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정책연수로 카자흐스탄과 협력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카자흐스탄 정책금융 기관인 중소기업개발펀드(DAMU) 직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국내에서 진행된다. 연수 대상자는 카자흐스탄 DAMU의 정책관리국과 전략분석, 프로그램 금융부 등의 관리자들로 구성돼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분야와 방식, 기업평가기법 △비대면·온라인 지원 절차 △기금관리를 위한 자금조달과 운영방법 등 중진공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전략 사업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매출채권 조기 유동화 지원을 위한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내일채움공제 등 DAMU의 관심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혁신적인 청년CEO를 양성하는 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과 사업 참여 입주기업 소개도 병행한다. 스마굴로프 탈갓
반도체장비 전문기업 A사는 그동안 특허심사 결과를 받는데 1년 이상 걸렸다. 최근 2개월만에 특허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다. 2022년 11월부터 가능해진 반도체 우선심사 신청을 통해서 가능했다. 반도체 중견기업 B사는 빨라진 특허심사처리의 효과로, 1차 심사결과를 기초로 해외 특허출원 대상을 선별해 해외출원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절감한 비용은 연구개발(R&D)에 투자하기로 했다. 특허청의 ‘반도체심사추진단’ 활동이 효과를 내고 있다. 특허청은 “반도체심사추진단 출범 이후 반도체 특허 우선심사 처리기간이 평균 1.9개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은 2022년 11월 특허법 시행령 개정으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특허출원을 우선심사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반도체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대표 기술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차원 지원이 필요했다. 특허청은 전담 특허심사 조직을 신설하고 2023년 3월 반
05.17
“공정거래법이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부당한 공동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협동조합이 공동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김식원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법과 제도 미비로 중기협동조합의 공동행위가 담합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대표변호사는 일본 호주 독일 등 주요국 중소기업의 ‘공동행위 예외 제도’와 ‘단체협상 제도’를 분석하며 “현재 재벌 대기업이 장악한 경제구조에서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호주 일본 독일 등에서도 중소기업 협상력 강화를 위해 공동대처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 헌법에서도 중소기업을 경제적 약자로 보호하고 자조조직을 육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5.16
지난해 한국인의 해외특허 출원은 대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바람으로 반도체 컴퓨터기술 등의 기술확보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특허청은 “2023년에도 한국인의 해외 특허출원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허분야 5대 선진국협의체 IP5가 공동발표한 ‘IP5 핵심 통계지표’(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IP5 국가에 접수된 특허출원(자국출원 포함)은 총 302만건으로 2022년보다 2.9% 증가했다. IP5는 한국(KIPO) 미국(USPTO) 유럽(EPO) 일본(JPO) 중국(CNIPA) 특허청간 협의체다. 한국인이 주요국(우리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국)에 출원한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8만3821건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미국에 접수된 출원이 4만3310건으로 절반 이상(51.7%)을 차지했다. 중국 23.9%, 유럽 15%, 일본 9.4%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주도의 반도체, 컴퓨터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05.14
전국 185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동행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1850여개 전통시장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온라인으로 전국 전통시장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우체국쇼핑, 온누리전통시장, 배달의민족, 동네시장 장보기 등에서 온라인특별전도 진행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가전을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빌라 타운하우스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B2B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도 B2B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앞으로 B2B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헸다. 한편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성능
05.13
정부가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엔젤투자자,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지원을 확대한다.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법률·회계·컨설팅·디자인·지식재산권(IP) 등 전문서비스 지원도 강화한다.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증가해 미국·영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보다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불확실성이 지속해 정부는 비수도권·글로벌 펀드 등에 자금 공급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성장지원 경쟁력 강화 △벤처투자 진단 및 대응 방안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 △협업예산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우선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창업기업의 약 60%, 벤처투자의 약 80%가 수도권에 집중된 쏠림 현상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벤처캐피탈·엔젤투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전자레인지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서 시장점유율 15.3%로 지난 2015년부터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소재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2019년부터 유럽 소비자들의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7가지 색과 유리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4월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한 스마트 전자레인지(MW7300B)도 선보이며 편의성을 더욱 확대했다. 사용자는 주방 밖에서도 모바일이나 빅스비(Bixby) 등 음성명령으로 남은 조리시간을 확인하거나 동작을 취소할 수 있다. 또 ‘푸드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의 조리방법을 추천 받거나 조리에 필요한 식
LG전자 조주완 대표가 빅테크(글로벌 IT기업) 격전지에서 인공지능(AI) 광폭행보에 들어갔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일주일간 일정으로 미국 서부지역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 서부지역은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베이에어리어(Bay Area) 지역을 포함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 위치한 빅테크 격전지이자 AI 논의가 가장 치열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조 대표는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하며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LG전자는 “조 대표는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해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11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우수인재 채용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정부가 하반기에 벤처투자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벤처투자 한파를 녹일지 주목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벤처투자시장 성장세는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벤처투자업계가 여전히 망설이는 이유다. 이는 3년째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이 감소세로 이어졌다.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10조9133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12조8751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전보다 각각 5조238억원(31.5%), 4조7744억원(26.7%) 줄었다. 2021년 이후 하락세가 가파르다. 정부가 벤처투자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한파를 녹일 훈풍 불어넣기에 나선 셈이다. 우선 모태펀드를 조기집행한다. 올해 1조4000억원을 1분기 내 공고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2조2000억원 가량의 벤처펀드룰 조성해 벤처투자 성장 계기를 확충하기 할 계획이다.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선진금융기법도 도입한다.
