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4
202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데이터센터 핵심 설비인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 데이터빈과 협업해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개발, 상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점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으로 가동된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은 지금까지 미국이나 스페인 기업들이 기술을 보유하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지만 이번 개발로 삼성물산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국산화한 기술로 데이터센터 표준(OCP)에 부합하는 결과를 확보하면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존 공랭식과 비교해 전력 소비량이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전력효율지수 1.02를 기록해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전력효율지수는 IT시설 가동에 필요한 전력량 대비 총 필요 전력량을 나타낸 수치로 1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높다. 이번 기
02.13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대형 복합스튜디오 단지 ‘스튜디오 유지니아’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 2만8760㎡ 부지에 스튜디오 4개동과 운영동 지원동 등으로 구성된다. 각 스튜디오는 유효층고 15m를 갖추고 예능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특수효과 등 모든 형태의 촬영에 최적화된 제작시설을 제공한다.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 인근으로 도보 대중교통 등이 모두 이용가능하다. 동양은 2021년 콘텐츠 산업 성장과 스튜디오 수요 증가를 예측해 스튜디오 개발을 추진해왔다.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개관과 동시에 종편채널과 국내 대형 제작사들의 프로그램이 제작될 예정이다. 동양 관계자는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K-콘텐츠 중심기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인근 마을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미분양 증가로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받아든 신세계건설이 올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연장 위기를 넘길 지 건설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미분양 물량 단기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유상증자 등 다각도 자구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대구에서는 신세계건설 아파트 ‘빌리브’ 3개 단지 분양률이 20%에도 못미쳐 장기 미분양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준공한 대구 빌리브 해리티지는 PF 만기연장에 실패해 미분양 물량을 모두 공매 절차에 넘겼다. 미분양과 공사원가 상승으로 공사비 회수 등 자금순환이 막히자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단기 자금 마련을 위해 계열사인 영랑호리조트와 합병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말 953%였던 부채비율이 1월 기준 600%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878억1000만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봤다. 이는 전년(2022년) 영업손실 120억4000만원에 비해 1757억원 늘어난 수치다.
02.08
설 명절에 먹거리 빈부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월초 내놓은 이슈분석 ‘농식품 물가 이슈, 진단과 과제’를 보면 농축수산물과 성수품 가격의 설 명절 기간 월 증감률은 각각 4.9%, 3.6%로 명절 전과 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분석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채소류의 설 명절 기간 증감률이 7.2%로 가장 높고 과실 4.8%, 축산물이 1.7%로 나타났다. 반면 곡물과 기타농산물의 경우 20년 평균 증감률이 0.0%로 물가가 다른 품목군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이다. 이는 설 명절 기간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와 과일류를 저소득층이나 서민들이 더이상 섭취하기 어렵게 됐다는 뜻이다. 반면 곡물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돼 먹거리 품목별로 빈부격차가 확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소득계층일수록 식품비가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엥겔계수)이 높아 서민층이 명절 기간 폭등한 과일과 채소류 접근성은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성수품 가
한화가 성과급 제도인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지급을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 적용하던 성과급 제도를 내년부터 전 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 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10년간 이연해 지급한다. 임직원의 장기적인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미래 성과 창출까지 고려해 지급하기 때문에 연초 보직을 맡을 때 약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RSU는 임직원의 성과 창출로 주가가 오를 경우 실제 주식을 받게 될 시점의 보상 역시 주가와 연동해 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지급 받는 시점의 주가가 현재보다 떨어질 경우 보상 규모가 작아질 수 있고 임직원의 책임 여부 등에 따라 지급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 한화는 최고경영진에게는 다른 임직원보다 기간이 긴 10년동안 가득기간을 두고 책임경영을
청년 농식품기업 달롤컴퍼니는 김포 쌀 농가와 연 20톤 규모 계약재배를 통해 글루텐프리 쌀 제과 식품을 제조,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달롤컴퍼니 제조시설과 제품은 국내 최초로 미국 셀리악협회에서 승인하는 글루텐프리 인증(GFFP)을 획득하기도 했다. 달롤컴퍼니는 계약재배와 투자유치를 통해 식품개발과 판로확대 등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달롤컴퍼니와 같은 청년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7일 달롤컴퍼니와 갑조네,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과 함께 청년 농식품 기업을 만나 요구사항 등을 들었다. 갑조네는 화훼분야 온라인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농식품 펀드 13억원을 유치했다. 그린은 타워형 수직재배시설 등 스마트팜 시설 판매 회사로 7억원을 투자유치했다. 김성배 기자
비계 삼겹살 논란이 확산하자 정부가 품질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유통업체에 대한 삼겹살 품질관리 실태점검과 지도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삼겹살은 위치별로 지방함량 분포가 불균일하고 부위 특성상 일정 부분 지방이 포함된 상태로 가공된다. 현행 돼지고기 등급판정의 경우 지육(뼈에서 살을 분리하는 정육 전 단계) 상태에서 진행돼 지육 단면만으로는 안쪽 지방함량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의 삼겹살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가공·유통업체의 가공처리 단계가 가장 중요한 절차로 꼽힌다. 농식품부는 현장 우수사례,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돼지고기(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가공·유통업체가 품질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설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반입하는 축산물과 과일을 통한 가축전염병이나 외래병해충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 입출국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해외여행 중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지역 또는 축산시설의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한 훈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출국장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검역 유의사항을 전달하며 귀국 시 농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자발적 참여를 호소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을 포함한 가축전염병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망고 등 생과일을 반입할 경우 국내에 없는 병해충이 들어와 우리 농업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한 차관은 “농업인들이 가축전염병과 외래병해충 걱정없이 영농할 수 있도록 공항과 항만 현장 검역관들이 입출국시 꼼꼼한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운동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산림청 농협과 함께 7일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파쇄지원단을 발족했다. 영농 부산물 파쇄를 통해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산불·화재 예방에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제때 수거와 파쇄 △소각하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 사항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 퇴비화 과정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
