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2024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살리기 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홍준표 시장은 29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설명회'에서 "최근 달빛 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지방살리기 정책은 다 헛된 구호였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부가 수백조원이 들어가는 수도권 GTX(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면서도 6조원 정도 밖에 안드
북유럽에 있는 리투아니아공화국의 제106주년 국가재건일 기념 콘서트가 오는 2월 6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이 주최하고, 팬스타그룹과 동서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도발’을 주제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리투아니아 유명 음악가 2명이 새롭고 독특한 융합을 유쾌하고 도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색소폰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특별한 이벤트로 손님을 맞이한다. 롯데월드는 설 연휴 기간 민속놀이 한마당부터 워터파크 락커를 열면 선물이 쏟아지는 이벤트까지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를 찾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조이풀 메도우존’과 ‘원더 스테이지’에서는 전통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시 동구 자성대 부두에 소재하던 자성대수입식품검사소를 부산시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11 누리엔 건물 13층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성대수입식품검사소는 북항 재개발계획에 따른 자성대부두의 운영 종료를 앞두고 이전하게 됐다. 검사소 이전은 수입식품 검사업무 공백이 없도록 2월 2일 근무 시간 이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월 5일부터 새로운 검사소에서 수입식품 검사업무가 수행된다. 이전된 사무소는 지하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악성민원자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3회 이상의 지속적·반복적인 유사 민원 △폭언 등 인격모독 행위 △폭력과 협박 등을 ‘악성 민원’으로 규정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9월 법률지원단을 출발시고 현재까지 악성 민원 17건, 변호사 연계 법률 지원 56건, 현장 방문을 통한 민원인 응대 76건 등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사안이 심각한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늘봄’만을 전담하는 전용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신도시와 정관신도시에 ‘늘봄 전용 학교’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명지 지역에는 오는 9월 시범운영에 나선다.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명지2고등학교 또는 명지3중학교 등 부지선정 과정을 거쳐 모듈러를 활용한 전용 학교를 30실 규모로 시범 운영한다. 정관 지역에는 2025년 전용 학교를
경남도와 거제시가 추진하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장기간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경남도는 30일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추가 협의의견의 결과에 따라 거제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을 최
경북 경주시가 관광단지로 지정되지 않았는데도 이와 연계된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하고 업체의 요구대로 결정한 지구단위계획을 근거로 골프장 일부 부지에 상업지역에 허용되는 관광호텔을 설치할 수 있도록 부당하게 건축허가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내일신문 1월 15일자 6면 참조> 감사원은 29일 경주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공무원에 대한 징계와 부당하게 고시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원은 지난해 1
01.29
대구시는 설 명절(2월 10일)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대구로페이' 할인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을 주기위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설 명절 전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인당 월 할인 구매한도는 30만원,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다. 올해 발
대구시가 역대 최악의 재정상황이 이어지면서 비상 재정운영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데도 모빌리티산업과 같은 대구시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에는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29일 전국 최고의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터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특화단지 본격 추진과 미래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에 139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이 온실가스 규제와 국가별 친환경 정책에 따라 친환경차 시
부산시가 대표적 인권유린 시설인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29일 이날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지원금 지급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위로금 500만원과 함
01.26
인구소멸위험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임무를 수행할 TF를 정식 출범하고 전략상황실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출범한 저출생 극복 전담팀은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등이 참여하고 미래전략기획단장이 단장을 겸임한
부산시는 2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주도로 이날 발의됐다고 밝혔다. 법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을 포함한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참여
01.25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경북도가 취약한 의료환경 극복을 위해 올해 92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경북도는 25일 올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구축으로 도민들의 건강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924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취약한 의료환경을 타개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지역 특성과 인근 병원과의 차별화된 지방의료원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필수 전문의료진 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해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이 86.3%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화재 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총 7분으로, 일분일초가 시급한 화재현장에서 소방차의 도착 시간은 구조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3년 발생한 1190여 건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7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전년도에 비해 0.8% 상승한
국립부경대학교가 전공교육과정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증제를 시행하며 글로컬대학을 위한 기본 다지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교육혁신성과원 주관으로 지난해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미생물학과 화학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환경지질과학전공 등 4개 전공에 지난 22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란 대학 교육의 근간이 되는 전공교육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24일 청사 4동(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지역 상생과 협력’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 NH농협은행 박병필 센터장,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 유철규 전무, 세종청사 청원경찰노조 김이슬 위원장, NK병원 이상남 원장, 세종소상공인연합회 황현목 회장, KIA 임원진과 세종청사 각 부처를 대표하는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주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사공노) 경북본부는 2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명예장은 누적 기부금 1000만원 이상인 기관에 대한적십자가 수여하는 포상이다. 소사공노 경북본부는 소장암 4기와 폐암 4기로 투병 중인 동료 소방관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월 모금운동을 전개해 2495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김주철 소사공노 경북본부 위원장은 &
10조원이 넘는 가덕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 가능한 지역 건설업체가 2곳에 불과해 부산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25일 최근 국토부에 지역기업 참여가 많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공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지연에 따른 책임소재를 두고 날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권영진 전 시장이 SNS에 올린 글이었다. 달서구병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