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
2024
지속가능성지수 세계 14위 공원·녹지·자전거도로 풍부 경기 고양시는 영국 방송공사 BBC가 지난 2일 고양시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도시’ 중 하나로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BBC가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웨덴 예테보리(세계 1위), 노르웨이 오슬로(세계 2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세계 8위), 프랑스 보르도(세계 9위), 대한민국 고양시(세계 14위)를 소개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도시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는 환경·사회·인프라·도시마케팅 전담조직 등 총 4개 부문, 69개 평가항목에 대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도시 수준을 평가한다. 지난해의 경우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31개국, 100여개 도시가 평가에 참여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에서 세계 14위, 아시아·태평양
농촌 및 개벌체험 등 가능 휴식 공간과 일몰이 강점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에 있는 ‘하늘별바다’가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관광재단은 해마다 관광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행사 개발과 국내·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선 무안 하늘별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등이 선정됐다. 무안 “하늘별바다”는 야외 테라스를 갖춘 숙박 객실과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원예 및 농촌체험, 갯벌체험 등이 가능하다. 특히 무안 앞바다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하영미 무안군 관광과장은 “앞으로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안지역 아름다운 풍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SOHO사관학교’ 진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SOHO사관학교 29기’에 고객 34명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9기는 경기신보가 경기도 최초로 신한은행과 협력해 개설한 경기신보 고객만을 위한 특화 기수다. 교육은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4시간씩 8주, 32시간에 걸쳐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사업 성공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금융지원과 경영지도 상담 등 사후관리도 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신한SOHO사관학교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4월말 법원 현장감정 완료예정 경기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원인 규명을 위한 감정기관의 현장평가가 이달 중 완료되면 다음달부터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복구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4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같은해 7월 1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통해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이 감정기관으로 지정한 대한토목학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정자교 현장감정을 실시, 오는 4월 30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감정 완료 후 5월 정자교 붕괴부의 현장 잔재물 처리 등 공사 준비작업을 시작, 6월 중 교량 보도부(캔틸레버부) 철거 및 절단, 교각 신설 후 양측 경관보도교 설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도부는 전면적인 보수·보강 등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고 이후 정자교를 비롯한 분당구 전체교량(탄천 19개 교량, 지천 32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전월세 대출금 이자 및 월세 지원 경기 화성시는 8일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가 지원 대상이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금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용면적 60㎡ 이하(세대원이 있는 경우 85㎡ 이하) 주택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에 1년 이상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상환한 청년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 중인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월세를 월 최대 15만원,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차보증금이 1억원 이하면서 월세 5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오산시는 경기도 ‘2024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 일원화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 △번호판 영치단속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을 이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징수 불가능한 납부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 보류 등 전문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80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은퇴한 전문 인력 40명 선정 중소·사회적기업 월 3회 조언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에게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의 조언자(컨설턴트)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 기업은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된다. 도는 올해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을 65개 기업과 연결할 계획이다. 5월 중 연결하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에게는 활동수당으로 월 60만원(도비 50만원, 기업 부담 10만원)씩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
4.16민주시민교육원, 12~13일 열어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한 본격 행보 4.16민주시민교육원(교육원)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교육원 등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주제로 살아있는 아카이브 만들기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4.16기억저장소’ ‘카이스트’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대한 국제학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폭넓은 관점에서 소통·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교육원이 재난과 기록유산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단원고 4.16기억교실’의 재난 아카이브 가치를 홍보하는 등 전략적으로 활동해 이뤄낸 성과다. 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소개 및 탐방 △기조 강연 △4.16 재난 아카이브 △기록으로서의 기억교실 △종합토론 △해외학자 발표 △핵심그룹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원고 4.16기억교실 재난 아카이브 세계화를 위한 기준 요건과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제언을 공유하고 산출된 자료는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전남 곡성군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결과 지역 기업 3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들에게 지역자원 활동조사와 맞춤형 컨설팅, 사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자원 조사활동에 최대 180만원, 1차 사업화과정에 최대 2000만원, 2차 고도화에 최대 50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곡성지역 청년 기업가 6명은 지난 2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3차 고도화 지원 정성 평가’에서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가공 및 판매 사업,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사업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2차 사업화 지원금 집행 결과와 성과, 그리고 사업장 상태 등을 평가해 3차 고도화 지원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 3곳은 곡성군 특산품 토란을 활용해 초콜릿을 제작·판매하는 김재천
04.08
충북 충주시 관아골. 오랜 기간 충주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조선시대 관아가 있던 마을이었고, 몇 해 전까지 법원 검찰청 은행 등이 모여 있던 이른바 ‘시내’였다. 하지만 주요 관공서가 떠나고 상권이 쇠퇴하면서 활기를 잃었다. 골목 절반 이상이 빈집일 정도로 문제가 심각했다. 하지만 2017년 청년들이 이 골목에 모여들면서 상황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충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가게 조성사업이 계기가 됐다. 청년들은 충주시가 지원하는 리모델링비 1000만원에 대출금을 더해 빈집을 사들여 고쳐 쓰기 시작했다. 방치됐던 빈집들은 이들의 손에서 뚝딱 카페가 되고 공방이 됐다. 또 다른 빈집은 숙박시설이 되기도 했다. 70~80m 남짓한 관아골 골목의 변화는 인근 여인숙골목으로 번졌고 하루 수천명이 모일 정도로 상권 회복에 성공했다. 제주 북촌포구집도 빈집을 활용해 만든 숙박시설이다. 중개플랫폼 ㈜다자요가 10년 이상 임대해 숙소로 활용한 뒤 계약기간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구급대원이 구급활동을 하다 폭행을 당한 건수가 1713건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해 평균 200건이 넘는 폭행 피해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폭행을 당하는 시간대는 오후 10시가 가장 많은데, 주로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최근 8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현황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발생 시간대와 유형 등을 분석해 폭행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청 분석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사고는 야간 시간대에 주로 발생했으며,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10시였다. 그 다음으로 많은 시간대는 오후 11시와 자정이었다. 이는 폭행 가해자의 87.4%가 주취상태인 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 발생 장소별로는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처치를 시도하는 도로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장소는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중인 구급차 안이었다. 소방청은 폭행
