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2024
경기도 산학협력 모델사업 기존 스마트센터보다 정확 경기도는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수행 중인 성균관대학교가 기존 스마트센서보다 정확도가 뛰어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처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람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분야에 적용돼 의료나 산업제조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GRRC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도내 11개 센터에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김영훈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나노 소재를 활용해 대상을 감지하고 사물이 반응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센서 중 하나인 멀티모달 센서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 센서는 온도에만 반응하는 ‘온도 센서 모듈’과 압력에만 반응하는 ‘압력 센서 모듈’을 각각 사용함에 따라 구조가 복잡해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신호 전송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구팀은 온도와 압력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게 개선했다. 연구팀은 “인공 딥 러닝 모델
04.05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올해 4대 특구 사업 등에 4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어 개별 사업들의 계획·예산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제6차 회의를 열고 국비 24조6000억원을 포함해 총 42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정책 예산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의결한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을 추진하기 위한 연차별 이행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지방시대 과제로 ‘4대 특구’와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4대 특구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초광역권 활성화, 지역정책과제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방안으로는 △세컨드홈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관광인프라 조성에 따른 방문인구 확대 △
‘벚꽃 IT DAY~’ 6일 개최 4~6월 매주 토요일 운영 경기 오산시는 야외 상설공연인 ‘2024 공연이 있는 날’을 6일 기획공연 ‘벚꽃 IT DAY~’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열린다.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아트체험마켓과 공연을 비롯해 디제잉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올해 ‘공연이 있는 날’은 새롭게 기획된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대표 컬러를 활용해 공연팀, 관객, 스태프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있는 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공연이 있는 날’은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6~8월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첫째·셋째주는 고인돌공원, 둘째주는 상점가, 넷째주는 맑음터공원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업무시간엔 관용차로 활용 업무 외 시간 시민이 이용 경기 화성시가 4년 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카셰어링 사업)’이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4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021년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어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홍천군 등이 도입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카셰어링은 대당 연간 2.05톤의 탄소절감 효과가 있고 카셰어링 차량 10대 운영 시 2.2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올해 이 사업을 통해 25톤의 탄소절감과 2.6명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
5월까지 특별 대책기간 운영 바가지요금 등 근절에 나서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 4일 물가안정을 위해 공직자와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안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부당상거래 행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소년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5월까지 전국소년체전 대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해 물가 동향 파악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향 무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여 체전기간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 감성 충만한 경험 제공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관광객에게 풍성한 길거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매달 색다른 행사를 운영 중인 섬진강기차마을은 ‘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꽃구경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기차마을 곳곳에서 피어난 봄꽃과 함께 개성 넘치는 8개 팀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전달하는 거리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거리공연 참가 팀은 유예성과 노글래시스 앤플러스, 이훈주와 규민, 광주버스킹과 더웜스, 제프밴드와 전남과학대학교팀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한 시간씩 운영한다. 공연이 열리는 중앙광장에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는 그늘 막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부터 6일까지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 등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벚꽃이 한창 피어있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4월부터
부천시, 스토리형 교구로 문화·관광자원 간접 체험 경기 부천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형 교구 ‘부천투어마불’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부천투어마불은 세계 여행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브로 부천의 대표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 관광 투어 보드게임이다. 게임판은 부천 8경, 고강선사유적공원 등 부천의 주요 문화관광시설 16개 칸으로 이뤄져 있다. 게임 참가자들이 직접 ‘부천홍보대사’가 돼 관광퀴즈 내기, 관리인 임명 등을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내면 승리한다. 특히 부천시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부천투어마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부천투어마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홍보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영역 교과과정 ‘우리 고장 부천’과 연계한 프로그
체계적인 유아안전교육 시행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조경숙)이 4일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유아안전지역’을 개관했다. 유아안전지역은 현장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안전교육활동을 유아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적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은 가정 안전, 유치원 안전, 우리동네 안전 3개 공간에 14개 코너로 구성됐다. 체험과정은 전문 강사와 함께 화재안전 지진체험 태풍체험 버스체험 등 31개 프로그램을 80분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교육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해 유아 대상 안전교육으로 제공된다. 조경숙 관장은 “유아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아 안전교육을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들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H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의 준공인가를 3월에 완료,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GH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이 1개 동, 지상 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사업절차가 간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G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GH는 자력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운 주민들이 노후주택을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합설립 단계부터 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조합에 GH 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HUG 저금리 융자, 설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4월 17일까지 참여기업 1차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과원은 ‘2024년 경기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 김포 부천 군포 연천 5개 시·군에 소재한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1차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뿌리기업’이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 기술분야와 적층제조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8대 차세대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을 말한다. 경기도와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총괄하고 경과원이 이를 전담하며 1차로 뿌리기업 약 60곳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뿌리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공정혁신(디지털 제조혁신, 노후 생산설비 개선, 유해
