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7
2024
화장품과 식품·음료 제조에까지 널리 활용되지만 생산량이 부족해 수요를 충족시키기 못하는 자연산 자스민향과 일랑일랑향을 미생물로부터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벤질아세테이트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정’논문을 통해 벤질아세테이트라는 산업적으로 유용한 화합물을 포도당과 같은 재생가능한 탄소원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미생물 공정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각종 산업에서 널리 이용되는 방향성 화합물인 벤질아세테이트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기 위해 시스템 대사공학을 활용하는 대장균 발효 공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포도당으로부터 벤조산을 거쳐 벤질아세테이트를 생합성하는 대사 경로를 개발하여 균주의 공생배양을 통해 벤질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해당 공생배양 전략을 활용할 경우 벤조산을 벤질아세테이트로 전환하는 데에 이용되는 효소가 벤조산
고용노동부 최대 6년간 45억원 지원 재학생에 고용서비스 체계적 지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생에게 꼭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 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총 40개 대학이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숙명여대는 재학생 규모에 따라 A, B, C 유형 중 B 유형으로 분류돼 최대 6년간 약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숙명여대는 1~2학년을 위한 빌드업 과정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경력개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자기 주도적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3~4학년 점프업 과정에서는 전담 컨설턴트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과 훈련·일 경험·취업 스킬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에게는 취업준비 수당을 지급한다. 숙명여대는 기존에 수행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서
대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4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동시에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특히 이 상은 혁신능력·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교는 지난 2011년 교육서비스 부문에 처음 선정된 이후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교육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대교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비전을 실현시키며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특허 받은 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인공지능 퍼포먼스 러닝 전문 브랜드 ‘대교 써밋’은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새롭게 론칭한 중등 전문 자기주도학습관 ‘대교 하이캠퍼스’는 중등 전문 선생님의
서울소재 대학으로는 유일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에 서울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44개 주관기관 중 서울지역에서는 한성대가 대학 중 유일하다. 교육부는 17개 광역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오는 3월 11일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출범할 예정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겨울방학부터 2023년까지 38만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압도적인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44개 기관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232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20만명보다 늘어난 21만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성대는 우수한 SW·AI 분야 인프라와 2회에 걸쳐 디지털새싹 캠프 교육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
대교는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의 ‘수능독해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용해 2024년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교재로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능독해트레이닝’은 대교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로 학습자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인화된 독해 학습 코스와 양 방향 드릴(Drill)’ 문항을 제공하는 수능 대비 디지털 독해 프로그램이다. 수능 기출 지문과 수능 핵심 문항 유형을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제공하여 취약점을 극복하도록 해 주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에 도전할 수 있는 심화 문항도 제공한다. 또한 주기적 학습 리포트를 통해 독해력 성장 추이 및 유형별 강약점을 분석하고 이에 맞게 처방해 준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경기외고에서는 올해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독해력 진단 및 보조 학습 교재로 활용한다. 26일 경기외고 신입생들은 ‘크리드 기반 독해력 진단평가’를 실시하여 개인별 독해력 수준
◆교 원 ▲교양대학장 신수연(패션산업학과 교수) ▲인문대학장 조대하(일어일문학과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한승준(행정학과 교수) ▲과학기술융합대학장 홍정일(식품공학과 교수) ▲미래산업융합대학장 이병걸(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아트앤디자인스쿨학부장 박현주(공예전공 교수)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장 임수현(프랑스문화콘텐츠전공 교수) ▲정보보호학부장 김성욱(정보보호학부 교수) ▲바롬인성교육부장 송현주(교육심리학과 교수)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60개팀 선발 창업 지원금 및 창업 프로그램 등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이철민)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ICT 기술·문화 융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ICT 기술·문화융합에 기반한 독창적이면서 구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기창업자(업력 7년 이내)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에서는 60개팀 내외를 선발해 연말까지 사업화 자금 지원 최대 2000만 원,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창업활동비 지원, 창업 교육, 멘토링,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관련기관과 각종 창업 지원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24일 서울 강북구 소재 본교 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새로운 성장을 의미하는 꽃씨를 나눠 주었다. 