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2024
앞으로 전통시장 내 안전시설에는 난연등급 이상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1일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결된 시행령 내용은 전통시장 내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에 사용한 자재를 난연등급 이상을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게 핵심이다. 시행령에서는 법률에서 위임한 난연등급 이상의 자재를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난연재료, 불연재료, 준불연재료’의 자재로 구체화했다. 오영주 장관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해 상인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조주완 LG전자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을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번째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한 배경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고성과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선 모두가 리더십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행사에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조 대표는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고성과조직에 대한 의견을 듣고 LG전자가 추구하는 ‘고성과조직’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했다. 조 대표는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회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 ‘서대문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의 중소기업 근로자 특별공급 대상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16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서대문 센트럴아이파크는 홍은 제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84㎡에는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이번에 중소기업 근로자 특별공급은 59A형 4가구, 75형 1가구, 84A형 2가구 등 총 7가구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다.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여야 한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es.go.kr/sanhakin)에서 온라인 으로 신청하
대·중소 동반성장 기반 조성 노력 인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총 134개 기관으로 중진공은 준정부·기타형 기관 102개사 중 최우수 등급인 25개 기관에 포함됐다. 중진공의 대표적 성과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예산 확보 △ESG 공급망 동반지원 강화 △대·중소 상생형 구조혁신 모델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신규로 확보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예산 1000억원은 대·중견·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대·중견기업 등 발주기업의 추천을 받은 수주 중소기업이 납품 발주서를
04.15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6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전시회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독일 국제가전전시회(IFA)를 기점으로 볼륨존(Volume Zone. 중간가격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초프리미엄과 볼륨존의 투트랙(Two-Track)이 유럽시장 공략 전략인 셈이다. 올해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483㎡ 규모 전시관을 다양한 빌트인 제품으로 꾸몄다.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핵심 주방공간(키친존) △동굴형태의 와인셀러존 △삶의 다양한 가치를 표현한 매스 프리미엄 서브 키친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감지능(AI) 기능에 뛰어난 에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의 편의 개선을 위해 ’온판상담소’(가칭)를 운영한다. 온판상담소는 온라인 전용상담소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과 관련된 사업안내, 공고알림, 문의응대, 애로사항 해소 등 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선 대표번호(1899-0309), 챗봇, 채팅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유선상담은 평일(월~금)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판판대로 홈페이지(fanfandaero.kr), 가치삽시다(valuebuy.kr), 카카오톡채널(온판상담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미국 시애틀경제개발공사와 ‘K-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애틀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광역지역 경제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관경제개발 지원기관이다. 아마존 보잉 등 32개 글로벌기업, 지방정부, 금융, 투자사, 대학 등의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데이비드 해크니 워싱턴주 하원의원,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경제개발공사 대표,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등 글로벌기업 관계자 60여명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는 그린비즈니스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공동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과 협력방향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및
04.12
한샘(대표 김유진)이 임직원협의체 ‘체인지에이전트’(Change Agent) 2기를 발족했다. 12일 한샘에 따르면 체인지에이전트는 과장 이하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한샘의 임직원협의체다.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문화의 방향이나 목표, 과제 등을 정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임직원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회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체인지에이전트 2기는 근로자 대표 3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주변 동료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1기는 총 656건의 임직원 문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17번의 정기회의를 통해 기업문화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포스코는 일부 부서의 적자를 보전하려 업계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2022년 4월 이후 2년간 단 한번도 (원자재)가격을 인상한 적이 없다.”(포스코) 포스코와 파스너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다. 원인은 냉간압조용선재(CHQ) 가격이다. 12일 파스너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포스코는 파스너업계에 “4월 1일자로 CHQ 출하가격의 톤당 10만원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즉각 반발했다. 파스너조합은 “CHQ 출하가 인상은 중소 파스너업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처사로써 철회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파스너업계가 반발하자 포스코는 CHQ가격 인상을 실행하지 않았다. 파스너(fastener)는 볼트와 너트, 나사, 와셔 등 구조물 결합과 지지력에 필요한 부품을 통칭한다. 파스너는 자동차 선박 전기 전자 기계 중장비 플랜트에 없어서는 안될 부품으로 산업의 소금이라 불린다. 국내 파스너업계는 자동차 분야에 약 70%가 편중돼
04.11
경제계가 제22대 국회에 민생회복과 경제활력을 살리는데 혼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11일 경제계는 제22대 총선 관련 논평을 내놓았다. 핵심은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봐 달라’는 것이다. 국내외 경제환경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라는 요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2대 국회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활력을 되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한국경제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기업의 혁신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과 국가적 난제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을 요구했다. 대한상의는 21대 국회가 남은 임기동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개체 등 중소벤처기업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뿌리기술 14개 업종(금형 주조 등)과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화학제품 식품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가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원기업의 ICT 기반 탄소저감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과 이와 연계된 제어·계측시스템,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교체까지 제공된다. 참여 희망기업은 25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특화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LG전자가 스마트병원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병원운영과 진료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의료기기 △병원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솔루션 △안정적인 IT의료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시스템 등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6년 의료용 모니터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진단용·수술용·임상용 등 총 13종의 의료용모니터를 비롯 △디지털 엑스레이검출기 △디지털 사이니지솔루션 △전기차충전기 △클로이로봇 △민간 5G △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고려대 안암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기술검증(PoC)을 진행했다. 여
