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2024
2024년 예산안 심사과정은 상임위 심사가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거대양당의 밀실협상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 심사와 상관없이 예결위 심사에 들어갔고 심지어 4개 상임위
01.18
경기 고양병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국가운영의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며 "지역 현안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내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생을 전담하기 위한 '인구위기 대응부 신설'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저출생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는 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인구위기 대응부'
국민들의 정치 불신에 기반한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 50명 감축 방안 등 국민의힘의 총선 공약들이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
01.17
윤석열 대통령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연장'요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2년 유예기간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연장 이후 대책'을 내놓으라고 맞대응했다
제 3지대 신당들이 총선 전 뜨거운 감자인 쌍특검과 연동형비례제에 찬성하고 나서 주목된다. 빅텐트가 구체화될 경우 총선 전에 캐스팅보터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준석 전
01.16
대전 서구갑에 도전장을 내민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16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지역문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익숙하다"고 했다. 그래서 "살기좋은 도시 대전의 명성을 굳건하게 이어 나가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균형과 열정, 실력을 갖춘 준비된 신인으로 미래를 준비했다는 얘기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가수원중,
제 3지대에 펼쳐질 '빅텐트'의 주도권을 놓고 샅바싸움이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원내 주요 정당에서 나온 이들의 화학적 결합인 '빅텐트'로 가는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 셈이다. 시간은
01.15
서울 금천구에 출마하는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15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균형발전은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문제만이 아니다. 서울 내의 문제이기도 한다"며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항상 약자의 편에 서고, 어렵고 힘든 사람 곁을 지켜주어야 한다"며 "정치란 굶주리는
오랫동안 '미래'를 천착해온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출마선언을 한 이유는 '미래'를 말하기 어려운 정치권 구조 때문이었다. 사진 이의종 홍 의원은 '권력 쟁취'를 제 1 목표로 앞세우고는 미래를 애써 외면하는 현상을 목도했다. 과거의 향수에 매어있는 정치권에서는 기득권을 유지하거나 당장 눈앞에 있는 민생해결에 주력하느라 '미래'는 뒷전에 미뤄뒀다. 달라진
정치 초년생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0개월을 넘겼다. 하지만 어떤 성과를 냈는지 돌아보면 '이것'이라고 생각나는 게 없다. 그는 지금껏 대선 경쟁자였던 야당 대표를 '피의자'라는 이유로 거부하며 진정성 있
01.12
윤석열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워 세제 혜택, 재건축 기준 완화, 신용 사면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입법을 전제로 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실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3인방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탈당과 이탈의 지속 가능성은 앞으로 공천과정의 공정성에 달렸다. 적극 지지층들이 비명계를 향해 좌표 찍기에 나
01.11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물 밑에 가라앉아 있었던 미국의 도감청을 무마한 의혹과 미국 석유기업에게 집을 빌려주고 고액 월세를 받았다는 의혹이 재부상했다. 10일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조 후보자가 미국 대기업 엑슨모빌의 자회사으로부터 임대료 명목으로 3억2천만 원에 이르는 거액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조 후보자 측은 일본에 연구원 근무하느라 자택을 임대했다고 변명하지만 조 후보자
4.10 총선에서 전통적 세대 대결이 이뤄지면서 2030 청년층이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 세대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진보성향이 강한 40·50대와 보수성향이 강한 60세 이상의 세대 대결이 팽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
01.10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등 '비이재명계' 의원 3명이 동시 탈당하면서 '제3지대 빅텐트'가 본격 시도될 전망이다. 거대양당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에게 선택지를 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들은 이낙연,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3인방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기 위한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며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후보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아 자료 제출을 할 수 없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후보자에게 국회에서 제기한 자료요청에 대한 일관된 답변이다. 민주당 정보위 소속 의원들은 9일 "건강보험료 납부, 기부금
01.09
50인 미만 사업체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법 시행을 20일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2년 연기 불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민주당 지도부에 있는 모 중진의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이태원특별법을 합의 처리할지, 단독처리할지 주목된다. 9일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여야 합의를 끝까지 시도하겠지만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