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5
2024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업계 최고 수준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보호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지 일주일 만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우선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단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해외직구 상품 환불서비스도 강화했다. 상품 결제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 별도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과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 가품(가짜상품)이 의심되는 상품을 수령하거나 주문상품이 분실 또는 파손되는 경우 100%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배송 약속’상품에 대한환불 보상도 추가한다. ‘5일’ ‘7일’ 배송 상품은 발송일로부터 14일, 그외 ‘배송 약속’ 상품은 30일 이내 배송되지 않는 경우 100%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 발송일로부터 30일
03.14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가 “비타민D&칼슘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270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동국대 연구진 공동 연구 결과라는 게 건기식협회 설명이다. 포럼과 연구진 측은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달 29일 연구발표회를 벌였다. 살재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50세 이상 성인에서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이 가운데 비타민D와 칼슘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70억원6000만원원으로 계산했다. 골다공증 환자들이 비타민 D와 칼슘을 모두 섭취한다는 가정하에 2021년 기준 비타민
CJ대한통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손잡고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택배 간선차량 운행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자율주행물류시대 초입에 들어선 셈이다. 우선 택배상품을 실은 11톤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km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3월말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1톤 이상 대형트럭은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다. 차체가 크고 무거운 데다 많은 화물까지 싣고 있어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자율주행 적용 때 빠른 판단과 예측이 필요하다. 반면 간선차량은 매일 같은 노선을 반복 운행하고 대부분 노선이 고속도로다. 도입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인천~옥천 간선노선은 제2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를 차례로 통과한다. 고속도로 비중이 운행거리의 93%를 차지한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트럭은 도심 구간은 수동으로 주행하고 고속도로
03.13
온라인 반려동물산업이 안정 성장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3년 평균 매출 성장률이 40%에 육박하고 있고 적자폭이 줄며 내실도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반려동물 플랫폼 펫프렌즈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1030억원을 달성하며 펫커머스시장에서 1위 자리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액도 역대 최고치인 1234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9%, 거랙액은19.3%씩 증가했다.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2021년 지분 95%를 인수한 IMM PE(사모펀드)와 GS리테일의 적극적인 투자가 성장동력원이었다”며 “반려동물 데이터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확보 등에 집중 투자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9.9%에 달한다.수익성도 개선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영업손실 규모는 30억원으로 2022년 같은기간 45억원보다 33%나 감소했다. 펫프렌즈 측
CJ대한통운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으로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다. 엄격한 관리를 수반한다.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때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만큼 CJ대한통운 배터리 물류 역량이 리튬배터리분야까지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별도 취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 물류운영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물류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폭발적으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외식업주 성장·라이더 안전·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2000억 규모 투자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이해관계자 상생안을 뼈대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공개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커밋먼트)엔 외식업주, 라이더(배달원), 고객,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민과 방향이 담겼다”면서 “배민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왔던 부분들 중 중점사업을 확장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배민 약속은 크게 △함께 성장(사장님 가게 성장과 안전망 구축) △배달 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과 친환경 배달문화 선도) 등 세가지로 구분했다. 특히 친환경 배달문화 확대를 위해 배달업계 최초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 발생 온실가스
03.12