5일 견본주택 공개해 17일 2772가구 청약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고 노른자위 중앙공원1지구(금호동 일대)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본격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 가구는 전용면적 84~233㎡ 등 모두 2772가구다. 이날 견본주택을 공개했고, 입주는 오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이뤄진다. 특히 1BL(929가구)과 2-1BL(915가구), 2-2BL(928가구) 당첨자 발표일이 모두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당일 세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지며, 부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사업비 1368억원을 들여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243만㎡)을 명품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이곳에 도심형 캠
04.04
고향사랑기부 시스템 민간개방을 두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행안부는 법률 개정 사안이라며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현행법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모금이 가능하다며 즉시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행안부 산하 지역정보개발원은 최근 ‘고향사랑기부 시스템 민간개방을 위한 법제도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발주금액은 4000만원, 개찰일은 5일 오전이다. 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시스템 민간개방의 전제는 입법사항이라는 것이다. 또한 ‘기부 프로세스 민간플랫폼 단독으로 처리 불가’를 조건으로 달았다. 기존 기부영수증 처리 등을 위해 고향사랑e음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회에서 입법사항으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법 개정을 통해 민간 참여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계와 전문가들 생각은 다르다. 우선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도 민간플랫폼 개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함보현 변호사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
위험 구간 터널·교량으로 개선 4일 개통, 교통사고 위험 해소 경기 양평군 수입리에서 가평군 삼회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이 4일 낮 12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11월 착공 이후 약 5년 4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한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 1.32㎞, 폭 10.5m의 왕복 2차선 도로가 이날 개통했다.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4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는 급경사와 굴곡진 도로를 직선화하는 터널(538m) 1개와 교량 1개(30m)를 새로 놓는 사업이다. 가평군 청평면과 양평군 서종면을 잇는 야밀고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으로 악명이 높았다. 실제 지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10여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도는 이번 선형 개선(급경사·급커브 1.8㎞ → 직선 1.32㎞)을 통해 그간 양평군 수입리~가평 삼회리 구
4월 한달 간 시범운영 나들이 전 밀집도 확인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 대상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4월 한달 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에 방문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성남시청 누리집(배너)에 게재된 PC 접속 주소(https://www.livemapper.kr/seongnam/widget/main.do)나 모바일 접속 주소(https://www.livemapper.kr/seongnam/widget/intro.do)로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해당지역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 인구 변동 추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지난주 유동 인구 지표정보와 전날 같은 시간대 인구수도 비교해 알려준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성남 벚꽃 9경’을 주제로 9개 장소의
270명 모집에 7971명 신청 해외 5개국 9개 대학 연수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결과 2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9개 대학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70명 모집에 최종 7971명이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미국 호주 영국 싱가포르 중국 5개 국가의 9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두 27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도가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912명 △버팔로대 599명 △워싱턴대 1240명 △샌디에이고대 1340명 △시드니대 1186명 △퀸즐랜드대 750명 △에든버러대 1296명 △싱가포르국립대 412명 △북경대 236명이다. 도일자리재단은 4월 2일부터 8일까
외부정책 중심 논의 대안·후속조치 강화 경기도는 ‘4기 레드팀’이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레드팀은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4기 레드팀은 3월 내부 공모를 통해 도청 5급 이하 직원 7명과 공공기관 차장급 이하 실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1~3기 레드팀의 활동 성과와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4기 레드팀은 외부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도민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대안을 모색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레드팀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실무부서와 대면‧비대면 회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현장 체험도 실시하기로 했다. 4기 레드팀의 활동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다. 레드팀장은 팀원들의 호선으로 선정한다. 지난 2월 활동을 마친 레드팀 3기는 ‘주간업무보고서 작성 금지’ ‘도지사 참석 행사·일정 갑작스러운 변경 및 불참 통보 개선’
원아대장 기록 없는 피해자 구제 별도 검증 거쳐 6월 지원금 지급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금 지급 대상을 원아대장 작성시점인 1954년 이전 입소 피해자까지 확대한다. 도는 별도 검증 절차를 거쳐 이르면 6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4월 5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원, 위로금 1회 500만원) 등을 지원했다. 2023년 1/4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4분기 204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지원 대상이 원아대장을 근거로 선정돼 대장이 작성되지 않은 1942년부터 1954년까지 약 13년간 입소자들은 피해사실을 입증하지 못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1954년 이전 선감학원에 입소한 피해자를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인권센터와 인권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권경영 및 인권교육 활성화 △인권·직장 내 괴롭힘·성평등 관련 고충상담 및 자문 △공사의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과 연구 등의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인권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인권경영 활성화에 대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인권 증진 향상을 위해 힘쓰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개원해 40주년 맞아 부산보훈병원이 3일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병원장 및 전임 실장단 등이 초청돼 직원 400여 명과 부산보훈병원의 40년간 발자취를 살피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장기근속자 감사패 전달로 시작해 병원장 기념사, 전임 병원장 축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지난 40년간 보훈병원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성장해왔다”며 “재활센터 건립과 요양병원 개원 등 더욱 발전된 의료체계를 갖춰가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개원한 부산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지난 3월 복권기금 412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요양병원을 개원했고 보훈병원, 재활센터와 연계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4.03
도비 34억원 추가로 투입 올해 2679가구 설치 지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도내 단독·다가구주택 태양광 설치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 20%는 시·군, 30%는 주택주가 부담한다. 예를 들어 도민이 주택태양광(3㎾)을 설치하면 경기도와 시·군 보조금을 제외하고 30% 수준인 159만7000원만 부담하면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도가 주택태양광 설치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국비 지원이 지난해보다 54%나 줄었기 때문이다. 당초 주택태양광 설치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의 하나로 주택태양광(3㎾) 설치 확인이 완료된 주택에 설치비용 533만8000원의 1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