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2023
9월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3000억원 넘게 줄어든 25조원에 그쳤다. 9월 누계로는 지난해보다 50조원 넘게 줄었다. 특히 기업 실적부진과 법인세 인하 등의 여파로 법인세만 23조8000억원 감소했다.
10.30
연금을 받는 고령층(55∼79세) 가운데 3명 중 1명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금을 받는 고령층의 절반이 취업자였다. 연금을 수령하지 않는 경우 취업 비율은 더 올라갔다.
10.27
27일 이틀째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놓고 공방이 펼쳐졌다. 기재부는 하반기 수출 회복세로 정부 전망치인 1.4% 성장률 달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당은 사상 처음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매년 증가하면서 2021년 처음으로 60만원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장년층 10명 중 8명은 1개 이상의 연금에 가입했지만 무주택자 4명 중 1명은 단 한 개의 연금에도 가입하지
10.26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화재 뒤 "골목상권에서 철수하겠다"던 카카오의 거듭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2년간 계열사는 오히려 40여개가 급증했고 광고매출로만 매년 수조원을 벌
온라인 쇼핑으로 판매되는 의복 규모가 사상 처음 20조원을 넘어선다. 화장품도 온라인으로 10조원 넘게 팔릴 전망이다. 신발 온라인 판매 규모도 4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옷은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오래된
10.25
먹거리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식비 지출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은 더 어렵다. 지난해 고물가로 가계 실질소득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까지 들썩이고 있다. [IMG1
10.24
국제석유가격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이후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격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급
10.23
가구 소득은 줄어드는데 먹거리 물가는 급등세다. 먹거리 물가 상승은 저소득층에 직격탄이다. 고소득층에 비해 먹거리 지출 비중이 더 높은 탓이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라면과 빵, 햄버거, 피자 등 가격은 10% 넘
정부가 김장철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 2900톤을 방출하고 생강·대파 등에 납품단가를 지원한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이스라엘-하마스 충돌로 국제 원유 가격이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
23일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해외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장별 필수 해외인증 유형과 획득 절차 관련 정보가
정부가 세수펑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증권을 발행하는 대신 한국은행 일시차입금을 편법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고금관리법과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 정부가 대규모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해 한국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 금액과 이자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기재부와 한국은행의 공표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9월까지 정부의 재정증권 발행액은 누
10.19
올해 60조원에 가까운 국세가 부족해지며 첫 불똥이 지방자치단체로 튀고 있다. 국세에 연동된 지방교부세만 10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종합부동산세·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등도 줄줄이 줄어
기획재정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3조5614억원 규모의 총사업비 순증을 허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가한 총사업비에는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도 포함됐다. 정부가 잼버리 파행 후 새만금 관련 예산을 78% 삭감했던
10.18
기획재정부 국정감사가 오는 19~20일 열린다.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와 경기침체기 경제정책 방향, 이례적 예산삭감 사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18일 기재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19일
역대급 세수펑크 후폭풍이 지방도시에서 '재정절벽'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세수부족 여파가 지방교부세 급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재정의 상당부분을 기업에 의존했던 기업도시들이 급하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AA-는 피치의 신용등급 중 넷째로 높은 것으로, 한국은 2012년 9월부터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최대 30여곳의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 거래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외국 금융회사들은 정부 인가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은 물론 외환스와프, 선물환을 거래할 수 있다.
▶1면 '외환'에서 이어짐 정부는 주요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과제별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중 '외환 건전성 협의회'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내년 7월부
10.16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키로 확정했다.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간 무력 충돌로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까지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