‘신혼가전은 1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매장에서 체험해 보고 구매하라.’ 전자랜드가 3월 결혼철을 맞아 현명하게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요령을 11일 소개했다. 신혼부부 가전소비 길라잡이 역할을 자임한 셈이다. 전자랜드 측은 “혼수 준비처럼 여러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때 한가지 브랜드로 통일해서 사는 것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이때 단순히 혜택만을 위해 마음에 안 드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구매 주기가 긴 가전제품 특성상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가 가전회사 여러가지 품목을 혼합해 선택해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벌이는 이유다. 전자랜드는 실제 이달부터 브랜드 혼합 패키지인 ‘전국민 1등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혼부부 가전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최대 458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예컨대 TV와 냉장고를 특정 제조사 품목으로 선정한 뒤 세탁기와 의류관리기를 다른 제조사 품목으로 선택해도 온라인 최저가보다 큰 할인
하림이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4종(빨강라면 하양라면 봉지·컵)이 700만개 넘게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하림 신개념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 대한민국 4~8세 어린이(613만 4846명,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전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번 이상 먹은 셈이다. 1.48초당 1개씩 팔린 꼴이다. 앞서 푸디버디 라면은 출시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쿠팡에서 여러 차례 일시품절사태를 빚었다. 국내 첫 어린이 국물 라면이 실제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하림 측은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초반 돌풍은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 마음과 어린이 입맛 모두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푸디버디 라면은 신선한 자연 재료로 성인 입맛에도 맞을 정도로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한편 영양 전문가를 통해 어린이 성장 발육
BAT가 영국 사우스햄튼 글로벌 연구개발( R&D) 본부에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구축하고 변화를 이끌어 갈 최첨단 혁신센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BAT에 따르면 혁신센터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5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9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머금는 담배,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체·향료,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을 넘어 보다 덜 위해하고 만족감을 주는 제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3.11
밥상물가 고공행진으로 소비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임박마켓’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비기한 임박상품은 당장 품질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잔여 소비기한(제조일로부터 소비기한까지) 30% 이내품목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임박마켓’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예컨대 소비기한이 5월 25일까지인 덴마크 오리진 덴마크 아메리카노 500ml 12개, 그린덴마크 귀리 950ml 3개, 얼라이브 망고 120ml 24개를 30% 할인가에 판매하는 경우다. 11번가 측은 “임박마켓은 고물가시대 지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소비기한 임박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판촉행사(프로모션)”라며 “가공식품이나 건강식품처럼 필요에 따라 구매 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임박마켓’은 라면 소스 양념 커피 음료 간편조리식품 즉석식품 등 80종 상품을 확보했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는 얘기다. 현대백화점그룹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요구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부터 기업대학 전체 교육과정(커리큘럼) 절반을 디지털전환(DT) 관련 수업으로 전환한다. 비즈니스 전문 지식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별 교수진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를 초빙하는 한편 디지털전환에 대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외부 대학과 협업해 체험하는 교육 과정을 확대했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데이터 활용 수업
이제 편의점에서도 해외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소비자 편의 향상과 접점 강화를 위해 6일 BGF 네트웍스와 ‘CU 편의점 해외 발송 서비스 이용’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31일까지 CU 편의점을 통한 DHL 해외특송 물품발송서비스를 시범운영한 뒤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수취인이 해외에서 배송한 물품 배송일정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 ‘온 디맨드 딜리버리’ 메뉴에 CU 편의점을 수령지중 하나로 제공해왔다. 전국 1만5000개 주요 CU 편의점에서 특송물품 접수가 가능해졌다는 얘기다. CU 편의점에서 해외특송물품 접수를 원하는 소비자는 CU 편의점 택배 홈페이지에서 물품 발송에 필요한 상세 정보를 입력·예약한 뒤 근처 CU 편의점에 발송 물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서류, 물품 관계없이 최대 20kg까지 발송이 가능하다. 접수된 물품
03.08
애슬레저(일상+운동복) 전문 안다르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애슬레저뿐아니라 테니스 골프의류, 편한근무복에 이어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속옷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안다르는 “봄여름철용 ‘심리스 언더웨어’라는 속옷브랜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안다르 애슬레저 기술력을 집약한 심리스브라 ‘안다르 올데이핏 브라’를 내놨다. 심리스는 봉제선을 의미하는 심(Seam)과 없다는 의미의 리스(Less)의 합성어다. 봉제선이 없어 피부에 닿는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마감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게 안다르 측 설명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MZ세대 사이 심리스 속옷이 대세지만 심미적인 부분 때문에 데이트나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는 입기가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스 브라 편안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슴을 탄탄하게 모아주는 자연스러운 볼륨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풀무원식품이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미트파이 맛집 ‘뚜르띠에르’와 함께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식물성제품군 다양화 일환으로 첫 비건 베이커리제품을 내놓은 셈이다. 