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
2024
“‘생명과학Ⅰ’에서 면역 단원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 중 하나다. 면역 단원을 공부하기 전, 그리고 공부한 후에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그림 그리는 의사로 유명한 지은이는 귀여운 일러스트는 물론, 세포 구조도에서 개념어 트리, 그래프까지 직접 이미지를 그려 면역의 세계를 쉽고 재밌게 알려준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비특이적 면역반응과 특이적 면역반응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이나 우리 몸 면역에 관여하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같은 심화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활용도도 높다. 책을 통해 까다로운 면역을 마음 편히 만나보고 일상 속 면역현상 또는 면역기능을 활용한 최신 연구를 찾아보며 깊이를 더해 보길 추천한다.” 이영구 서울 선덕고 교과 연계 적합서 생명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코로나19 인류에게 면역이라는 두 글자를 각인시켰다.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쉬지 않고 면역 기제를 발동시킨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
03.12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가 시작되면서 의대 교수들이 본격적인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 정부가 행정처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어 서울대와 울산대 등에서 시작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결의가 전국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전공의 집단사직과 관련해 정부가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서 87% “적극적 행동 필요” = 비대위는 이날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총회를 연 뒤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재승 비대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라면서도 “(참석 교수) 전원이 사직서 제출에 합의해 줬다”고 설명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서울의대 소속 교수 14
지난해 3·4월 9만명 가량의 응급환자와 11만명이 넘는 중증환자가 입원했다. 정부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제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의료공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의대 교수의 사직과 겸직 해제 등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3월 9만2117명, 4월 9만9792명의 응급환자가 입원했다. 심뇌혈관-암-희귀난치성 질환자는 각각 12만5003명, 11만8268명이 입원 진료를 받았다. 전공의 1만여명이 정상 근무를 할 때 감당할 수 있는 진료인원이다. 이탈 전공의는 8일 1만1994명으로 이탈률은 92.9%다. 특히 전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빅5’와 종합병원 중 수련병원이 대부분인 대전과 제주, 부산과 충북지역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역 5개 주요 대학·종합병원이 병상 가동률을 평소 50~60% 수준으로 줄이고 일부 병동은 폐쇄하는 등 비상 진료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파행 운영은 지속되고 있다.
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와 연합사업단 600시간 연수 후 현지기업 매칭까지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대학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12일 삼육대에 따르면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수료생 137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참여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오는 6월부터 10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하는 5개 본 과정을
김영호 장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설명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통일부(장관 김영호)가 ‘북한 바로 알기 토크콘서트’를 지난 11일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했다. ‘K팝, K드라마 경계를 넘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북통일코리아악단, K스타즈 천신무예단의 공연 △감사장 수여 △김영호 장관의 기조 강연 △김영호 장관과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서 김 장관은 북한 주민들이 외부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높아져 정부가 강력하게 외부 정보 유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의 외부 관심도는 2000년대 이전 42%에서 2020년 무려 67%로 급등했다. 김 장관은 “북한에서도 케이팝, K-드라마 등 K-문화 열풍이 불고 있어 북한 정부가 이를 막으려고 통제를 강하게 하고 있다”면서 “콘텐츠는 널리 퍼지면서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법으로 이를 막
‘몰타 기사단 인턴십’ 출범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몰타 기사단 뉴욕 주재 UN대표부(대사 폴 베레스포드-힐)와 글로벌 인도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오는 7월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몰타 기사단은 인도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의료·구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유엔 상임 옵서버(Permanent Observer) 자격으로 UN과 함께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귀중한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몰타 기사단의 인도주의 노력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몰타 기사단의 폴 베레스포드-힐 대사는 “한국외대의 유능한 학생들이 기사단의 오랜 전통인 ‘인종이나 종교와 무관하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선착순 30명, 교육비 전액 무료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스포츠 산업 진군 전문가 과정으로 ‘이스포츠 방송연출 옵저버 과정’ 교육생을 3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이스포츠 종목 중 리그오브레전드의 옵저빙 과정으로 실제 이스포츠 방송연출 주요 노하우와 옵저버 업무 및 프로세스 등 각종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주요 수업내용으로는 △이스포츠 방송의 역사 및 마케팅 구조 △이스포츠 방송 기술 및 진행 방식 △옵저버 기본 이론 △리그오브레전드 옵저버 등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현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리그오브레전드 코치로 활동하는 서규원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디스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고 3월 22·26·29일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스포츠산업 분야 중 방송연출 옵저버 직무를 희망하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을 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성, 한성으로 모여드는 세계 ’슬로건 표방 학교법인 한성학원(이사장 문동후)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한성대 낙산관 2층 대강당에서 제 11대 총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창원 총장은 지난해 12월 27일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 11대 총장으로 선임돼 10대 총장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이 총장은 취임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성, 한성으로 모여드는 세계’ 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며 글로벌인재학부 신설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의 확산 등 지역·산업 그리고 글로벌 대학 및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으며, 올버니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에서 조직학 박사를 받았다.
