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반도체 전공 학생들과 함께 ‘내 칩(My Chip)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반도체 설계 전문가와 ‘내 칩 서비스’ 참여 학생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며 반도체 설계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내 칩 서비스는 학생들이 설계한 반도체 칩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운영하는 500나노미터(nm) 반도체 팹(Fab)에서 제작하고 패키징까지 진행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설계한 칩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실제로 확인하고, 측정·분석해볼 수 있어 차별화된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반도체 설계 분야 전문가인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김혜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반도체 설계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학부·대학원 생활, 취업
SKC&C가 AI를 기반으로 주식 최적 주문 시점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SKC&C는 메리츠증권에 고객 맞춤형 AI 주식 주문 최적화 서비스 ‘마켓캐스터 AI 트레이딩’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켓캐스터 AI트레이딩은 금융에 특화된 AI 모델링을 통해 △투자 시장 위험 분석 △마켓 모멘텀 포착 △거래비용 최소화 등을 충족하는 최적 주식 매수·매도 시점을 찾아내는 솔루션이다. SKC&C가 개발한 마켓캐스터 금융 특화 AI서비스 중에서 실질적으로 투자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마켓캐스터는 △주식·채권·대체 자산 등의 ETF투자 △지수 대비 개별 종목 고수익 투자 전략 △투자 실행 효율성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캐스터 AI 트레이딩의 최대 강점은 금융사의 대량 거래 처리 건에 대한 주문 최적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KT가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혁신분야 대규모 인재확보에 나섰다. KT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 KT 뿐 아니라 ktds ktcloud kt스튜디오지니 알티미디어 등 주요 그룹사도 함께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신성장 영역 전문인력을 전방위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등 IT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와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B2G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2.14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빠른 유심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사 업무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랑톡에서 ‘AI 통화리포트’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랑톡은 교사가 개인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생이나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교권보호서비스 어플리케이션(앱)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AI 통화리포트에서는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낮춰줄 6가지 기능이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통화내용의 텍스트 변환 및 검색 △통화 결과에 대한 감정분석 △통화내용의 요약 키워드 정리 △통화수신시 이전 통화이력 요약 제공 △통화녹음파일 클라우드 백업 △통화리포트 내보내기(외부공유) 등이 있다. 통화녹음 파일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이는 통화 서비스로 제공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KT가 자체 실시한 선생님 심층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교사들은 학부모 학생과 업무상 소통할 때 수기 또는 전자적 방식을 통해 기록·보관하고 있었
티맵모빌리티는 BMW 차량에 티맵(TMAP) 오토(AUTO)가 탑재된다고 14일 밝혔다. BMW 차량에 티맵 차량 내장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맵 오토는 모바일 티맵의 차별화 된 서비스가 자동차 환경에 맞게 진화한 내비게이션이다. 티맵모빌리티와 BMW 그룹은 2019년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로 협력을 시작해 내비게이션과 BMW 차량에 특화된 기능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BMW 차량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에는 경로 안내·지도 정보·실시간 교통정보 뿐 아니라 BMW 그룹의 향상된 기능을 추가했다. HUD(헤드업디스플레이)와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충전량을 감안해 충전소를 경유하는 최적 경로를 안내하며, 목적지를 충전소로 설정 시 배터리 자동 예열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모델 특성을 고려한 기능도 지원한다. 마이(My) BMW 앱과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My BMW 앱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자사의 스마트 홈 플랫폼이 최근 누적 적용 10만 세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된 현대오토에버의 ‘리빙&라이프 스마트홈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가전, 홈 네트워크, 단지 공용부, 커뮤니티 센터 등을 연결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입주민은 세대 내 모든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등 공용 공간에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AI·클라우드 기반 보이스 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으로 편리하게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로 주차된 차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로 차량에서 세대 내 IoT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정부가 올해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확대해 우리나라를 R&D 허브로 만들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경제 대도약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4대 추진전략으로 △세계최고 R&D허브 조성 △도전적 R&D로 혁신 견인 △AI·디지털 대전환 선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AI·디지털을 내세우고 이를 위한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선진국과 공동연구 확대,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 글로벌 R&D 정부 투자규모를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8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해외인재 국내유치를 위해 입국에서 생활, 국적취득 등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 R&D에 해외기관 직접 참여를 허용하는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R&D 시스템은 혁신도전형 R&D를 별도 분류해 투자를 늘리고 평가등급 폐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적극 검토, 연구
