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2023
지난 8월 국내 생산이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였던 반도체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투자도 증가 전환했다. 하지만 소비는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현재 경기 상황을
▶1면 '생산'에서 이어짐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줄었다. 지난달 3.3% 감소한 뒤 2개월 연속 감소다. 소매판매 역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소매판매는 올해 1월(-1.8%) 감소한 뒤 2월
지난 7월부터 교육부가 조사 요청한 사교육 부당광고 사건 조사를 마친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9개 대형학원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보내고 제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공정위 관계자는 "
09.27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순자산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격차가 45%나 커졌다. 최근 금리 인상에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청년층의 소비 감소 폭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09.25
59조원의 세수 펑크가 예고된 가운데 올해 말 나라 살림 적자는 8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재정적자 규모는 4년 연속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어선다. 이는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재정준칙의 상한선
기획재정부는 독일·폴란드 재무부와 경제·재정정책과 공급망 등 경제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민경설 대외경제국장 일행은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연방재무부와 '국장
09.21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해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금융권 잠재 리스크로 거론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
정부가 올해 들어서만 한국은행으로부터 끌어다 쓴 돈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대정부 일시대출 제도가 해외 주요국에선 대부분 금지되거나 관련 규정 자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조업일수가 2.5일 늘어난 영향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8% 감소했다. 무역수지도 이날까지 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9
09.20
하반기에 우리 경제가 반등할 것이란 정부의 '상저하고' 경제전망이 꼬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대 수출상대국인 중국의 경제회복도 더디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국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저성장 대표국가인 일본에도 뒤질 위기에 처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경제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은 높였
09.19
정부가 올해 세금이 400조5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망이 15%(-59조1000억원)나 빗나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자 세수예측 오차율이다. 더 큰 문제는 기획재정부가 2021년부터 3년 연
09.18
올해 세수펑크 규모가 총예산보다 59조1000억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예산이 400조5000억원인데, 연말까지 걷을 세금이 341조4000억원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세수재
올해 정부가 걷어 들일 세금이 예산보다 59조1000억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정부가 2023년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다. 올해 예산이 400조5000억원인데, 연말까지 걷을 세금이 341조4000억원에 머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에 내년 4000억원, 향후 5년 간 2조2000억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제조업 고용 부진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일자리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보건·복지 분야 취업자 비중은 빠르게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18일
09.15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10월까지 연장했으며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IMG2]추 부
국제유가가 심상찮다. 불과 두 달 전 배럴당 70달러를 밑돌던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돌파했다. 연말이면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원유 공급이 둔화하면서 원유 재고 하락과 공급 차질 우려가
09.14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에 2025년까지 역대최대인 8조원 규모의 금융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제7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