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6
2024
7선 도전을 공식화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국민의힘 중진들의 잇따른 지역구 조정 등 ‘헌신’ 기류에 발맞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권토중래를 노리던 다른 ‘올드보이’들에게도 파장이 미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공천 신청 철회 결심을 밝혔다. 지난달 7선 도전을 밝힌 지 한 달 만이다. 김 전 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전 대표의 결단에 대해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즉시 화답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02.15
설 연휴 전 깜짝 합당을 선언한 ‘빅텐트’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 통합 후 첫 여론조사에서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개혁신당은 이를 두자릿수로 만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의 조사 결과를 보면 개혁신당 지지도는 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42%,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이 각각 1%씩 받았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실시됐다. 통합 후 처음으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한자릿수에 머문 점은 개혁신당 입장에서 다소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허니문 효과’는커녕 오히려 통합 전보다 쪼그라든 지지율을 얻은 셈이기 때문이다. 같은 여론조사업체의 1월 조사(1~2일 조사, 1002명 대상)에선 통합 전 개혁신당 지지율이 10%, 이낙연 신당 지지율이 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 내용만 보면 제3지대 정당들이
02.14
중소기업 금리인하 프로그램 마련 … 최대 2%p 인하 정부와 국민의힘이 기업들의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7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민당정 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우리 기업들이 고금리 위기를 극복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7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 의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고 신속한 정상화와 재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19조4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며 세부 지원 내용을 밝혔다. 유 의장은 또 “은행 공동의 중소기업 전용 금리인하 특별프로그램을 5조원 규모로 마련하고 대출금리 5%를 넘는 고금리 대출에 대해 1년간 최대 2%p까지 인하하겠다”며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속 정상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3조원 규모로 가동해 가산 금리 면제 등을
국민의힘이 낙동강·한강 벨트 탈환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주요 전략은 중진 등 중량급 인사의 재배치 전략이다. 인물난 해소, 공천 잡음 최소화는 물론 선거 경쟁력을 최대치로 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공천 전략을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진 재배치 전략을 가장 먼저 적용한 곳은 낙동강 벨트다.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다수 차지하고 있는 경남 김해·양산,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등에 잇따라 중진들을 출전시키고 있는 것.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 9석 중 5석을 차지한 바 있다. 당의 출전 요구에 응한 중진은 3명이다. 5선 의원이자 부산시장 출신 서병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진갑을 떠나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은 재선인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다. 3선 김태호 의원은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지키고 있는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기로 했다. 김태호 김두관 의원은 모두 경남지사 출신이라는 점에
02.13
이준석 “정무적 감각 있고 각 정파 신뢰 받아야” 다음 최고위 회의에서 논의 이어질 듯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3일 공천관리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정무적 감각과 각 정파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두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첫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좋은 분들을 열거하면서 물색하는 분위기였다”고 최고위 회의 내용을 전했다. 이어 “제가 낸 안은 정무적 감각이 있고 각 정파간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각 정파에서 공통적으로 신뢰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후보군에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성함이 언급된 바 없다”면서도 “제가 말한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총선까지 2개월의 시간밖에 남지 않은 만큼 공관위원장 선임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동대표는 “다음 최고위원회의에서는
22대 총선을 2개월 앞두고 출범한 ‘빅텐트’ 개혁신당이 13일 첫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설연휴인 9일 제3지대 4개 세력의 ‘깜짝 통합’을 발표한 지 4일 만이다. 정치권은 총선의 가장 큰 변수로 부상한 개혁신당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촉각을 세웠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 회의에서 이준석 공동대표는 “선명한 야당으로 우뚝 서겠다”고 통합 신당을 출범시키는 각오를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국민을 부유하게 하고 국가를 강하게 하는 부민강국을 이루기보다 알량한 사정 권력으로 자신의 권력을 다지는 것에만 몰두해 온 대통령에게 가장 강한 견제 세력이 될 것”이라면서 “오로지 일신의 사법적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에 몰입해 제1야당의 엄중한 책임을 방기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으로는 윤석열정부를 상대할 수 없다. 개혁신당이 가장 선명한 야당으로 우뚝 서서 대안세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
▶1면에서 이어짐 기존 정당들은 ‘잡탕’ 논란을 제기하며 통합 개혁신당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개혁신당에 대해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결혼 비슷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보기에는 좀 불안불안하다. 과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연착륙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13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빅텐트는) 저희에게 상당한 득이 됐다”면서 “정체성도 없이 3지대라는 개념으로만 모아지다 보니까 이준석 대표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자산을 많이 잃게 됐다”고 평했다. 향후 공천 시즌이 지나면 민주당 출신 인사들의 다수 합류로 “(빅텐트 개혁신당은) 민주당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에 새로운 정당이 하나 나타났다는 것
“기존 지역구… 제3지대 성공 증명”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과 경기 남양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오다 탈당한 바 있다. 이후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 체제의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이들은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 하지만 그 심판의 도구로서 민주당을 신뢰할 수 없는 수많은 국민들이 제3지대를 갈망하고 있다”며 “혐오 정치를 끝내고 제3지대 정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3지대가 하나로 뭉쳐 유권자들에게 확실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어야 양당의 강고한 지지율을 위협할 수 있어 빅텐트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믿었다”면서 “위성정당이 없는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를
