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2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간 임대주택 매입을 위해 10조8000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집값 하락기에도 상승한 가격을 반영해 임대주택을 사들였는데 이는 약정매입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임대주택 매입 방식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LH 매입임대주택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주택공기업들이 집값 상승기에 주택을 마구 사들여 혈세를 낭비했을 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LH의 임대주택 매입 시기별로 가격을 보면 2021년 호당 2억5000만원, 2022년 2억9000만원, 2023년 3억1000만원으로 매년 상승했다. 그런데 2023년은 집값 하락기였지만 LH의 매입가격은 더 올랐다. 경실련은 이는 LH가 대부분 약정을 체결해 구입하는 약정매입으로 임대주택을 구입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기축매입과 민간에서 건축하는 주택을 사전에
제주항공은 3일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산리오 팝업스토어와 회원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 ‘LOUNGE J’를 연다. 1층 팝업스토어는 항공사 최초의 오프라인 기획상품 판매 공간이다.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제주항공 회원만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꾸렸다. 사진 제주항공 제공
지난해 4분기 감소했던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1분기에 다시 증가했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자금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 매입 비중은 26.1%로 지난해 4분기 25.0%보다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연령대별 매입 비중은 2022년까지 40대가 1위였다. 지난해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고, 특례보금자리론을 공급하는 등 저리의 정책대출 지원을 늘리면서 지난해 1~3분기 30대의 매입 비중이 40대를 추월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40대의 매입 비중이 25.4%로 30대의 매입 비중(25.0%)을 근소한 차이로 다시 앞섰다. 지난해 9월말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중단과 집값 하락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30대 매입 비중이 다시 높아진 것은 1월 말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지원을 꼽을 수 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K-스마트도시’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024~2028년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안’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 최상의 법정 계획으로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된다. 정부는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상생과 도약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 진출 활성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경제적인 스마트 설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기후위기 대응 및 디지털 포용성 부문에 총 사업비의 35% 이상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스마트 설루션 확산 사업을 소멸위기 도
04.30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964가구로 집계됐다. 2월(6만4874가구) 대비 90가구(0.1%) 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 미분양(1만1977가구)은 전월보다 0.2%(21가구) 늘었고, 지방은 5만2987가구로 전월(5만2918가구)보다 0.1%(69가구) 증가했다. 경기(8095→8340가구)와 광주(904→1286가구), 경북(9158→9561가구) 등에서 늘었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1만2194가구로 전월(1만1867가구)보다 2.8% 늘면서 8개월째 증가세다. 수도권은 인천 8.2%(49가구)이 소폭 증가한 반면 지방에선 대구 20.4%(221가구), 경북 27.6%(218가구) 등 급증했다. 주택 거래량은 3월 들어 큰 폭으로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5만2816건으로 전달(4만3491건)보다 21.4%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HDC현대산업개발이 장애인 예술단 ‘HDC 심(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HDC 심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중증 장애를 극복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간 HDC현대산업개발 사내외 행사와 아이파크몰 야간공연, HDC신라면세점 단체 관광객 환영행사 등 그룹 계열사와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이 열고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음악단원들이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에 참여한 장문정 바이올리니스트는 “많은 분께 우리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진행될 공연과 행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건분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물품을 기부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클릭 한 번으로 공장 설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정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놓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합동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장 인허가 업무를 총괄하는 산업부와 3D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활용 기술을 보유한 국토부가 협력해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기업들은 공장설립 신청사이트를 통해 관련 분야 법령과 규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30일 울산시 신정동 901-3번지에 조성하는 ‘라엘에스’(조감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2~84㎡ 총 10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측에 위치한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있다.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포항과 경주, 부산 등 지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신정동은 울산시에서도 인프라,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다. 단지 도보권에 월평초, 수암초, 신일중이 있고 신정∙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과 개인영화관 등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가구당 주차대수가 1.75대로 주변 아파트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이 가능하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적용해 밖에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과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한다. 주요 연구 과제는 리사이클링 공정 폐수 및 폐기물 저감, 해체 자동화, 리사이클링 관리 솔루션 등이다. 기술 개발 이후에는 SK에코플랜트의 ITAD(IT자산처분서비스)∙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 등을 통한 사업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은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은 전용면적 74~84㎡ 341가구 등 총 1272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국내 아파트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약 98만6000㎡ 규모에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4901가구와 함께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4080가구)와 함께 9000가
울산 최초 도시철도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투시도)이 역세권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에서 가장 주거선호도 높은 옥동·신정동 생활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데다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은 태화강에서 공업탑로터리를 지나 신복교차로까지 총 11.05km 구간에 15개 정차역이 건설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운행할 예정으로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 최초의 도시철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정차역이 위치하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곳이 공업탑역(예정)이 건설 예정인 남구의 옥동·신정동 생활권이다. 이곳 일대의 여러 입지 여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교육 환경이다. 단지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가 위치해 있다. 도보 거리에 옥동초 남산초 울산서여중 학성중 학
