
06.22
지난해 6%대까지 치솟던 물가가 올해 들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부진을 겪던 수출과 내수 등에서 호전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 정책기조를 물가 안정에서 경기 부양으로 빠르게 옮기고 있
올해 들어 제조업 취업자가 1년 전보다 5만명 줄었지만 대부분 5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자 감소분의 90%가 종사자 5인 미만인 업체로 소규모 업체일수록 취업자 감소 폭이 컸다는 말이
06.21
정부가 2027년까지 딥사이언스 창업에 7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농식품산업에 5조원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딥사이언스 창업은 고난도 과학지식과 연구개발를 기반으로 새 기술분야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수수료 담합 혐의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증권사에 대한 전방위적 담합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 분야 독과점 폐해를 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공정위가 각 금융업권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철스크랩, 사용 후 배터리 등 경제성 있는 폐자원은 개별 기업의 신청 없이 폐기물 규제가 면제되는 순환자원으로 일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MG1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프랜차이즈 본사가 법 위반 행위를 자진 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협력하면, 과징금을 최대 7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
06.20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이 제18회 세종액팅베스트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세종연기예술 콘테스트 '세종액팅베스트원'의 1차 접수 기간은 7월 3일 오후 5시까지다. 2차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다. 시험은 1·2차로 나눠진다. 1차 시험에서는 제시 대사와, 자유연기, 특기를 심사해 200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떨어진 28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해 63개국 평가 대상 국가 중 27위로 전년 대비 4단계 하락한 바 있다. 지난 2016년(29위) 이후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제공하는 외화차관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시중은행에 외환 출납이 가능한 외화 금고(외화계정)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정부는 20일 열린 제25일 국무회의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전국경제연합회(전경련)를 찾아 주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