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2024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촉각스티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각장애인 고객의 가전제품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삼성 촉각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촉각 스티커는 삼성전자 모든 가전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다. 대다수 시각장애인이 잔존 시력이 있는 저시력자임을 고려해 ‘노란색 양각 아이콘’으로 고안했다. 촉각을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저시력 고객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 촉각 스티커는 4종류로 △전원 작동 정지 상하좌우 등 기능 안내 아이콘 △0부터 9까지의 점자 숫자 △세모 네모 원형 등 도형 아이콘 △버튼 사이를 연결해 주는 안내 점과 선으로 구성돼 있다. 도형 아이콘을 세탁기 세제함, 배수필터 등 여닫는 부분에 부착하면 사용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고, 4종류의 아이콘을 종합해 스스로 가장 인지하기 쉬운 양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사용할 수
04.18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 인기 콘텐츠를 국내 단독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제공하는 CBS 콘텐츠는 △전미 시청률 1위의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국제 테러·범죄사건 대응팀 활약을 그린 ‘FBI: 인터내셔널’ 등이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반도체 장비업체 네덜란드 ASML 1분기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ASML은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드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TSMC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앞다퉈 장비공급을 요청하기 때문에 ‘슈퍼을’로 불린다. ASML은 1분기 매출이 52억9000만유로(약 7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27%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0억5000만유로(약 3조원)에서 12억2000만유로(약 1조8000억원)로 약 40% 급감했다. 1분기 신규 수주액은 36억1000만유로(약 5조3000억원)로 시장에서 예상한 54억유로(약 8조원)에 못 미쳤다. 다만 미국 주도의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움직임 속에서도 중국 판매가 어느 정도 실적을 뒷받침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ASML은 중국 판매액이 1분기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속도가 두배 빨라진 네오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4년형 네오 QLED 8K와 삼성 OLED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27년간 일자리 창출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도와 온 ‘소울베이커리’를 올해 두번째 희망나눔인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울베이커리는 1997년 설립된 경기도 고양시 애덕의집 보호작업장이다. 발달장애인 취업을 돕고 노숙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울베이커리는 과거 장애인들이 밀가루 반죽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던 작업장에 영혼을 살찌울 먹거리를 만들라는 뜻을 담아 이름 붙였다. 소울베이커리에는 월 평균 4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을 거친 6000여명 발달장애인들은 숙련된 기능인으로 직업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베이커리 교실은 지역사회 내 베이커리에 관심있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베이커리 체험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한다. 현재 이곳에는 33여명의 발달장애
한국동서발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울산지역 발달장애인들과 봄나들이를 함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38명과 버드파크·봄꽃길 산책, 빵 만들기와 카페 주문해보기 등을 체험했다. 사진 한국동서발전 제공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 보다는 대기업 중심으로 기업정책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경제개혁연구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경제정책 평가에서 지난해 10월 조사보다 점수가 내려갔다. F학점은 43.5%에서 45%로 늘고 A학점은 17.8%에서 12.5%로 줄었다. 긍정평가(A+B학점)는 31.3%, 부정평가(D+F학점)는 52.2%였다. 세대별로는 40대는 64.8%가 F학점을 준 반면 70대 이상은 B학점(26.8%)을 가장 많이 주어 세대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기업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대기업 중심’이라는 평가가 1분기 67%에서 69.1%로 늘었다 ‘중소기업 중심’이라는 평가는 18.0%에서 14.8%로 줄었다.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분기 평가에서 ‘대기업 중심・부유층에 유리’ 여론이 윤석열 정부 출범
04.17
삼성전자는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 2024’에서 인공지능(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다.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Rho Fiera)에 위치한 유로쿠치나 전시장에 참가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964㎡(약 292평) 규모 부스를 마련해 2024년형 비스포크 AI와 프리미엄 빌트인 신제품 등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AI 기술이 접목된 주방 혁신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들을 통해 새로운 주방의 모습을 제시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의 독보적인 화질 성능을 무기로 방송용 모니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와 협력해 QD-OLED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퍼런스 모니터는 영화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확인하거나 콘텐츠 콘셉트에 맞게 이미지를 보정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색 정확도, 색 재현력, 블랙 표현력, 휘도 등 원본 영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기존의 레퍼런스 모니터는 주로 고사양 LCD를 채택해왔다. 그러나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QD-OLED 등 자발광 기술이 프리미엄 기술로 자리 잡으며 레퍼런스 모니터 시장에서도 차별화 된 화질의 QD-OL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QD-OLED는 기존 OLED의 장점에 고순도 자발광 재료인 퀀텀닷의 특성
SK텔레콤이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4(WIS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 전시관 입구에 이동통신 40주년을 형상화한 대형 LED 구조물이 설치된 모습. 사진 SK텔레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ICT 전시회다. 올해는 7000평 규모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기아자동차 LGCNS 카카오 등과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주재넷 리틀캣 그래핀스퀘어 앙트러리얼리티 스키아 등 유망 디지털 기업들이 전시관을 차렸다. 월드IT쇼는 ICT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2024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따라 ICT 분야 산·학·연을 모두 망라하는 성과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주최측은 올해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
기술동향․도입사례 소개 삼성SDS는 16일 서울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젠 에이아이 데이’(Gen 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수도권 지자체와 행정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 등을 활용한 공공분야 혁신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삼성SDS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실제 모습을 시연 형태로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삼성SDS는 “공공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공 행정 용어에 대한 이
