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2023
올해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가 주목된다. 유류세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국제유가만 본다면 유류세 인하조치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는 4개월 연속 3
정부가 11일 공급망 관련 장관급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공급망 관련 장관급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중국이 수출을 통제한 요소수 등 산업핵심품목의 공급망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다는
12.08
올해 3분기까지 출생아가 17만명대로 줄면서 또 역대 최저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로선 저출산 흐름을 막을 방도가 없어 보일 정도다. 장래인구를 추계하는 통계청은 2016년을 '출산율 저점의 해'로 전망한 바 있다
▶1면 '출산율'에서 이어짐 하지만 통계청이 전망한 저점은 해마다 하향조정되고 있어서 이번에도 저점 시기를 수년 늦출 것이란 관측이 많다. 통계청은 2016년 추계 당시에는 합계출산율이 2016년 1.18명으
12.07
60세 이상 일자리가 1년 새 44만개 늘어날 때 청년층 일자리는 1만9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50대 일자리 규모가 처음으로 40대를 제쳤다. 저출산·고령화 충격파의 노동시장 영향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
"1기 경제팀과 2기 경제팀 모두 윤석열정부 경제팀으로 전체적인 정책기조가 유지될 것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내정 직후 한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 최 후보자는 이
12.06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주춤했지만, 먹거리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체 평균을 30개월 연속 웃돌았다. 가공식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는 이달 27~28일 중 이임식을 끝으로 부총리직을 마감한다. 취임한 지 약 1년9개월 만이다. 지난해 5월11일 추 부총리는 당시 취임 일성으로 "물가안정 등 민생 안
12.05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최상목 후보자는 5일 2기 경제팀의 핵심과제로 "물가안정과 경기회복세 확산 등 민생 안정"을 꼽았다. 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자 정부는 5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소집했다. 물가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경기회복 흐름이 가시화되고 앞으로는 물가가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
윤석열정부 2기 경제팀의 면모가 드러났다. 정부 중후반기 경제정책을 책임질 주체가 확정된 셈이다.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전통관료 출신인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낙점을 받
소비자물가가 서민 생활을 짓누르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3%대 올랐다. 특히 신선식품은 12.7%가 상승, 1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장보기가 겁이 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5일 통계
12.04
앞으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늘리는 등 거래 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바꾸려면 반드시 점주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
정부가 내년 1월 중 1차 한국·영국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개최한다. 영국과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도 협의한다. 내년부터 영국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나이를 35세까지 상향해 인적 교류 폭을 넓힐 계획이
12.01
정부가 자동차 보험료 등 연말연시에 가격 조정이 예고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대재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내년부터 소주와 국산 위스키도 제조자의 유통·판매관리비를 뺀 뒤 세금이 정해진다. 국내 제조 주류의 세 부담이 수입산 주류보다 높은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산 주류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11.30
올해 10월까지 누적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조4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10월 당월 국세수입은 38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5000억원 늘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0월
명품 브랜드 한정판 제품을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리셀'을 금지하는 업체의 약관은 불공정하다는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이런 지적을 받은 나이키와 샤넬은 약관을 자진 시정했다. 30일 공정위에
▶1면 '생산'에서 이어짐 반면 제조업 재고는 전자부품(41.5%), 화학제품(5.3%) 등에서 늘어 0.4% 증가했다. 결국 지난달 반짝 증가했던 산업생산이 다시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반도체 부진이 큰 영향을
10월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전월보다 줄었다. 산업지표의 '트리플 감소'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전달인 9월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된다. 9월 반짝했던 반도체 생산이 다시 감소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