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2023
현금과 예금을 선호하는 일본 가계의 자산운용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전히 미국이나 유럽 등의 국가에 비해 현금과 예금 보유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최근 1년만 놓고보면 주식 등 투자자산에
12.19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상화의 출구에 나설지 주목된다. 일본은행은 18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19일 오후 기자회
12.18
일본 집권 자민당이 내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회계연도) 세제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회 과반의석을 가진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개편안은 큰 수정없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세제개편안을 뜯어보면 현재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를 통합한 새로운 기능의 앱을 출시했다. 신한금융은 18일 오전 8시부터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발한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출시
12.15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달러당 150엔을 넘어섰던 엔·달러 환율은 140엔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미국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통화 완화정책으로 돌아서고, 일본은행은 마이너스금리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에 따른 후속 처리비용이 2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의 피폭 관련 배상과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따른 어민 피해에 대한 보상금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중국 전기자동차(EV)업체 비야디기차유한공사(BYD)가 수입 자동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시장에서 공세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올해 전세계 전기차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대수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
12.14
정부와 한국은행이 연말 금융시장 변동성을 주시하면서 향후 통화 및 금융정책을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은 총재 등은 14일 오전 서울 명동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비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4일 그룹사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및 선정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12.13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다섯달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모두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석달 만에 20만명대로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수는 감소세가 이어졌고, 실업자도 3년 가까이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
12.12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7일 '신나는조합'과 공동으로 '2023 드림투게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종결식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자립을 준비
일본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경제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오랫동안 아세안 역내 최대 투자국의 지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한국과 중국 등 후발 국가들이 경제,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에
12.11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1일 취약한 채무자의 신용대출을 최장 10년 동안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대환해주는 '우리 올케어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연 소득 4000만원 이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가 조직 및 인사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취임한 신임 회장들이 주도하는 사실상 첫 조직개편이어서 향후 이들이 추구하는 리더십의 방향을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그룹은
12.08
경상수지 흑자가 여섯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규모도 올해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상품수출은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상품수지 흑자도 7개월째 이어졌다. 해외투자소득수지도 사상 처음 연간 300억달러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신문사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디지털 구독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언론 가운데 디지털 매체만으로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닛케이가 처음이다. 닛케이는 8일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세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대학교육 무상화를 추진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그동안 이른바 '차원이 다른 저출산대책'으로 아동수당의 수급 범위와 연령을 크게 늘리는 등 아
12.07
금융권의 기업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회사채 금리 급등으로 채권발행보다 대출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은행을 찾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예금취급기
12.06
주요 금융지주회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내놨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가 최근 전달했거나 예정인 이웃돕기 성금은 총 600억원을 넘어선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사진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