03.11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의과대학 교수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집단행동을 자제해 온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1일 오후 긴급총회를 열기로 했다. 또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이 실명으로 개설한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 온라인 사이트에는 5000여명이 참여했다. 11일 오후 5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 등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에서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진행한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현 상황과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관계자는 “자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고, 의견을 모으다 보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학부모 동의 등 절차를 지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445명으로 집계됐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조사한 결과 8~9일 사이에 10명이 학부모 동의, 교수 면담 등의 절차를 지켜 정상적으로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각 학교 학칙에 따라 절차 등을 지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5445건이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29.0% 수준이다. 절차 준수 여부를 떠나 휴학계를 제출한 전체 학생은 지난달 28일까지 총 1만3698명이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휴학을 신청했음에도 지도교수·학부모 서명 등 정당한 절차나 요건을 지키지 않은 휴학은 집계에서 아예 제외하고 있다. 교육부는 형식 요건을 갖췄더라도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어서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맹휴학으로 승인된 휴학은 아직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의대의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지속되자 정부가 11일부터 현장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고발 가능성에 대비해 구체적인 분산 수사 지침을 내리는 등 수사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통지도 속도를 내는 등 강경 대응에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면서 갈등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11일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4주간 병원 20곳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모두 158명을 투입한다. 투입되는 인력은 중증·응급 환자의 수술과 진료 지연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8시 KBS1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복귀 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전공의에 대한 무더기 고발이 임박한 가운데 경찰도 수사 채비에 나섰다.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예비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 1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시장진출 전문 교육 서비스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과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로 운영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온라인 시장진출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50명을 교육한다.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은 온라인 판로개척 이론교육(15시간)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해외시장 개척 실습교육(60시간)으로 총 7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세부 커리큘럼은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구축 △온라인 판매 전략(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제작, 검색이 잘되는 상품 등록 등) △전자상거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삼육·대진·서경대와 ‘글로벌 이노비즈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 공동 구성 희망 청년대상 역량 강화 및 취업연계 교두보 역할 수행 글로벌 역량 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계획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삼육대, 대진대, 서경대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구성한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이 지난 사업성과 평가 및 2024 사업계획서 적정성 심사 결과, 계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직무, 생활, 문화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4개 대학은 미국 취업을 목표로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미디어 융합시대 창의인재 양성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2024년 3월, 특수대학원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GMC)’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외대 GMC는 1978년 창립된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디어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연다. GMC는 ‘미디어 비즈니스·디지털 커머스’ ‘데이터·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K-컬처’ 등 세 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GMC는 디지털 미디어 영역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식습득과 선제적 직무 능력 배양, 경력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직장인들의 전문성 및 리더십 배양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년제(4학기) 과정인 GMC는, 효율적인 학위과정 이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시스템과 논문·비논문 트랙 과정을 운용한다. 