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
2023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신문사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디지털 구독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언론 가운데 디지털 매체만으로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닛케이가 처음이다. 닛케이는 8일
미국 월가 큰손들이 중국 관련 투자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월 말까지 월가에서 조성된 중국 관련 펀드는 모두 43억5000만달러(약 5조700
12.05
전세계 제조업 재고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이후 막혔던 공급망이 복원되면서 생산은 늘었지만, 중국 경기의 부진 등으로 수요가 줄면서 재고가 감소하지 않고 있기
미국 월가은행을 규제하려는 미정부의 개혁안에 중소상공인들이 강력 반발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4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BBW)에 따르면 최근 수십명의 중소상공인들이 미의회 의사당을
4년 전 중국 지방은행 문제를 예측해 유명세를 탔던 애널리스트 제이슨 베드포드가 이번에는 중국 신탁업계의 부실 위험을 지적하고 나섰다. 4일 블룸버그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브리지워터 어소시
12.04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4.9%에서 5.2%로 상향조정됐다. 미국인 중 일자리를 가진 사람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다. 주요 경제지표가 양호한 상황에서 미국경제가 지난해 이맘때보다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12.01
중국의 IT기업 순위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오랫동안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부문에서 최강자 자리를 유지해왔던 알리바바가 신생기업에 그 자리를 넘겨줄 상황에 처했다. 지난달 30일 블룸버그는
일본 국립대 절반 이상이 해당 지역에서 취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역인재선발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내 젊은 인재의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유출을 막고, 지역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
올해 8월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가 7나노미터(nm) 첨단칩 '기린9000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해 세상을 놀래켰다. 하지만 화웨이는 그같은 성과를 거둔 과정을 함구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11.28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안정화가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 수요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는데도 부동산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에 철광석 가격이 8월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조된 한국과 달리 일본은 2025년 오사카엑스포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일본 주요 언론은 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엑스포) 개최까지 500일을 앞두고 관련 준
내년 미국의 경제를 두고 주요 은행들의 전망이 엇갈리면서 '컨센서스(의견일치) 없는 게 컨센서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최신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2.1%로
11.24
일본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규제 완화에 나섰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자본시장 활성화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 "금융청이 은행의 규제완화책으
영국의 내년 물가상승률이 올초 예상치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가와 연계된 국채이자비용도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영국 예산책임청(OBR)은 22일(현지시각) 내년 말 물가상승률을 2.8%로 예
중국의 기술 허브로 꼽히는 선전시가 부동산 시장 부양을 위해 '규제 완화' 대열에 합류했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선전이 두번째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계약금 부담을 낮추고, 낮은 계
11.21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고르지 못한 경제 회복과 불안정한 지정학적 변화 속에 외국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크게 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IM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이른바 관광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일본은 지난달 월간 기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 방문객수를 넘어서는 등 올해 들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과도한 커뮤니케이션이 득보다 실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퀸스칼리지 총장이자 알리안츠 수석경제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20일 블룸버그통신 칼럼 '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