04.29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학군이 좋은 서울지역에서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 수도권 외곽으로 떠나는 유목민도 늘어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이 오르자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 집을 매매하는 비율도 늘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건수가 3월 들어 9000건을 넘어섰다. 2월 7601건에 비해 1500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세구하기가 어려운 것은 주택 입주물량 부족으로 인한 연쇄 현상으로 분석된다. 국토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공급 실적은 연평균(2005~2022년) 대비 절반 이하에 그쳤다. 특히 이중 서울의 착공 실적이 32.7% 수준에 머무르는 등 주택공급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주택공급 실적(연평균 대비)의 경우 인허가와 준공은 70%를 웃돌지만, 착공은 47.3%로 극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유럽 딜러사들이 밀라노 ‘바이라노 서킷’에서 금호타이어 제품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행사다. 이 행사엔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금호타이어와 유럽 딜러사간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유럽시장 매출이 연평균 20% 이상에 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2022년보다 매출이 44%나 급증했다. 유럽시장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금호타이어 측 분석이다. 실제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강승 유럽본부장 전무는 “유럽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고객 맞춤 프로모션과 영업·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와 함께 이주단지의 윤곽도 다음 달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신도시별로 이주단지를 얼마나 조성할지 물량을 밝히면서 일부 이주단지의 경우 구체적 입지까지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5월 중순께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선정 기준을 공개한다. 앞서 1기 신도시별로 총주택(주택재고)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한 만큼 총 2만~3만가구 지정이 예상된다. 국토부는 최초 선도지구 지정 이후 매년 일정 규모의 재건축 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 전체 가구 수(29만2549가구)를 고려하면 재건축 완성까지는 10~15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9일 “전체적인 재건축 일정을 10~15년으로 잡으면 이에 필요한 이주단지 물량이 산출된다”며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함께 이주단지 공급 물량도 함께 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서 모두 9250가구를 공급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만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약 8700가구를 공급했다. 모집유형은 △신혼·신생아Ⅰ5000가구 △신혼·신생아II 2000가구 △다자녀 2250가구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I·II 유형으로 구분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08년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공공건축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현재 7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도시·건축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총괄건축가 46명(광역지자체 11명·기초지자체 35명), 분야별 공공건축가 1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 제도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43개 지자체에 3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나건 부산시 총괄디자이너 등 9명의 총괄 건축가와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한 뒤 자유토론을 벌인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은 지역의 공간 환경 조성사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고 연계하는 총괄건축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토론
KBI건설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체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BI건설은 매년 전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행사를 4년 만에 열었다. 워크숍은 전국 각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 모여 개최했다. KBI건설은 부동산 신탁과 조직문화관련 특강을 마련하고 단합대회를 열어 직원들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각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서로 듣고 공감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과정이길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 모두 하나로 뭉쳐 무사고 무재해 현장을 조성하는데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벨리곰이랑 여행가자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벨리곰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정판 ‘벨리곰 트래블백’을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시 추첨을 통해 트래블백 세트(30개)와 아시아나 벨리곰 키링(20개)을 제공하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에도 승무원·기장 벨리곰 키링을 출시하고 3월 제주노선 할인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X 벨리곰 굿즈는 벨리곰몰(bellygom.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행사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회원 대상 국제선·국내선 노선별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인천·김포발 일본 동남아 하와이 노선 구매시 최대 5~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 전 노선 항공권 구매시 편도당 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7월 31일(일본노선 7월 24일)까지다.
최등규 회장 10억원 기부 클럽디 꿈나무 270명 배 대보그룹이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에 나섰다. 대보그룹은 최등규 회장(디딤돌재단 이사장)이 골프 꿈나무 사회공헌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회장은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박세리 감독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골프 저변 확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며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 제20회 그린콘서트는 5월 25일 개최 예정이다. 최 회장은 최근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 아이엔씨(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3위에 올랐다. 클럽디 꿈나무는 전액 무상 전국단위 사회공헌으로 2022년부터 건설시행사업회사 이도의 후원으로
04.26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5864억원, 38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모두 1.1%, 9.7%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자동차시장 수요가 둔화하고 지정학적 위험 확대, 물류산업 시황변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익성 방어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 영역에선 매출 2조2748억원, 영업이익 181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8.2% 상승했다. 해운 사업은 매출 1조1511억원, 영업이익 825억원을 달성했다. 완성차 해상운송 운임 개선, 비계열 매출 증가 등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14.1% 상승했지만 홍해 이슈, 자동차선 선복 부족, 고용선료 상황 지속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21.9% 줄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