02.13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편한 이후 1월말 기준 누적 이용자 약 3500만명을 기록했다. 스포키에서 새롭게 중계를 시작한 ‘H리그’는 기존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개편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핸드볼 프로리그다. 23-24 핸드볼 H리그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남자부 6팀과 여자부 8팀이 참가해 남·녀리그로 나눠 각각 운영된다. 스포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핸드볼연맹과 협력해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 고객은 스포키를 통해 H리그 전경기 생중계는 물론, H리그 공식 유튜브가 제작한 각종 콘텐츠와 경기 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시청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Z세대들의 ‘빙의 챌린지’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 ‘톡 투 미’(사진)를 독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영화다. 이른바 ‘죽은 자의 손’을 잡고 악령에 빙의 되는 챌린지에 중독된 미아와 친구들. 위험한 게임을 이어가던 도중, 친구 라일리에게서 엄마의 영혼을 본 미아가 이성을 잃고 약속된 90초를 넘기며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이 펼쳐진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나리’ 등을 선보인 북미 제작∙배급사 A24가 선택한 작품으로 IMDb, 레터박스 등 유명 영화 매체에서 ‘2023 TOP 호러 1위’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11월 극장 개봉 이후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공포 영화 흥행 7위에 등극하며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입증했다. 특히 공포물의 고전적 소재인 빙의를 ‘숏폼 챌린지’와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아 ‘아이러브잼’ 새 학기 페스티벌’을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잼(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차별화된 Btv 잼 콘텐츠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잼 앱 서비스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SKT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 잼 앱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사랑 가득 우리 아이 새 학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가능 대상은 행사기간 내 잼 앱에서 새로 자녀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이다. 잼 앱 내 행사 배너를 통해 LG 그램 i5 17인치(1명), 일룸 책상 세트(3명), 어린이과학동아 2개월 구독권(100명), 카카오프렌즈 문구 세트(1000명)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자녀가 SKT 고객이면 부모는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KT는 새 학기 페스티벌 기간 중 새로 스마트폰을
샤오미는 ‘샤오미 레드미 워치4’, ‘샤오미 레드미 버즈 5’, ‘샤오미 레드미 버즈 5 프로’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샤오미 레드미 워치4, 샤오미 레드미 버즈5, 샤오미 레드미 버즈5 프로의 출시가는 각각 9만9800원, 4만4800원, 7만8800원이다. 모두 쿠팡,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여러 온라인 채널과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14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2.08
유료방송과 인터넷포털 등이 설을 맞이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 눈길 잡기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니TV Btv U+tv 등 IPTV 3사는 일제히 설 특집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IPTV 3사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등 최신영화 7편을 공동 수급했다. 우선 KT는 지니TV에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영화와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들을 엄선해 ‘2024 푸른 용의 선물’ 설 특집관을 꾸렸다. 특집관은 7일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운영한다. 특집관에서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인투 더 월드 등 최신영화 10여편 가운데 1편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TV포인트 5000점을 전원 증정한다. 해당 영화 콘텐츠를 구매한 뒤 TV 화면에서 리모컨으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KT는 지니TV 영유아동 전용메뉴인 키즈랜드에서 6일부터
02.07
“각종 수수료와 유통 구조를 바꿔 파격적인 가격의 요금제를 제공하겠다.” 서상원 스테이지지엑스 대표는 7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해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달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경매에서 28기가헤르츠(GHz) 주파수를 낙찰받은 사업자다. ▶관련기사 13면 서 대표는 “스테이지엑스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요금제란 고객에 필요한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하게 제거하는 것” 이라며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설비와 인프라 투자에도 과감한 혁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통신사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코어망 전체를 클라우드로 가상화해 빠르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 AI 기술도 적극 도입한다. 스테이지엑스는 2024년 2분기 내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구축을 시작해 25년 상반기 전국망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고
