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1
2024
경북도는 30일 일본 외무대신이 국회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경상북도 관할지역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억지
경북도가 올해 상반기 중에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펀드와 별도로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펀드를 출범시켜 민간주도 지역발전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
대구와 광주를 기차로 달릴 수 있는 달빛철도건설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261명)이 발의한 법안이 5개월 만에 제정됐다. '달빛철도'라는 이름 자체가 행정구역 명칭
01.30
경북 경주시가 관광단지로 지정되지 않았는데도 이와 연계된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하고 업체의 요구대로 결정한 지구단위계획을 근거로 골프장 일부 부지에 상업지역에 허용되는 관광호텔을 설치할 수 있도록 부당하게 건축허가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내일신문 1월 15일자 6면 참조> 감사원은 29일 경주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공무원에 대한 징계와 부당하게 고시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원은 지난해 1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살리기 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홍준표 시장은 29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설명회'에서 "최근 달빛 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지방살리기 정책은 다 헛된 구호였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부가 수백조원이 들어가는 수도권 GTX(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면서도 6조원 정도 밖에 안드
01.29
대구시는 설 명절(2월 10일)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대구로페이' 할인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을 주기위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설 명절 전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인당 월 할인 구매한도는 30만원,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다. 올해 발
대구시가 역대 최악의 재정상황이 이어지면서 비상 재정운영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데도 모빌리티산업과 같은 대구시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에는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29일 전국 최고의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터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특화단지 본격 추진과 미래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에 139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이 온실가스 규제와 국가별 친환경 정책에 따라 친환경차 시
01.26
인구소멸위험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임무를 수행할 TF를 정식 출범하고 전략상황실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출범한 저출생 극복 전담팀은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등이 참여하고 미래전략기획단장이 단장을 겸임한
01.25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경북도가 취약한 의료환경 극복을 위해 올해 92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경북도는 25일 올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구축으로 도민들의 건강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924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취약한 의료환경을 타개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지역 특성과 인근 병원과의 차별화된 지방의료원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필수 전문의료진 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해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이 86.3%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화재 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총 7분으로, 일분일초가 시급한 화재현장에서 소방차의 도착 시간은 구조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3년 발생한 1190여 건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7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전년도에 비해 0.8% 상승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지연에 따른 책임소재를 두고 날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권영진 전 시장이 SNS에 올린 글이었다. 달서구병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01.24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4일 오후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의 30번째 안건으로 상정된다.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여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야 국회의원 261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한 법안이다. 24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달빛철도특별법 통과 여부를 결정지을 열쇠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수용 여부다. 정부는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를 근거로 적립하고 있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존치와 사용처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24일 내일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상당수 광역·기초지자체들
01.23
지방자치단체들이 때 아닌 기업인 구명운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자신들의 지역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 소유주가 구속되자 사면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대상 기업인
01.22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부동산시장의 안정을 위해 군위군 전체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70%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발표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개
대구축산물도매시장 폐쇄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경북도가 뒤늦게 어미돼지 도축 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 대구시가 2022년부터 폐쇄방침을 정하고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었으나 경북도가 안일하게 대응하다 오는 4월부터 어미돼지 도축에 비상이 걸리자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22일 경북도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축산물도매시장 폐쇄에 따라 경북도는 단기 대책으로 고령축산물공판장을 증설해 도축 물량을 하루 50마리에서 100마리로 늘리기로 했
01.19
"아이들이 아플 때 가장 힘들어요. 재택근무를 강제성 있게 추진하고 출생 축하금도 피부에 와 닿게 지급해야 합니다." "김천에는 소아과 병원이 없어 자동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구미까지 갑니다. 병원에서 번호표
01.18
경북도가 17일 외국인의 입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북 구미시에 문을 연 센터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통합 플랫폼으로 지역특화비자 사업 추진과 더불어 외국인
01.17
대구시가 새해벽두부터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 개선하는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17일 젊은 공무원(MZ세대)의 퇴직률 증가와 공무원 지원 감소 등 공직의 선호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을 유도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꼽은 근무 혁신 4대 과제 1순위는 인사철 떡돌리기 자제다. 통상적으로 인사철이 되면
대구시가 군위군의 2029년 인구를 13만명으로 전망했다. 현재 인구보다 무려 6배나 늘어난 규모로, 신공항 개항과 배후도시 개발 효과를 기대한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가 실현 불가능한 허황한 전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