설 연휴를 앞두고 방송된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대담의 여운이 설 밥상머리로 이어졌다.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은 여론 형성의 ‘대목’인 만큼 설 전에는 정치권의 각종 이벤트가 몰리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대통령의 대담이 가장 눈에 띄었던 모양이다. 설에 만난 가족들은 오랜만에 국민들의 질문에 답한 윤 대통령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정치권 출입 기자의 의견을 물었다. 그중 연세가 든 가족 구성원의 반응이 흥미로웠다. 그는 윤 대통령이 방송에서 한시간 가량 각종 질문에 답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듯했다. 생방송이나 녹화방송이나 방송 보는 국민들에게 무슨 큰 차이가 나느냐고 반문했다. 녹화방송을 할 경우 정제된 답변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않느냐는 반론도 제기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해명에 대해선 석연치 않아 하면서도 ‘남편이 부인의 허물을 덮어주려는 모습’이라며 애써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기자 가족 중 한 명의 의견일 뿐이지만 윤 대통령 지지층은 아마도 이
02.08
총선 2개월 앞두고 여권에서 첫 공천 파열음이 터져나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 배제’ 판정을 받은 김성태 전 의원이 공개 반발한 것. 김 전 의원은 당내 핵심 주류인 박성민·이철규 의원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을 “암처럼 번진 핵관”으로 비난하는 등 공격 수위도 높았다. 당내에선 이를 평가절하하면서도 연쇄적인 반발로 이어질지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특히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 요구가 이어지면서 비윤 중진들만 험지 출마하라는 거냐는 형평성 논란, 험지로 분류된 지역에서 이미 뛰고 있던 기존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전 의원은 7일 국회 기자회견과 8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틀 연속 국민의힘 공천 문제를 직격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4대 부적격 비리’ 해당자로 분류돼 서류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 참담한 결과는 당과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암처럼 퍼져 있는 소위 ‘핵관
02.07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 “기본적으로 몰카공작 …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 의도” “대통령과 오래된 사이 … 시너지 내는 최상의 관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 굉장히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면서도 “경호 문제나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금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갈등이 일기 전 밝혔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KBS 특별대담에서 윤 대통령께서 적절하게 잘 말씀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들이 걱정할 부분’이 뭔지에 대해선 “생각하신 그대로”라며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다.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 구체적인
총선을 2개월 앞두고 공천 시즌이 본격화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엄격한 도덕성 기준을 내세우며 서류심사에서 부적격자를 걸러냈고, 신청자가 몰린 지역의 교통정리를 서두르며 인물 재배치에 들어갔다. 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신청자 849명 중 29명을 부적격자로 보고 공천심사 원천 배제 방침을 밝혔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알렸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신 4대악 범죄(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와 ‘4대 부적격 비리(자녀·배우자 입시비리, 자녀·배우자 채용비리, 본인·자녀 병역비리, 본인·자녀 국적 비리)을 적시하며 공천 배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사면복권되더라도 배제된다. 구체적인 공천 배제 부적격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성태 전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자녀의 취업 청탁 관련 협의로 유죄가 확정됐다 사면·복권됐지만 4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이게 포퓰리즘이면 나는 기꺼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취임 이후 시리즈로 내놓고 있는 세비 반납 등의 정책에 대해 ‘정치혐오층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반박한 셈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지금 각 당이 제시하는 정책들은, 각 당의 지지율에 거의 대부분 수렴하고 있지만 국회의원 정수 축소, 세비 중위소득화 같은 국민의힘의 정치개혁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을 훨씬 넘는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그만큼 진영을 초월한 국민적 요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개혁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훨씬 넘는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이게 포퓰리즘이면 나는 기꺼이 포퓰리
02.05
서울·경기·부산·호남 등에 20여명 후보군 개혁신당이 22대 총선의 지역구에 출마할 예비후보군 20여명에게 당직을 수여하며 총선 준비를 본격화했다. 개혁신당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지역구 출마 예정자 20여 명에게 당직을 수여했다. 이들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기정 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은 당 대표 법률특보로 단독 위촉됐다. 김양곤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변인(세종갑)은 부대변인을 맡게 됐다. 당 대표 정무특보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경기 구리) △이은창 전 대전 유성구의원(충남 공주부여) △안만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토위원장(경기 남양주을) △이재웅 전 부산 학부모 총연합회 회장(부산 동래) △이영랑 전 한국이미지리더십 대표(강원 강릉) △류성호 전 경찰 경무관(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등 6명이 임명됐다. 당 대표 정책특보에는 △배기석 전 권영세 의원실
01.31
윤석열 대통령이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면서 공이 다시 국회로 넘어왔다. 정부는 여야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양당 입장의 간극이 크다는 점에서 재협상 결렬, 법안 재의결 후 폐기 수순으로
01.30
정부가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안건을 30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곧 재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01.29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제3지대가 크게 두 세력으로 재편됐다. 개혁신당(이준석+양향자)과 가칭 개혁미래당(이낙연+원칙과상식)의 2개 중텐트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단일화된 '빅텐트'를 꾸릴 수 있느냐가
01.23
거대 양당이 공천잡음, 파워게임으로 국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한 가운데 제3지대 신당들은 잇따라 정책을 내놓는 등 참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자리싸움에 몰두하는 양당과 다른 모습
01.22
집권 3년차 때마다 반복되던 장면이 재연됐다. 현재권력 윤석열 대통령과 미래권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면 충돌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대응을 놓고서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
30년 이상 언론인 생활을 한 하종대(사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정치 출사표를 던지며 내세운 정치는 두 가지다. 문제해결정치와 소통정치다. 하 예비후보는 18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언론인으로서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