공항철도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 ‘온기우편함’을 각각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온기에서 추진 중인 마음돌봄 비영리사업으로, 사람들이 고민 편지를 작성해 우편함에 넣으면 20~70대 자원봉사자들이 사연에 맞춰 4주 안에 손편지 답장을 해준다. 공항철도는 철도 운영기관 중 처음으로 역사 내 온기우편함을 운영한다. 우편함 설치 장소는 서울역 지하 3층과 홍대입구역 지하 2층이며, 편지지와 펜이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조현식 온기 대표는 “온기우편함은 고민과 아픔을 혼자 감당하며 힘들어하는 주변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사업”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도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함으로써 마음돌봄
오후 5시 개장식, 막바지 준비 착착 전남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시즌2 행사’를 앞두고 사전 홍보 공연을 갖는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강진 불금 불파 시즌2는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4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도입된 지역 축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에 관광객 1만3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강진 반값 여행의 해’를 맞아 행사 내용을 보강했다. 우선 먹거리 다양화를 위해 행사 음식점 및 매대 운영자를 모집했다. 올해는 불고기 음식점 1개소, 분식 1개소, 매대 4개소와 청년 요리사 구역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강화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 체험을 상시 진행하며, 봄꽃 사진 촬영 장소를 한층 보강했다. 올해 불금불파 행사는 지역주민이
3월말 집계 결과 전남 영암군은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기부행렬이 1억원 돌파에 한몫했다. 축제에선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을 포함해 오형근 재광영암군향우회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영암군과 경남 산청군도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약속하고, 직원 250명이 참여한 2500만원을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원 기부가 662건으로 94%를 차지했고, 100만원 이상 기부도 12건에 3300만원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전체 기부자 중 64%로 가장 많았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혜택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에 보내주신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일부터 5월 31일까지 튤립축제에 맞춰 전시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을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튤립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하늘에서 바라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 사진 작품으로 담아 공개한다. 현직 한의사인 한상표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 포토상 등을 수상했다. 한 작가는 “임자도의 바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불어오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튤립축제 기간에 사진전을 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축제 시기에 개최하는 사진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이번 전시가 임자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는 기회
부산에서 가장 먼저 남구가 청년들에게 반값 중개수수료를 제공한다. 남구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남구지회와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값 중개수수료 정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구 내에 전‧월세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임대차 계약을 하려는 18~29세(24년 기준 1994년생~2006년생) 청년 1인 가구다. 대상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의 경우 최대 15만 원, 오피스텔의 경우 최대 20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중개수수료 감면 혜택은 반값 중개수수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중개업소를 통해서 가능하며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051-607-4762)으로 하면 된다. 남구는 부산에서 대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 등 4개 대학이 밀집해 있다. 또 문현금융단지가 위치해 있어 부산 16개 구‧군 중 18~29세 1인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거북섬, 관상어산업 중심지 도약 기대 경기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인근에 조성된 ‘아쿠아펫랜드(15,271㎡)’가 해양수산부 장관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의 관상어 생산·유통단지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쿠아펫랜드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관상어 산업 재편과 연구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거점기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아쿠아펫랜드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4개 동 건물에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판매·유통시설, 관상어 품종양식·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관상어 품평회를 비롯해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영세한 규모와 낙후된 생산·유통 기반으로 발전에 제약받았던 관상어 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도·환경청·전문가·4개 시군 폐수배출시설 등 30곳 점검 경기도는 고성능 드론 등 과학적 감시장비를 동원해 한탄강수계 개선을 위한 관련기관 합동점검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한강유역환경청과 동두천 포천 양주 연천 4개 시·군, 민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팀을 구성했다. 합동점검팀은 8일부터 16일까지 한탄강 수질오염에 기여하는 섬유·피혁 등 폐수배출 사업장과 공공하수처리장 30곳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고성능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한탄강 전역의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불법 폐수방류 여부를 확인한다.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와 수질기준 준수여부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질 오염 방지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무허가 폐수 배출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위탁 폐수의 적절한 관리, 환경 관리자의 근무 상태와 운영 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최종 처리된 방류수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도, 빅데이터 분석 추진 도정현안 9개 과제 선정 경기도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운영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를 뜻하는 똑버스는 기존 노선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똑타)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다. 도는 우선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똑버스의 호출량 대기시간 운행거리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통행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부터 광교신도시 내 광교1·2동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는 11인승 10대로,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는 ‘도민 관심 감사 주제’ 발굴을 위한 SNS 및 온라인커뮤니티 등 소셜 데이터 분석에도 나선다. 앞서 지난 2~3월 ‘1차 분석 과제 수요조사’를 통해 ‘똑버스 운영 현황 분석’과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한
1167명 만기 적립금 83억원 지급 이달 신규 대상자 1500명 모집해 전남도는 3년 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1167명에게 만기적립금 83억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적립하면 만기 때 저축한 금액 두 배를 받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자산 형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도입했다. 이번에 혜택 받은 청년은 2021년 가입자다.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적립한 금액 360만원과 전남도와 22개 시·군 적립한 360만원을 더한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했다. 청년들은 적립금을 주거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전남도가 지난 3월 만기 적립한 청년 1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주거비(738명) △취·창업자금(246명) △결혼자금(137명) △학자금 대출 상환(46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2017년 도입한 이 사업에 지금까지 청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