04.16
지난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 창원1사업장 항공엔진 시험동. 시운전 레버를 위쪽으로 올리자 항공엔진 뒤편 분사구(노즐)에서 푸른색 화염이 일직선으로 뿜어져 나온다. 항공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대단했다. 레버를 위쪽으로 쭉 밀어올려 엔진이 최대 출력을 내자 방음·방폭·방진 성능을 갖춘 육중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시험동 전체에 진동이 느껴졌다. 이날 테스트를 진행한 항공엔진은 공군 전술입문훈련기인 TA-50에 장착될 F404 엔진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 1만번째 항공엔진이다. 항공엔진 시험동 바로 옆 엔진부품동에서는 민간 대형 여객기에 들어가는 최첨단 엔진부품 제작공정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에서는 내부에서 작업자를 보기 힘들다. 공정 전체가 대부분 자동화돼 있어서다. 소재와 공구를 운반하고 장착하는 작업과 제품을 깎고 구멍을 뚫는 작업 모두 무인운반차량(AGV)과 로봇이 담당했다. 조운래 엔진부품사업부 파트장은 “작업자는 공정에 맞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에서 9조원 규모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다. 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어 "삼성전자가 향후 미국에 400억달러(약 55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투자 제안은 2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대한 지원금 규모는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금 가운데 인텔(85억달러) TSMC(66억달러)에 이어 세번째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 투자 규모를 기존 170억달러(약 23조5000억원)에서 400억달러(약 55조3000억원) 이상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추가 투자를 통해 기존에 건설 중인 테일러시 공장에 더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1곳 더 짓고 첨단 패키징 시설과 연구개발(R&D) 시설도
04.15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패권을 잡기 위해 거대정보기술기업(빅테크)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AI반도체와 관련 소프트웨어(SW)를 모두 장악한 ‘엔비디아 독점'을 벗어나기 위한 합종연횡이 활발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 구글 퀄컴 등은 'UXL 재단'을 설립해 엔비디아 SW 플랫폼 ‘쿠다’(CUDA)에 대항하는 오픈소스 SW 구축을 진행 중이다. 또 인텔 메타 MS 등은 엔비디아 AI 반도체에 대항하는 반도체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엔비디아가 AI 모델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필수인 AI 칩(GPU)뿐만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SW)를 모두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현재 AI서비스를 개발하려면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쿠다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AI 기업들의 엔비디아 의존도는 절대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AI 칩 독립 움직임 =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 학습
SK텔레콤은 AI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SKT가 2019년부터 6년째 후원중이다. SKT AI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기업 실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현직 개발자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SKT는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해 AI기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SKT AI 펠로우십’ 6기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초거대언어모델(LLM), 멀티모달 등 생성형 AI 중심의 연구 과제들을 기획했다. 구체적인 연구분야로는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 등의 주제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세가지 AI 기술 영역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유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황 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인재들은 스탠퍼드대 조지아공대 일리노이대 등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명이다. 특히 자연어처리(NLP) 대형언어모델(LLM) 비전(Vision) 등 AI 핵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미국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AI 전환(AX) 과제와 관련성이 높은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이들을 실리콘밸리로 초청했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꿈이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 경험을 현실로 만들 AI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기술을 꽃피울 수 있는 사
04.12
LG유플러스는 로밍상품 ‘로밍패스’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공항에서부터 여행지까지 이어지는 전 여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이달 초 출시한 로밍패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만든 로밍 상품이다. 기존 상품보다 데이터 사용량과 사용 가능 기간을 늘렸다. 3기가바이트(GB, 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중 하나를 골라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차단없이 최대 400킬로비피에스(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에 로밍패스에 추가한 제휴 혜택은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3종과 여행지에서 이용가능한 제휴 2종이다. 먼저 공항 제휴 혜택은 △K공항리무진과
04.11
4·10 총선 당선자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지원하거나 배치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는 과학기술·ICT 관련 전문가보다는 방송·미디어 전문가들이 주류를 이를 전망이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전체로 보면 야당측이 여당보다 과방위 지원 예상자가 많다. 우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자 가운데는 언론·미디어 전문성이 높은 당선자들이 다수가 포진해 있다. 이정헌(서울 광진갑) 최민희(경기 남양주갑) 양문석(경기 안산갑) 김 현(경기 안산을) 노종면(인천 부평갑)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여기에 조승래(재전 유성갑, 현 과방위 간사) 고민정(서울 광진을) 의원 등도 과방위를 다시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의원들이다. 황정아(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도 과방위 배치 가능성이 확실한 당선자다.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았고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자도 과방위 지원이 예상된다. 이 당선자는 구글 본사 시니어 프로덕
삼성전자는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연간 2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 △초슬림 두께와 균일한 베젤 디자인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포츠와 랜드마크 시장부터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아웃도어 사이니지’ △교육시장에 최적화 전자칠판 ‘삼성 플립 프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설치 편의성을 높인 ‘더 월 올인원’·‘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더 월’ 등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더 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싱가폴 마리나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