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
2024
교육 교류 확대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호남대학교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지난 23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과 함께 샤리보브 콘그라트바이 아베짐베토비츠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만나 한·우즈벡 양국의 우호 증진 및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박 총장은 이날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최영화 입학관리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사업단장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정부 청사에 도착, 샤리보브 콘그라트바이 아베짐베토비츠 장관과 사르바흔 부즈루코노프 차관을 비롯한 교육과학혁신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의 다양한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샤리보브 콘그라트바이 아베짐베토비츠 장관은 박 총장 등 방문단과 만나 양국 간 교육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 총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세종학당 추가 신설 등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즈베키스탄 문화원 공동 운영 등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청년·재학생 대상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의 외국계 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외국계기업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국계 기업 인사 분야와 해당 직무 분야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1~2회차는 외국계기업 특성과 산업 별 직무를 소개하는 입문강의가 진행되고 3~8회차는 외국계 기업 서류 작성법 및 직무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마지막 9~10회차는 인성면접과 특수면접 대비법을 학습한다. 황선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빠르게 변하는 채용 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방향 설정”이라며 “외국계 취업준비가 국내기업 취업준비와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인문계열 외에도 공대생을 위한 외국계 취업 준비 방법, 2024년 외국계 기업의 채용 현황과 채용 이슈 및 트렌
심가용 교수 연구팀, 림프절 나노조영제 논문으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의생명시스템학부 심가용 교수와 졸업생 강성택 학생이 림프절 나노조영제 논문을 발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피인용지수 10이상 혹은 그룹별 상위 3% 이내의 세계적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게재한 국내 연구자를 한빛사로 선정해 우수한 논문을 알리고 있다. 심가용 교수는 최근 생체재료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Biomaterials Research’에 ‘전이 림프절 검출을 위한 나노조영제의 크기에 의한 효과’를 게재했다. 암의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림프절을 식별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으나 현재 사용되는 인도시아닌 조영제는 전이성 림프절의 검출 한계로 인하여 정상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해야 하므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논문에서는 폴리도파민 소재를 사용한 인도시아닌 조영제의 전달체를 개발하고, 다양한 크기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4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그랜드 하얏트 인천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하대는 이날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면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비전으로,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를 슬로건으로 삼고 백년대계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1954년 4월 24일 인하공과대학으로 문을 열었다. 낯선 타국 땅에서 수많은 역경을 헤쳐가며 터전을 일군 하와이 동포들의 정성 어린 성금을 자양분 삼아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를 기리기 위해 교명은 인천과 하와이의 첫 음을 따서 지어졌다. 이후 한진그룹이 인하공과대학을 인수하고 197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지금의 인하대학교 틀을 갖췄다. 종합대학으로써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덕문 스님, 동국대 건학위에 1천만 원 전달 구례, 순천 지역 재학생 10명에 장학증서 수여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동국대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생’ 선발에 3년 연속 동참했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24일 건학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62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화엄사는 22년과 23년에 이어 이번에 3번째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기부한 덕문 스님은 제13,14,15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호법부장과 원로회의 사무처장, 불교중앙박물관장과 용화사, 동화사 주지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굿월드자선은행 대표, BBS불교방송 이사장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덕성여대(총장 김건희) 총동창회(회장 정기화, 전 약학대학 교수)는 18일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 부회장 성수현) 회의실에서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전략’ 제하의 2024 덕성여대 총동창회 덕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최근 중국측과 1조원 이상의 대규모 독점판매권 계약체결에 성공함에 따라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과 그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화 총동창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문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투자해 온 신약이 획기적인 치료제로 세상에 나올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격려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아리바이오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성공적인 임상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수현 아리바이오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조만간 좋은 결과를 통해 주변을 더 살피고 돕는 경영자로서 소임을 다하