더불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입학생들을 위한 ‘푸른 용의 기운 받으세용~~’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입학식은 입학식사,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성악과 축하공연, 교수 및 총학생회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또 단과대학별 모임을 통해 교수들을 직접 만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가족 입학생과 졸업 후 다시 입학하는 입학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부 및 자녀까지 온 가족이 졸업한 후, 부부가 동시에 다시 입학하기도 하며, 학교 졸업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어 세 번 다른 학과를 졸업 후 배우자와 함께 다시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학교를 먼저 다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고 재강조했다. 대화를 하겠다고 했지만 전공의 복귀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한편으론 의사들이 요구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은 속도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전공의 수 기준 51~100위 5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해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 장관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오는 29일까지 복귀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 29일까지 병원에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에 속도를 낼 계획도 밝혔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은 의료인이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할 경우 의료사고에 대한 공소 제기를 면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복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대학 간 신경전이 더 커지고 있다. 의과대학에서는 수요조사 기한을 늦추고 사회적 합의를 먼저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기존에 추진하던 정책을 축소·연기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6일 보도자료를 내 교육부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의대 학장들은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의대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을 하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대 학생정원 증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마감을 사회적 합의가 도출된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교육부는 증원 규모나 대학별 증원
경찰이 전세사기·마약 등 민생침해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한 주요 사범에 대한 집중검거·송환에 나섰다.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중요 국외도피사범 610명을 선정하고 국내외 관계 기능과 긴밀히 협업해 검거·송환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주요 국외도피사범 610명을 죄질, 피해 정도, 사회적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총 3단계 관리 등급(핵심·중점·일반)을 지정했다. 최우선 검거·송환 대상인 ‘핵심’ 등급 44명, 사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중점’ 등급 216명, 기타 중요 도피사범인 ‘일반’ 등급 350명이다. 특히 경찰은 핵심 수배자 44명을 대상으로 동원 가능한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는 등 범부처 공조 역량을 모아 최우선 검거·송환할 방침이다. 핵심 등급자 44명이 도피한 국가는 총 10개국이다. 베트남이 10명(22.7%)으로 가장 많고 중국 9명(20.4%), 필리핀 7명(15.9%), 태국 6명(13.6%) 등 순이다. 이들이 가
02.26
‘서울 소재 유일’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서울 소재 대학으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모두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바탕으로 대학 내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합해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을 포함한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거점형 대학으로서 한성대 특성화 분야인 IT·콘텐츠디자인을 중심으로 지역·산업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층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2017년 도입한 학생 선택 중심의 전공트랙제 학사구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1년간 사후관리 및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한성대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왔다. 2015년에 고용노동부 IP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가 지나면 전공의 수련병원을 지키는 의사 간호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져 응급환자와 중증환자의 고통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26일 중앙재난대책본부와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빈자리를 전임의와 교수 등이 채우고 있지만 일부 병원에서 전임의들마저 이탈할 움직임을 보이고 의대 졸업생들마저 인턴 임용을 포기해 의료혼란이 악화될 조짐이다. 서울 빅5병원은 이날 수술을 40~50% 줄였다. 빅5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과정을 마친 신규 전임의들이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을 앞두고 있는데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28~29일쯤에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인턴 합격자 80~90%도 수련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현장을 떠난 의사들이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배정 작업에 착수했다. 전공의·의대생 반발에도 증원 규모를 감축할 의사가 없음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사실상 ‘정책 굳히기’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배정하되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원된 정원을 할당한다는 방침이다. 의과대학 교수·전공의·학생들이 2000명 증원에 격렬히 반대하는 상황이라 각 대학 총장 등 대학본부가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2일 전국 40개 의대에 다음 달 4일까지 증원을 신청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교육부는 증원 정원과 관련해 △비수도권 의대 중심 집중 배정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 △지역 의료 및 필수 의료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한다는 기본적인 배정 원칙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수요 조사와 함께