제4이동통신사를 준비중인 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상반기 전국망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스테이지엑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20여년 만에 국내 통신사업 구도가 3사체제에서 4사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해 사업계획과 전략을 소개했다. 스테이지엑스는 2024년 2분기 내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전국망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8Ghz 기지국 확대뿐 아니라 중저대역 주파수도 추가로 확보해 자체망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지향하는 사업방향을 △고객 중심의 파격적인 요금제 △혁신기술을 통한 리얼5G 통신경험 △믿을 수 있는 모두의 통신사 등 3가지로 제시했다. 이 같은 사업방향을 달성하기 위해 스테이지엑스는 설비와 인프라 투자에 과감한 혁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우선 통신사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코어망 전체를 클라우드로 가상화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 총수 일가가 대출을 위해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비율이 32%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 절반 이상을 담보로 제공한 회사도 8곳이나 됐다. 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72곳 가운데 상장 계열회사 주식을 보유한 5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대출 등으로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28조9905억원 상당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보유 주식 90조3720억원의 32.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주식담보 비중이 50% 이상인 곳은 롯데를 비롯해 아이에스지주 DB 한화 한진 HD현대 SK 삼성 등 8곳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집단별로 보면 롯데 총수 일가의 경우 2022년 말 담보 주식 비중이 49.9%였지만, 1월 말 기준으로 76.9%까지 올라 주식 담보 비중이 총수 일가 중에 가장 높았다. 롯데 총수 일가는 이 기간 추가로 1002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2위는 아이에스지주(70.7%)였다.
KT는 통신서비스 고장때 AI가 간단한 조치 방법을 추천해주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전국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고객이 가입한 상품 정보, 댁내 단말 현황, 회선연결 상태 등을 AI 모델이 복합적으로 학습해 불편 사항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AS 출동 기사의 방문 없이도 고객 스스로 AI의 간단한 추천 조치에 따라 빠르게 고장 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인터넷이나 IPTV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로 고장접수 후 현장 출동 기사가 방문해 조치를 받는 방식으로 애프터서비스(AS)가 진행된다. 이 경우 고객은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 방문 점검을 받아야 하고, 그때까지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기 어려웠다. 모르는 외부인이 집 안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감수했다.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출동 기사와 고객이 명확한 방문일정을 잡기 전에 동작한다. KT의 전문 상담원은 AI 비대
02.06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펫’ 열어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팻(Pet)’을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펫을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애완동물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을 활용해 갤럭시S24시리즈의 강력한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생생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프로필 포토 부스’에서는 펫도 인식하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인물 모드 기능으로 반려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보다 완벽한 ‘견생샷’을 완성해준다.
중소∙중견사 500여곳 대상 SK하이닉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중견 협력사 대상으로 약 2400억원 규모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다운턴을 함께 극복한 협력사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AI 인프라 핵심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500여개 협력사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또 회사는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펀드’도 36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상생펀드는 저금리 동반성장펀드 3400억원과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펀드 약 200억 원 등이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반도
국내 기업 유일 초청 ‘기업 참여와 역할’ 강조 LG는 LG AI연구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은 2회째로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변화하는 AI 거버넌스의 지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들과 유럽의회 사무총장, 앨런 튜링 연구소 윤리국장, 세계경제포럼 AI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포럼에서 연구·개발부터 활용과 폐기에 이르기까지 AI 시스템의 생애주기별 LG만의 위험 관리 체계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 또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국제기구 인사들과 AI 윤리와 거버넌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