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5
2024
검찰이 요양병원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병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 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서울의 한 요양병원장 A씨에 대해
01.24
서울 종로경찰서는 주택가에 모여 필로폰 등을 투약한 사람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빌라에 모여 단체로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3일 전원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에 자료제출 명령을 의결했다. 진실위가 국가기관에 자료제출 명령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실위에 따르면 2022년 사학자인 신정일씨
01.23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은 제6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내과 전문의인 서울시립서북병원 최영아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0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청량리 다일천사병원을 운영하며 노숙인
경찰이 주요 대학 음대 입시비리를 수사하는 가운데 교육시민단체들이 음대교수 전수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22일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와 한국대학교수협의
01.22
검찰청과 법무부에서 퇴직해 2022~2023년 민간기업 사외이사나 임직원으로 취업한 검사만 69명에 달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거센 사정 바람이 전관 검사 모시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참여연대가 정부공직자
01.19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축구선수 황의조씨가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해외로 출국하지 못하게 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법무부에 요청해 황씨
01.18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이른바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관련 경찰 수사는 물론 위원장의 공직이해충
01.17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10년 만에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16일 성악강사 A씨에 대해 상습강간죄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했다고
01.16
업무상 배임과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검찰이 태광을 정조준하는 상황이라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이 전 회장으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태광그룹 배임, 횡령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 회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01.15
경찰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임원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 회장 등을 고발한 고
01.12
야간에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벌어진 음주 뺑소니 사건의 운전자는 현직 소방관으로 드러났다. 이 소방관은 사흘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됐지만 일탈을 멈추지 않았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
01.11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등 부동산시장 부양책을 내놓자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내놨다. 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건설사와 부동산 부자들에게만 혜택을 안겨줄 것"이라며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01.10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부산 형제복지원의 참상을 확인할 수 있는 피해자의 자서전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실위는 1984년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된 뒤 이듬해 탈출한 고 임 모씨 자서전을 찾아
01.09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기부금 총액은 1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간 개인기부금은 늘었지만 기업기부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아름다운재단 기부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기부금은 전년도(2021년)
서울경찰청이 겨울방학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소년 관련 범죄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지난 8일 '동계방학 스쿨벨'을 발령했다. 서울지역 1403개 초중고교와 학부모 78만명이 대상이다. 이번 스쿨벨은 청
01.08
전국적인 안경체인점을 운영하는 A사는 반년이 넘도록 회사 이전을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공매를 통해 수백억원에 사들인 건물을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점거를 해 봉쇄하고 있어서다. 이들은 "유치권이 있다"고
01.04
검찰이 '안면도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직 중앙부처 공무원 등 관련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곽태현 영장전담 판사는 직권
01.03
1950년 무더운 여름. 열여섯 소년 이춘혁은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해변에 서 있었다. 춘혁이와 가족들은 전쟁을 피해 부산으로 피란을 왔다. 정부는 부산으로 몰리는 피난민을 분산시키기 위해 일부 섬으로
01.02
2024년 새해에는 112 신고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보고가 나왔다. 2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경찰청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2023년 10월까지 112 신고는 1846만건으로, 연말까지 종합하면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