04.10
지문카드 연동 잠금장치 맨홀모니터링시스템 내놔 <사진> 마미엘이 개발한 지문카드 연동 디지털도어락과 입출입 통제용 NFC 기기. 사진 마미엘 제공 반도체·전자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마미엘(대표 안상준)이 다양한 디지털제품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마미엘은 △맨홀 모니터링시스템 △지문카드 연동 스마트디지털도어락 △입출입 통제용 근거리무선통신(NFC) 기기 △지능형 에어컨제어기 등 디지털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솔루션 페어’에서도 주목받았다. 맨홀 모니터링시스템은 기존 철판맨홀을 스마트하게 민들어 준다. 철판맨홀 뚜껑 밑에 장착하면 밀폐된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맨홀 뚜껑의 열림·닫힘 상태, 맨홀 내부의 가스 농도, 수위 등의 정보를 관제시스템에 전달한다. 작업자 안전은 물론 재해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지문카드 연동 디지털도어락은 지문이 등록된 카드로만 문을
실제 집처럼 VR로 가상공간 구현 보일러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간접경험 경동나비엔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공간 ‘VR 나비엔하우스’를 열었다. 1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VR 나비엔하우스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www.navienhouse.com) 안에 꾸몄다. 84㎡ 면적에 현관과 거실, 주방, 안방, 욕실, 운동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 자녀 1명을 포함해 3인가족이 거주하는 집으로 공간별 제품을 배치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주력 제품은 물론 스마트홈 도어락 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의 다양한 제품을 실물과 똑같이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VR 나비엔 하우스는 컴퓨터(PC)를 통해 공식 쇼핑몰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현관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도어락과 모기업인 경동원의 방화문에 대한 정보를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스마트홈시스템과 공기청정에 환기기능을 더해
04.09
지난해 전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0.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총 55만7000여건으로 전년 대비 0.03% 늘었다. 4권리(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가운데 특허 출원이 유일하게 2.4% 증가했다. 대기업을 포함하는 특정 상위 출원인의 출원이 증가한 덕이다. 반면 디자인과 상표는 각각 2.3%, 1.5% 감소했다. 특대기업 출원 늘어난 효과 상표·디자인 출원은 감소허 출원인의 기업 규모별 상위 10개 산업을 비교해보면 대기업의 경우 반도체 등이 포함되는 전자부품산업의 출원비중이 가장 높았다. 중견기업의 경우 기타 기계·장비산업, 중소기업은 SW개발업을 포함하는 출판업 출원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편 최근 각광받는 인공지능기술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인공지능 세부기술 가운데 특허출원이 가장 많은 분야는 시각지능기술(6641건)이다. 최근 출원 성장률이 가장 높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강석진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관리직급 전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선포와 실천 서약으로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를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아 조직 내부의 불공정·불합리 요소를 바로 잡고, 기관 내·외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월 청렴·윤리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기관 자체 심층진단을 통해 도출된 감사·내부통제, 인사관리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중진공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기관의 반부패 역량 진단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는 ‘청렴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관 종합청렴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청렴도 향상은 우리 기관이 올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명”이라며 “국민에게 더욱
코웨이가 G마켓이 주최하는 ‘메가브랜드위크’에 참여해 14일까지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메가브랜드위크는 G마켓이 매월 특정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노정수기 등 온라인 전용 상품과 아이콘얼음정수기, 비렉스페블체어 등 코웨이 최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웨이는 ‘코웨이페스타’ 행사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6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 패키지 결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 제품 렌탈 시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쉬와 다양한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건강가전 종합브랜드 교원웰스(Wells)의 ‘에어가든 공기청정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2관왕이다. 9일 교원웰스에 따르면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교원웰스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디자인적으로 녹여낸 제품이다. 특히 한옥의 처마 모양을 본뜬 흡입구 디자인을 적용해 바닥면 흡입속도를 3배 향상시키는 등 디자인 창의성과 실용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그릴 디자인과 ‘우드 베이지’와 ‘허브 그린’ 등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적용해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원통형 구조로 360도 사각지대 없이 공기 중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특허기술인 토네이도 흡입시스템에 ‘에어로스톰팬’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
04.08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는 8일부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기교육 신청을 받는다. 8일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교육은 지역신보의 부실채권 소각・매각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진행한다. 교육수료자는 보증심사를 거쳐 사업장 소재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연계지원 대상이 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경영·마케팅, 법률, 재무·금융, 세무·회계, 부동산 등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지원 한다. 세부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재기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반도체·전자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마미엘(대표 안상준)이 다양한 디지털제품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마미엘은 △맨홀 모니터링시스템 △지문카드 연동 스마트디지털도어락 △입출입 통제용 근거리무선통신(NFC) 기기 △지능형 에어컨제어기 등 디지털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솔루션 페어’에서도 주목받았다. 맨홀 모니터링시스템은 기존 철판맨홀을 스마트하게 민들어 준다. 철판맨홀 뚜껑 밑에 장착하면 밀폐된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맨홀 뚜껑의 열림·닫힘 상태, 맨홀 내부의 가스 농도, 수위 등의 정보를 관제시스템에 전달한다. 작업자 안전은 물론 재해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지문카드 연동 디지털도어락은 지문이 등록된 카드로만 문을 열수 있다. 잠금장치에 카드를 꽂을 때 지문을 인식시켜야 잠금장치가 해제된다. 지문정보를 외부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아 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