서울과학기술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의 박근·김정우·이승제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소음 저감과 추력 향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드론 블레이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조류 날개 표면의 깃털 구조가 소음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표면 텍스처링 기법을 적용하여 추력 향상과 소음 저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기계적 메타물질(Aeroacoustic Metamaterial)’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에 선정된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개발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됐다. 현재 기업으로 기술을 이전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지난 4월 10일 숙명여대가 멕시코 명문 대학인 세티스대와 협정을 체결했다.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세티스대는 1961년 설립된 이후 공학, 경영, 사회과학 분야에서 여러 학문적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세티스대의 페르난도 레온 가르시아 총장은 이번 체결식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앞으로 두 학교는 교원, 학생, 자료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매 학기마다 학생 두 명을 각각 선발해 교류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숙명여대 학생은 세티스대의 여름 프로그램을 등록금과 수업료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외국어·국제 과목 집중 이수, 국제 전문가 꿈 밑바탕 됐어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브라질에서 생활했다. 중3 때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외국에서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를 접했던 경험이 고교와 대입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문화를 접하고 싶어 외고를 선택했듯, 국제경제와 국제통상을 공부하고 싶어 서강대 게페르트국제학부에 지원했다. 정재민씨의 얘기다. 국제학부를 꿈꿨던 고교 3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콤’했던 외고, 친구들 보며 ‘나만의 공부법’ 찾아 외국에서 생활했고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아 외고에 진학했지만, 고교 생활은 그야말로 ‘매운맛’이었다.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뜻대로 안 되더라고요. 전교 1~2등 하는 친구들에게 공부를 잘하는 비결이 뭔지 물어보고 관찰하니 그들 나름대로의 패턴이 있더라고요. 전 새벽 잠이 많은 편인데 새벽까지
비상교육의 고등 전 과목 맞춤형 기출문제 학습 앱 ‘기출탭탭’이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2024학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추천 문제집’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기출탭탭의 추천 문제집 서비스는 중요한 시험 대비에 유용한 태블릿 PC 기반 기출문제 학습 서비스로, 비상교육이 추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내신 확인 대비용과 모의고사 대비용, 등급별·난이도별·시즌 이슈 테마별 문제집을 제공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내신 대비 추천 문제집’은 학습자가 실제 중간고사 문제 풀이 능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수학,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의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구성했다. 단원별 학습이 끝난 뒤에는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종합 문제 형식의 ‘단원 평가’를 제공한다. 기출탭탭의 ‘DIY 개념집’ 서비스를 활용하면 학교 시험 범위와 동일한 나만의 개념집을 만들어 필요한 개념만 공부할 수 있다. 개념 학습 페이지에서는 ‘개념 연계 문제집’을 자동으로 생성해주기 때문에 이를 잘
대학별 의대 정원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도 각 대학의 학과별 모집 규모 확정이 다음달 중순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학과별 정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제출 기한은 ‘4월 말’이지만 연기에 법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에 이어 휴진을 결의하는 등 대정부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의대 정원 규모를 반영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다음달 중순까지도 받기로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각 대학은 5월 중순까지 낼 수 있다”며 “변경 심의는 모든 대학으로부터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고 나면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과별 정원 등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은 매해 4월 30일까지 대교협에 내야한다. 다만 이는 법령에 규정된 사항이 아니어서 제출 기한에 여유를 준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일부 대학이 뒤늦게 5월에 제출한 사례도 있다.
04.23
의대증원을 반대하며 의과대학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의 효력 발생 시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각을 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대교수들 사이에서 피로도를 호소하며 외래진료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의료계는 의대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지 한 달 째인 오는 25일 실제로 의료 현장을 떠나는 사례가 나올 것이라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총회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해야 한다는 주장은 변함이 없다”며 “적절한 정부의 조치가 없을 시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교수 사직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도 지난 20일 브리핑에서 “사직서를 낸 의대 교수들은 이르면 이달 25일에 사직서가 수리될 거고, 수리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날 사직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인 교수들도 많다”며 “대통령이 대승적 차원에서 원점 재논의라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과 협약 확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전문 인력 양성,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를 기반으로 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 분야 프로그램 제공과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 밖 청년, 이주배경 청년 등 교육소외계층의 경우 정규 교육으로부터 소외 및 격리, 입직을 위한 기초 소양 부족, 일률적인 수업체제에 대한 부적응, 경제적인 어려움을 비롯해 일반대학 진학의 어려움과 부적응 등 학업 단절로 인해 또래에 비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서울사이버대는 이에 따라 꿈드림 장학 프로젝트를 신설, 교육소외계층의 교육 지원 활성화에 적국 나서고 있다. 