이유나 GMC 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산업이 요구하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4월 14일까지 신청받아 강좌당 10명 내외 선발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이철민)은 성북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 문화예술 향유 대상 확대, 창업팀 발굴을 통한 지역 상생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1학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는 ‘모두를 위한 영상 제작(심화)’을 개설할 예정이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3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생은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지역-자치구-대학 간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및 지역 행사 참여와 홍보 외에 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업 의지도 북돋울 예정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3회의 무료 수강, 성북 클러스터 강좌 수료증 수여, 서경대 캠퍼스타운 창업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으로 일반 문화예술 교양 강좌를 넘어 창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일반인, 지역 예술인이다. 다만 총 3회 강좌 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정화예술대 평생교육원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도 모집 정화예술대(총장 한기정) 평생교육원은 바버링·헤드스파 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원데이클래스로 반려동물 수제간식, 강아지 입체케이크 수강생도 모집한다. 최근 남성들의 뷰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남성의 헤어 및 수염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바버샵, 이용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정화예술대 평생교육원에서는 국내대학 최초로 정화예술대에 개설된 뷰티이용과와 손잡고 △바버링 레벨1 △바버링 레벨2 △헤드스파 전문가과정 등을 개설했다. 18일부터 개강하며 정화예술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을 바라보면서 펫푸드 산업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화예술대 평생교육원은 원데이클래스로 △반려동물 수제간식(멍치킨 멍김밥) △강아지 입체케이크 수강생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재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21일까지 175명 채용 도로교통공단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2024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175명으로 이 중 48명은 사회적 형평 차원에서 장애인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합격자는 6개월 동안 공단 본부 및 전국 지부, TBN한국교통방송,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무 경험을 하게 된다. 공단은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전 과정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 나이 등 개인 정보를 배제하고 진행하는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 등은 채용 과정에서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홈페이지(koroad.saram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교뉴이프가 사회복지학 등 전문 학위 취득이 가능한 ‘대교뉴이프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여는 ‘대교뉴이프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학·경영학·심리학‘ 등의 학위를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기관으로, 각 학위별 전문 교수진을 통해 체계적인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전 과정은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교뉴이프는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시니어 인지놀이지도사, 신체활동지도사 등 다양한 민간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시니어 사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번 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과정‘을 운영하는 등 돌봄 서비스 인재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원격평생교육원 오픈으로 시니어 사업 인력을 위한 자격과정 및 역량강화과정 전반을 운영하는 대교뉴이프캠퍼스의 기반을 다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가오는 4월, 대교에서 론칭 예정인 ’대교 뉴이프Plu
03.08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인다. 사직서 제출과 삭발식에 이어 집단성명을 발표하는 대학과 병원이 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정부가 제자인 전공의들에 대한 대규모 징계에 나설 경우 교수들의 반발이 걷잡을수 없이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서울아산·울산대·강릉아산병원 등 3개 수련병원 교수 254명이 참석하는 긴급총회를 원격으로 열고 ‘정부의 전공의 행정·사법조치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다’는데 합의했다. 비대위는 “울산의대 전 교원은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각 병원 비대위에 자발적으로 제출하되 접수 방안과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 진료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응급·중환자실 등 고난도 입원환자 진료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순차적인 진료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대 의대와 충북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의대 정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3주째 접어들면서 환자들의 불편은 물론 병원에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시민들 반응은 곱지 않다. 7일 오후 서울 은평성모병원.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해 의사 수는 부족했지만 환자들은 여전히 병원을 메우고 있었다. 아픈 사람들과 그 가족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치료나 수술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했다. 이날 눈 치료를 하기 위한 지방에 올라왔다는 50대 여성은 “의사 늘린다고 많이 배운 사람들이 (이탈하고)그러면 안 된다”며 지방에서 오가는데 치료 일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했다. 진료 대기를 하고 있던 60대 여성은 “의사들이 저러는 게 나름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환자의 생명이 우선이니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자를 태우고 온 택시기사는 “젊은 의사들이 자기들 미래와 관련된 거라 반대할 수 있죠. 그런데 손님들이 욕 많이 해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