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기자는 1994년 국제신문사에 입사한 후 2300여회에 이르는 수중탐사 활동을 기반으로 국내언론에 '수중사진탐사' 영역을 개척하는데 일조하며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일에 힘써왔다. 수중탐사 해역은 국내 연근해 뿐만 아니라 남극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바다로 뻗었다.

수중탐사는 국제신문을 포함 시사저널, 어린이동산, 스쿠버다이빙 전문지 '해저여행', 부산시 기관지 '다이나믹 부산' 등 다양한 매체에 연재기사로 실려 국민들 속으로 확산됐다. 그는 수산자원의 보호와 육성을 담당하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발행하는 소식지 씨지이오(Seageo)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양관련 도서도 14권 펴내 해양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박 기자가 쓴 꿈꾸는 바다, 재미있는 바다생물이야기, 바다생물 이름풀이 사전 등은 각각 수중사진 교본, 제24회 과학도서 출판인협회 특별상, 환경부 선정 우수도서상에 선정됐다.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지구사랑은 교육과학기술부 우수도서상을 받았다.

그는 해양관련 주제로 개인사진전 11회, 단체전 15회를 열고 대중강연을 진행하며 해양문화를 알리고 있다.

스쿠버다이빙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부산지역 스쿠버다이버들을 결집해 해양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제14회 장보고대상 수상자들]........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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