꿈드림 장학이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록 청소년들이 서울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사업 협력 대교뉴이프가 시니어 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확보한 사업 영역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비즈니스의 고도화 및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재가요양, 복지용구 서비스를 필두로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반에 대한 사업을 협력할 방침이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복지용구 구매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복지용구 사업소와 공급처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B2B 플랫폼 ‘이로움’ △통합 재가요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니어톡톡’ △장기요양보험제도 혜택을 안내하고 관련 복지 정보와 유용한 제품을 제공하는 B2C 플랫폼 ‘이로움온’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교뉴이프는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재가요양 전용 상담 서비스 운영 △인지∙신체케어 콘텐츠 및 서비스 확대 △통합 재가요양 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경허록’ ‘만공법어’ 편찬 사업에 1억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직무대행 종천 스님)와 석굴암(주지 종상 스님)이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총장실에서 22일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 윤재웅 총장,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 주경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불교학술원 산하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경허록’과 ‘만공법어’의 편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허록은 근현대 한국불교의 중흥자인 경허 선사가 남긴 여러 자료 가운데 선과 관련된 법어, 시게, 영찬, 서문 등을 뽑아 그의 선사상을 집중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책이다. 고려의 ‘진각국사어록’의 체제를 모범으로 삼고 있다. 만공법어는 1981년 출판된 이래 40년이 넘도록 개정·증보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원문 교감 작업과 더불어 한글 번역을 전면적으로 교정한 뒤 만공 선사와 관련된 새로운 자료들을 증보하여 편찬할
UOS청렴캠퍼스를 위한 청렴추진단 구성 서울시립대학교는 총장, 부총장, 처장으로 구성된 고위직 청렴 회의체인 ‘청렴동행시대 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2일 ‘청렴동행시대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학내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 및 교육, 실천 과제들을 논의햇고, 격월 정례 회의를 통해 실행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청렴동행시대 10대 사업으로 청렴 표어 공모전, 청렴스티커 제작, 청렴 한 컷 공모전, 청렴서약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추진단을 통해 대학교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부패 없는 깨끗한 UOS청렴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 참석자들은 ‘청렴 한 끼’ 학식 행사를 열고 학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식사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04.22
글로컬 교육 교류 협력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박상철 총장, 박병규 구청장, 김태완 구의회의장 등 참석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호남대학교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은 4월 22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관광과 문화유산대학교(총장 아브두하키모브 아지즈 아브두카하로비츠)를 방문해 양 대학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을 이끌고 있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 의회 의장, 조영임 광산구 의회 운영위원장, 호남대학교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최영화 입학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사업단장, 윤경미 나모문화네트워크 단장 등과 함께 실크로드 국제 관광과 문화 유산 대학교를 방문해 나스모브 딜무로드 아브둘러 예비츠 행정 부총장과 국제교류처장, 실용언어대학 학과장, 관광대학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이 자리에서 교류 확대를 위한 교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와 스탠퍼드 대학의 존 론니디스 교수가 발표하는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에 선정됐다. 이는 국내 정보보안 분야에서의 우수성과 국제적인 연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유 교수는 5G의 유무선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분석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안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 내성 암호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보안체계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1형 당뇨 환자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치료를 위한 인슐린 펌프 보안 내재화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비정상행위 탐지 기술 및 보안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IT 기기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에도 보안 연구가 적용되고 있는 좋은 사례로, 미래의 보안 분야에서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 교
동문 초청 리셉션도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호성 행정지원처장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최형용 기획조정처장의 학교연혁 보고와 김종철 이사장, 박정운 총장의 기념사 그리고 양인집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정운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외대는 종로 영보빌딩의 작은 가교사에서 시작해 이문과 용인으로, 그리고 17만 동문이 뻗어나간 전 세계로 확장되었고, 외대인은 세계화의 첨병으로서 소통으로 리드하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애국자로 활약해 왔다”면서 “실용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연구력 강화와 우수 교원 확보를 근간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외대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념식 행사는 동원교육상(오세홍 교수,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동원번역상(이난아 교수,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시상에 이어, 장기근속자, 우수 교원 및 직원 포상 순으로
정부가 집단휴학을 막고 있지만 의대 학장들이 현 사태가 계속되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정부 호소문을 21일 발표했다. KAMC는 호소문에서 “협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대 학사 일정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반복되는 개강 연기와 휴강으로 4월 말이면 법정 수업 일수를 맞추기 어렵게 됐다”면서 “교육부는 휴학계 승인을 불허하고 있지만 현 사태가 지속된다면 학장들은 집단 유급과 등록금 손실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