전문가 네트워크플랫폼 탤런트뱅크는 23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공시와 공급망 실사에 대한 실무적 접근’ 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 탤런트뱅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탤런트뱅크 ESG 공시·공급망 실사 전문가인 손호철 그린나래솔루션 대표가 ‘ESG 정보공시 및 공급망 실사에 대한 실무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한다. 손 전문가는 글로벌보고이니셔티브(GRI)의 기준을 활용한 ESG 정보공시 방법과 공급망 실사 대응방안,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을 실무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GRI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비영리기구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6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법정행사로 매년 5월 셋째주에 열린다. 올해 주제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다. 개막행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로 대신한다. 대토론회는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전략 세미나(13일)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클리닉(14일)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14일)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중대재해처벌법 합리화 방안 토론회(1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방안 토론회(16일) 등 중
05.10
한샘이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한샘이 올해 실적 반등을 이루고 성장을 지속할지 주목된다. 한샘은 9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연결 기준)를 통해 매출 4858억9900만원과 영업이익 12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57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2022년 3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지난해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래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샘은 “주택시장 거래량 침체와 고금리 등 비우호적 시장환경 속에서도 그간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사업전략과 핵심상품 중심의 효율적인 성장 전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샘의 1분기 원가율은 지난해 동기보다 2.1%포인트 개선됐다. 판매망별 가격경쟁력 최적화도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해외 주요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매체들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삶의 질을 높이는 인공지능(AI)기능은 물론 보안기능과 주방의 아름다움을 위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AI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냉장고의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오랜 사용기간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해졌다”면서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 타워’와 같다”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은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우수 연구자·전문가 활용 촉진 및 K-바이오랩허브의 안정적 추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글로벌 미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연계 △혁신기술 보유기업 연계에 관한 협력 △개방형혁신을 위한 의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 및 사업화 촉진 △바이오 기술창업 활성화 정책발굴 및 스타트업 프로그램 협력 △의약·바이오 벤처기업 지원프로그램 활용 및 개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의약·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연구자·전문가 활용 등 다방면으로 협력효과가 기대된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은 “이번 MOU로 의약·바이오산업 기반시설 확대뿐만이 아닌 스타트업의 개방형혁신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진수 경기도경
SK매직 영업총판 제품 판매 내년 ’나비엔 매직‘ 브랜드로 전환 경동나비엔이 8일 SK매직과 가스·전기 레인지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계약 내용을 승인했다. 인수금액은 37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 영업총판으로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하반기에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내년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공기질 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계약으로 경동나비엔은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대상인 SK매직의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이 모두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이를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또한 이 제품들과 보일러까지 묶어 기업간거래(B2B)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경동나비엔 김
05.09
초등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체험을 하며 상인들을 응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는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유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버이날 맞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전통시장 경제교육 체험프로그램인 ‘전통시장 체험학교, 배우장’의 일환이다. 유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59명은 소진공 임직원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상인들도 학생들에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와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학생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구매계획 수립, 시장물가 확인,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물품구매 등 실물경제교육 시간을 가졌다. 박성효 이사장은 “올해도 전통시장 방문고객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세계 각국의 인재육성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교육솔루션을 소개한다. 휴넷은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서 열리는 세계 최대 HR행사인 ‘ATD 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휴넷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 중에서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한국기업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ATD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 1만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인적자원개발 행사로 컨퍼런스와 엑스포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14개의 주제, 340여개 강의가 진행된다. 엑스포는 휴넷을 비롯해 링크드인, DDI 등 글로벌 기업 280여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행사에서 휴넷은 ‘글로벌 학습·개발 선구자’(Global L&D First Mover)를 주제로 휴넷이 만든 미래형 교육솔루션을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인공지능(AI)를 적용해 나만의 리더십 책을 만드는 리더십 학습솔루
위니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 해피 딤채”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할인점 백화점에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면 제품에 따라 복부마사지기와 눈 마사지기를, 뚜껑형 200리터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김치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은품은 행사기간인 6월 10일까지 설치 완료된 고객 대상으로 배송된다. 위니아 딤채 전문점에서는 딤채 구입시 최대 30만원 보상할인 혜택과 복부마사지기를 증정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9일 서울사무소에서 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양 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발굴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추진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 협력하기로 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변리사회 소속 변리사 등은 업무 접점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서포터즈 등록을 원하는 변리사 등은 6월 28일까지 기보의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김종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보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