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
2024
진보정당의 대표주자로 군림해오던 정의당의 역사가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21대 총선이후 금이 가기 시작한 정의당의 진보진영 대표성이 사실상 붕괴되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도 3당의 지위뿐만 아
01.0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총선을 100일도 남겨 놓지 않고 있는 여의도가 어수선하다. 공천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과 도전자들은 '줄서기'에 바빠졌고 유튜브 등에서는 혐오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이의종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러한 '정치 양극화' 현상이 정치권에서 불지핀 '정서 양극화'에서 비롯됐음을 강조했다. 양당 정치의 고착화에서 원인을 찾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우주과학 전문가를 인재로 영입했다. 민주당은 8일 6호 인재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
01.05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거대양당이 지지층 결집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승패를 가를 주역으로 부동층이 꼽힌다. 이들의 규모는 20~30% 정도다. 아직 지지 정당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 중에서 상당수는
노무현정부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인구절벽 해법'과 관련, 눈에 띄는 것은 '국방첨단과학기술 사관학교'였다. 4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이스라엘 군의 엘리트 군인육
01.04
퇴임과 정계은퇴를 5개월 앞두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장기 국가과제인 '저출산 대책'을 헌법에 포함시키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4일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비례대표제도 선택권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 국민의힘은 이미 병립형 회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멋지게 질 수 없다'는 민주당 지도부 역시 '병립형 회귀 불가피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01.03
4.10 총선을 100일도 남겨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거대양당의 결집력 대결이 치열해지면서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행동하는 부동층'이 많아 변수도 적지 않은 수도권과 충청권 득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잇달아 내놓은 일방적인 정책 발표에 제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을 선언했고 당정은
01.02
22대 총선 투표용지에는 '정의당'이라는 이름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선거 이후에도 명맥을 유지할지 미지수다. '노회찬-심상정'이라는 두 개의 바퀴로 움직였던 진보정당의 대명사 '정의당'이 노 의원의 죽음 이
거대양당은 253석의 지역구 국회의원 선출방식을 '소선거구제'로 합의해 놨다. 47석의 비례대표 선출방식만 남았다. 현재의 연동형으로 할 것인지, 병립형으로 되돌릴 것인지만 결정하면 된다. 공은 더불어민주당에
12.29
2023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혁신경쟁이 시작됐다. 가장 큰 관심은 '기득권과의 전쟁'이다. 하지만 기득권 깨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민주당 안에서는 '86세대'가, 국민의힘에게는 '영남 중진'이 기득권 대표주
12.28
내년 4.10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지지층만 바라보는 거대 양당의 행태에 반기를 든 신당이 잇달아 나타날 전망이다. 신당 기대감은 극단적인 거대 양당 구조 불만에서 시작했다. '새로운 바람'에 대한 유권자의 기
12.26
씨엔씨프로젝트 노행식 대표(사진)가 대한민국 ROTC중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다. ROTC중앙회는 오는 2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한진우 22대 중앙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노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ROTC공제회 설립 △ROTC 메모리얼 파크 조성 △ROTC 중앙방송국 개국 △ROTC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전략중점사업을 설
4.10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여론이 강하다. 여론조사마다 정권심판론이 정부지원론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표심에서도 동
12.22
더불어민주당이 2차 개각 인사 중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후보자에 대해서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박상우 국토
국회가 감사원에 'LH 전관'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총선 직전에 LH 전관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22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한국토지주
더불어민주당이 4년 전인 2019년 12월, 20대 국회 후반에 당시 소수정당들과 같이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을 제치고 밀어붙인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민주당을 향한 화살로 되돌아왔다.
12.2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예산안 657조원을 놓고 3주 동안 깜깜이 협상을 벌여 4조2000억원 규모를 줄이고 거대양당이 선호하는 연구개발(R&D), 지역화폐, 새만금 예산안을 늘렸다. 기획재정부는 여야 합의
21대 국회가 임기를 5개월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강력한 반대나 퇴장에도 불구하고 단독 의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당에서는 '총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