02.24
한국 최초 … 2만5000달러 연구과제 지원 예정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경영학부 이나래 교수(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겸임)가 국제 전략 경영학회(Strategic Management Society)의 우수 전략 경영 연구자(Research in Strategic Management Scholar)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전략 경영학회는 전략 경영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3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상은 본 학회가 전략연구재단(Strategy Research Foundation)을 통해 매년 1~2명 내외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으며 선발된 연구자의 연구 과제를 미화 2만5000달러 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 연구자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는 전략 경영 분야 중 비시장 전략(Non-market strategy)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해왔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다각적 위기에 대응하는 기
4679명 학위수여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교무위원, 지도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박사 129명, 석사 851명, 학사 3699명 등 4679명이다. 유자은 이사장은 치사에서 “여러분이 받는 오늘의 학위는 그동안 쏟아부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터에서 마주하게 될 도전 앞에서 건국 공동체의 뿌리 깊은 역사와 배움의 가치를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지식이 등장하고 세상이 빠르게 변화해도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은 성·신·의에 바탕을 둔 인격의 힘”이라면서 “더 넓은 안목으로 타인을 배려하며, 언제나 당당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을 바꿔나갈 수 있는 리더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사회 전환 기회 모색 목적 대응역량 실천력 겸비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취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기후위기 대응역량과 실천력을 겸비한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후지킬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학년도 2학기에 처음 시행하는 ‘기후지킬 국내·해외 원정대’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덕성여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시대의 공존과 상생분야’ 컨소시엄 5개 대학(국민대, 덕성여대, 인하대, 울산대, 조선대)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2~5명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자신들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에 따라 국내외 기후위기 현장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기획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탐방 지역의 피해 및 극복 노력을 조사하고 방문 국가와 지역의 유관 대학,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를 방문하여 기후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고민한다.
LINC 3.0 사업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 사업단은 최근 농심호텔에서 ‘2023 DSU PASTEL 창업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문화의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PASTEL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종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은 동아리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13개 동아리와 개인 3명에게 이루어졌다. 동아리 부문에는 대상 1팀(지킴이), 최우수상 2팀(SD4G, 드론조), 우수상 3팀(SmartAIot, Aurora potion, VIT동아리), 장려상 4팀(CREATIVITY, 서카프리오, GyroLift, 마노코)이 수상하였으며, 개인 부문에는 대상 1명(홍성민,인공지능응용학과), 최우수상 1명(배예진,웹툰학과), 우수상 1명(조윤경,웹툰
신유진·김강민·이오준·고근수 교수 공동 연구 생성형 AI 개발로 검사 수사 효율성 상승 기대 가톨릭대는 이 대학 인공지능연구팀(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유진·김강민 교수, 인공지능학과 이오준·고근수 교수)이 대검찰청과 함께, 검사 업무를 보조하는 생성형 AI 수사관 서비스 모델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작년 10월, 대검찰청이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생성형 AI의 검찰 사건처리업무 활용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왔으나, 법률 지식과 같은 특수 영역에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가톨릭대 인공지능 연구팀이 법률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에 나섰다. 연구팀은 형사사법 포털, 현행 법전, 기존 판례 등의 법률 지식과 한국어 대규모 언어 모델을 결합한 ‘법률 분야 특화 한국어 대규모 언어모델’을 만들었다. 이후 이를 활용한 생성형 AI 모델을 검찰 업무에 도입할 경우의
학부 1508명·대학원 461명 등 졸업장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23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교내 눈꽃광장홀을 비롯해 교내 곳곳에서 단과대별로 열렸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부 1508명(학점은행제 11명 포함), 대학원 461명 등 총 1969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을 비롯해 여러 단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학부 학위수여식에서 정유진(IT공학전공 20), 이민정(경영학부 19) 학생이 각각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았고, 단과대별 수석 졸업자 1명씩 총 11명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이정언 학생은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39명 △일반대학원 석사 160명 △특수대학원 석사 166명 △교육대학원 석사 90명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6명 등 461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업 성적과 논문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총동문회장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