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
2023
전남 곡성군이 식상한 관광 안내서에서 벗어나 글과 함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테마여행 안내 책자에는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와 역사 인물 관광명소 등을 10개의 주제로 나눠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곡성 출신 언론인과 시인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맛깔스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단순한 관광명소 나열이 아니라 각 장소가 가
전북 완주군이 5세대 이상의 전원마을에 기반시설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인구유입과 정주여건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완주군은 최근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이 마무리 단계로 이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존 10호 이상의 전원마을만 기반시설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5호 이상만 되도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삼례·봉동·용진&midd
전남 검·경 브로커 사건이 정치권 로비와 지자체 관급자재 납품 비리 등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사건브로커 성 모(61·구속)씨에게 18억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고 사건 무마를 청탁했던 가상화폐 사기범 탁 모(44·
12.06
섬의 쓸모는 의외로 광범위하다. 주민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관광객에는 소중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된다. 소중한 해저 자원의 보고이면서, 우리 영토의 시작이 되는 영해기점의 역할처럼 안보 수호의 첨병 역할
광주시 출연기관인 광주연구원이 전남 무안과 함평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여론조사결과'가 객관성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질문에 앞서 설명하는 여론조사 취지에 특정한 답을 유도하
12.05
전남 영암군이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서류의 전산화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영암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부동산 실소유주로부터 이전등기 신청서류를 제출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접수가 종료되면서 신청서류 전산작업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2
전남 함평군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93억8000만원을 8484농가에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면적에 따라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과 소득, 영농기간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사진)는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중심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는 성과를 일궈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12.04
전남 영암군이 지난 1일 군청에서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배 고구마 무화과 대봉감 등 영암군 특산물 4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장성 있는 차별화된 음식료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에 시작된 용역은 이달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기관인 코모츠는 배를 가공한 배음료, 무화과로 만든 콤부차, 대봉감 소스로 만든 떡볶이, 고구마로 만든 무스를 이용한 남생
전남 곡성군이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로컬브랜딩 사업)’에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곡성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지역 활성화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곡성
전북 완주군이 정부가 주관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인데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3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사례' 2차 심사에서 완주군의'아이 더하기 행복 곱하기 프로젝트'가 행안부 장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 '아이 더하기 행복 곱하기 프로젝트'는 완주군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광주광역시 재산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2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시 전체 재산 20%에 해당한다. 하지만 과도한 기부채납과 인허가 지연이 분양가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2.01
전남 담양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담양군은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은 지역 전입 후 6개월 이상 지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원을 지원한다. 상반기에 107명에게 모두 2675만원을 지원했다.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 전입 후 12개월 이상 지난 군
강진군이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강진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활성화 컨설팅을 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사업 주체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은 지난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쌀귀리 종합가공시설 구축, 쌀귀리 가공 상품 개발 및 보급,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쌀귀리 관련 사업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남악·오룡 10개 마을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은 해마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들에게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희망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친목도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교
전남 함평군이 사진 영상 등 시청각기록물과 AI를 접목한 영상기록 특별전 ‘기록으로 본 함평’을 개최한다. 함평군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청 본청 2층 현관에서 축제, 민간기록, 행정기록 등 3가지 테마로 영상기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평군 기록관이 수집한 기록물과 주민 기탁기록물을 사진 영상 등 미디어 형태로 전시해 향상된 함평군 행정 역량을 선보인다. 특별전 3테마
전남 곡성군은 최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멜론(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는 중앙과 지역 서면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이나 농촌지역 거주자가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식품가공 유통 관광 등 서비스업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곡성멜론(주)는 2015년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했다. 20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조성 공모에 영암군이 선정돼 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 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투자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3년간 임대 후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을 신청한 10개 시·도(시군)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
전남지역 일부 단체장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시민단체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지난달
11.30
공장용지가 상업시설용지 등으로 바뀌는 광주시 옛 전남일신방직부지(임동·29만6340㎡) 공공기여 금액이 5899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사업자가 제시했던 2521억원보다 무려 3378억원 증가했다. 용도가 변경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