식풀성식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직화 맛을 살려 만든 미트볼을 올렸다.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체개발 식물성 도우 등 식물성 재료로만 풍미를 냈다. 36겹으로 쌓아 바삭한 페스츄리와 식물성 미트볼로 식감 완성도도 높였다. 소스 역시 식물성으로 구현했다.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는 주 2000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비건 베이커리 주요 구매처가 온라인인 점을 고려 온라인통로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은 신제품 미트파이를 시작으로 미니 케이크 등 비건 베이커리 제품을 여럿 선보일 예정이다. 비건 베이커리 저
빙그레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면역워터 제로’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연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아연이 8.5mg 함유(1병 350ml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면역워터 제로‘는 빙그레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 체계적인제품설계를 통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천연 복숭아향을 첨가하고 무균충전시스템인 ’아셉틱‘ 생산방식을 적용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3.07
MSS그룹이 “성장 가속화를 위해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MSS그룹은 쌍용C&B, 모나리자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생활 위생 전문그룹이다. 모건스탠리PE(사모펀드)가 투자한 MSS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다. MSS그룹 측은 “DT를 통해 3년간 달성한 10%대 성장성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수준 성과를 달성했으며 모나리자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25%나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MSS그룹 DT는 전사적으로 도출한 6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 Learning)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내부 데이터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간 투명성을 높이고 AI (인공지능)-DT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 체제 구축에 나선다. MSS그룹 측은 6대 과제로는 △내부 데이터 디지털화 및 활용
컴포즈커피가 “10년 만에 가맹점 2500호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21년 1280호점, 2022년 1900호점 2023년 2300호점을 돌파하는 등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맞춤형 창업 지원부터 서비스 경쟁력 유지를 위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 등 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을 최고가치로 삼는다는 게 컴포즈커피 측 주장이다. 실제 컴포즈커피 성장세를 자체 앱(APP) 가입자수 증가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2021년부터 자체 앱을 내놨는데 가입자수는 2021년 300만명에서 2022년 650만명으로 1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00만명을 넘었고 현재 120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앱 활성화를 위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촉행사 비용을 본사가 부담해 가맹점주 부담을 최소화했다”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치열한 경쟁에도 2022년 기준 폐점률은
동원F&B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3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는 동원참치 고추참치 참기름 참치캔 등 동원참지 제품 디자인을 갤럭시 버즈 케이스로 구현한 제품이다.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과 동원맛참의 비비드한 오렌지 색상을 적용했다. 영양 성분까지 그대로 담겨 색다른 재미를 준다. 또 동원참치 자체 캐릭터인 ‘다랑이’ 모양 키링(열쇠고리)도 함께 구성했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비롯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호환할 수 있다.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은 7일 참치데이를 맞아 동원참치 라이브커머스와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방송 중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를 제
배달의민족이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이들 식사를 챙기는 ‘배민방학도시락’ 프로젝트가 4년 만에 10만끼니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배민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에 동참한 인원은 1만1000명에 달한다. 배민은 이들 후원자와 함께 결식 우려 아이들에게 10만1500끼니를 기부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한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고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배민 이용자 등 일반인의 후원금과 배민의 식사쿠폰 등을 재원으로 방학 기간 학교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팔도가 ‘팔도마라왕비빔면'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마라왕'은 핵심 재료인 ’마라‘와 최고를 의미하는 ’왕‘의 합성어로 새로 선보이는 팔도 자체 라면 브랜드다. 팔도는 국물라면, 볶음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마라왕 브랜드를 확장하고 마라라면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Cool한 마라맛'을 주제로 다뤘다. 팔도 연구진이 차가운 면과 잘 어울리는 한국식 마라 분말스프를 개발한 이유다. 또 산초와 베트남 하늘초를 배합해 평소 향신료에 익숙지 않아도 먹을 수 있게 배려했다. 마라왕비빔면은 비빔장의 특유의 감칠맛과 함께 혀끝에 남는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이란 게 팔도 측 설명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