프랑스에서 일어난 ‘농민봉기’가 장기화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가 급등, 불공정한 유통구조에 따른 농가부채 증가, 개방농정 등으로 농업소득을 떨어뜨리는 원인들이 최근 몇년간 누적되자 농민들이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다. 눈에 띄는 것은 프랑스 정부가 철저히 농민 편에 섰다는 점이다. 8일 EU와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면세경유 종료 철회방침, 각종 신고·허가 등의 규제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휴경지를 4% 유지해야 보조금을 지급하는 공동농업정책(CAP) 수정, 관세가 면제된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등 불공정 경쟁 농산물의 수입 제한 등을 유럽연합(EU)에 요청할 예정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부처장관들도 EU-메르코수르(남미 4개국) 자유무역협정(FTA)에 강력한 반대 의사까지 표하며 농민 달래기에 나섰다.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장관은 “프랑스는 원하는 것을 유럽에 강요할 만한 충분한 힘이 있다”고 말했고, 마르크 페노 농무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우농가에 수익정보와 소의 유전정보 등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축산분야 빅데이터와 국가통계(KOSIS)자료 등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생산성 분석과 유전능력 분석 서비스로 농가에 제공된다. 생산성 분석 서비스에서는 송아지 가격, 농가 평균 경영비, 경매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소 1마리당 최종 수익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경제적 손익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회한 기간별 농가가 출하한 모든 개체의 수익을 사육개월령별로 분석해 주로 출하하는 개월령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전능력 분석서비스 현재 사육 중인 한우의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해 전국 농가 대비 내 농장의 평균 유전형질 위치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도축 후 등급판정 결과와 비교해 우수한 성적을 받았는지 농장 사양 방식이 우수해 유전능력이 낮은 개체가 사육이 잘 되었는지 등 개체별 사양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국민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멸종위기생물 보호 기능을 하는 민간정원이 늘어나고 있다. 산림청은 전국에 분포한 민간정원 126곳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6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민간정원 ‘우리의 꿈’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 정원은 2021년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자연주의 정원으로, 지난해 경기도 제3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운영하면서 국민에게 공개하는 정원으로 2023년 말 기준 126개소가 등록돼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협의체를 구성해 민간정원의 가치와 지원정책을 모색하는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이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의 새로운 휴식·힐링 장소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극단화 되는 기후에 적합한 자생식물공급 지원 등 민간정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산 밀·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수출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이다. 특히 국산콩(두류)의 경우 식품제조업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 단계에 걸쳐 소요 비용의 50%(밀·콩) 또는 80%(가루쌀)를 국비 보조로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김성배 기자
기업과 농가가 쉽게 협력할 수 있는 계약재배 거래가 편리하게 개편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계약재배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거래 전 시범재배 등 농가-기업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계약재배 표준약정서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계약재배 기간동안 스마트농업 등으로 영농형태가 변경되는 경우 지원기간을 기존 3년에서 3년을 추가 연장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또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통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금(올해 1000억원)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 심사기간도 단축한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앞서 6일 씨제이(CJ)프레시웨이 협력농가인 농업회사법인 큰돌찬을 방문해 계약재배 확대를 방안을 논의했다. 이 농가는 CJ프레시웨이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난해 6월부터 스마트팜을 도입했고 생산물량 전량(2023년 8억4000만원)을 CJ에 납품하고 있다. CJ는 안정적 원료 확보를
02.07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실적 예상치를 낮춰 잡았다. 신규수주와 매출액 모두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올해 외형보다 내실지키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7일 건설사 자료를 종합하면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29조7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보다 0.2% 증가한 수치다. GS건설은 매출 목표액으로 13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보다 1.8% 감소한 액수다. 대우건설은 10조4000억원, DL이앤씨는 8조9000억원, HDC현대산업개발은 4조272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전년 매출액 대비 10.7% 감소했고, DL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각각 11.3%, 1.9% 증가했다. 건설사 신규수주 목표는 희비가 갈렸다. GS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13조3000억원으로 전년 수주 대비 30.6% 증가한 수치를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전년 대비 81.2% 늘어난 4조8530억원을 예측했다. 반면 현대건설의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은 전
현대엔지니어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비래 비전 ‘넥스트 현대엔지니어링’(NEXT HEC)을 공개했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종 목적지는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가 아니”라며 “미래 50년, 방향은 종합건설사를 초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건설에만 얽매이지 않고 경영 패러다임을 건물이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목적물 전달’에서 경제·인류·자연 등 삶 전반에 가치를 전하는 ‘가치 제공’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설립됐다. 1982년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사명변경을 하고 2006년부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토대로 설계·조달·시공(EPC)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2011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2014년 현대엠코를
02.02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는 군지부에서 ‘철원군 고향사랑 기부금 동참’ 실천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철원군지부 직원들은 결의대회 진행후 미리 준비한 300만원의 기부금 기탁서를 작성·제출했다. 철원군지부는 김동문 지부장의 기부금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기탁을 이어갔다. 김동문 지부장은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작은 실천이 철원군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돼 군민이 함께 행복한 철원 만들기에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01.31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108곳이 빠르게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1
반도건설이 2월 서울 독립문 인근 영천구역에 '경희궁 유보라'(투시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에 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로 전용 59~143㎡ 총 199세대로 조성된다.
올해 분양시장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대단지는 편의시설이 대거 조성되며 컨소시엄 사업이 많아 단독으로 진행하는 중소단지에 비해 시공사 부담도 줄어든다. 31일 부동산R11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