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
2024
롯데마트는 참치(3월 7일)데이를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참치 뱃살 모둠회’(350g)를 기존 판매가 대비 40%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준비한 참치회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뱃살로만 구성해 지방이 많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참치회 가운데에는 다랑어 중 가장 고급 어종으로 알려진 참다랑어 ‘배꼽살’로 장식해 포인트를 줬고 성인 2명이 먹기 좋은 용량인 350g으로 제작했다. 8~9일에는 롯데마트 송파점, 중계점을 포함한 20개점에서는 참치 원물을 해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참치 해체쇼 시작 시간은 오후 3시~7시 사이에 점포 수산 코너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03.06
CU가 6일 호주 유명 위스키 네드(NED) 위스키를 출시하며 제3세계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국내 위스키시장 확대와 함께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성비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기존 위스키 유명 국가들을 넘어 다른 국가들의 차별화 위스키까지 적극적인 도입에 나서는 것이다. 실제 CU가 지난해말 단독 판매한 제3세계 위스키인 인도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는 3만원 이하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이 입소문을 타고 일주일 만에 한정 수량 3000병이 소진됐다. 추가 공수 물량까지 약 한달 동안 5000병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가성비 위스키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제 3세계 위스키가 위스키 종주국 유명 상품들 못지 않은 높은 품질로 폭발적 인기를 보이자 CU는 이달 호주까지 상품군을 확대한다. 호주 위스키는 넓은 국가 면적만큼 다양한 기후에 기반해 지역별로 독특한 위스키들을 맛볼 수 있어 글로벌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사진)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올해부터 에코-페트 도입과 제품 경량화, 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노후설비 교체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창립했다. 동아오츠카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지속가능 원료 사용비율을 50%, 2050년까지 100% 목표를 달성해 ‘플라스틱 사용량 제로’를 선언한 것이다. 현재 생수 마신다는 무라벨 제품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포카리스웨트 등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1월 동아오츠카는 E-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폐전기, 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으로 총 122만6342㎏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 양은 소나무(중부지방 30년생 기준) 18만8600그루 식재 효과가 있다. 또 동아오츠카는 2009년을 시작으로 이달
11번가가 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앱테크형 게임 ‘11클로버’ 누적 접속횟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1클로버’는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임무)을 통해 얻은 ‘물’로 클로버 잎 11개를 키우면 고객이 선택한 보상을 주는 게임같은 행사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물가 속 생필품(6년근홍삼정 명란김 타올 등)을 얻는 재미와 실용성을 부각했다. 현재까지 73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11클로버’에 참여했다. 11번가 측은 “11클로버 방문 고객이 바로 떠나지 않고 11번가에 머물며 주요 전문관과 상품으로 이동하면서 서비스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 메커니즘, 사고방식과 같은 게임요소를 접목시키는 ‘게이미피케이션'이 통했다는 얘기다. 실제 3개월(2023년 11월 1일~2024년 1월 31일)간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 일평균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직전 달(10월) 대비 5배(412%) 이상 급증했다. 11번가 명품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찐생홍삼구미가 출시 80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찐생홍삼구미는 홍삼을 구미(젤리)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정관장에 따르면 ‘찐생홍삼구미’는 지난해 11월 24일 출시 이후 2월 14일까지 102만개 팔렸다.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구매자 사이에서 ‘맛있는 홍삼’으로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폭증했다는 게 정관장 측 분석이다. 이 기간 구매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30이 19.1%를 차지했다. 40대 31.5%, 50대 26.9%, 60대 이상 22.5%였다. ‘맛있는 홍삼’ 으로 통하는 찐생홍삼구미가 MZ세대 입맛은 물론 모든 연령대 입맛도 잡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가장 독창적인 캐나디안 위스키라 평가받는 포티 크릭(Forty Creek) 위스키를 한국에 첫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따라 흐르는 캐나다 온타리오 호수와 밀접하게 위치해 있는 증류소에서 신선한 공기와 물을 사용해 만든 포티 크릭 위스키는 그 어느 위스키보다 신선하고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생산지 근처를 흐르는 포티 마일 시냇가에서 포티 크릭이라는 이름을 가져왔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는 포티 크릭 위스키는 2020년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로 선정된 37년 경력의 빌 애쉬번(Bill Ashburn)의 장인 정신이 만든 배럴 셀렉트(Barrel Select)와 더블 배럴(Double Barrel) 두 종이다. 2000년 출시된 배럴 셀렉트는 전 세계에 캐나디안 위스키의 진가를 보여준 포티 크릭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03.05
식음료업계에 때아닌 ‘합종연횡’ 바람이 불고 있다. 정치권이나 기업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뭉치고 흩어지는 것처럼 헬시플레저(즐거운 다이어트)소비시대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아는 맛끼리 협업은 물론 전혀 다른 맛끼리 뭉쳐 새로운 맛을 창출할 정도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업계는 동종업계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 협업하며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면서 “특히 즐겁게 다이어트 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맞춰 맛은 물론 당과 칼로리를 낮춰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가심비 제품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5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1세대 그릭요거트(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는 오리온 장수 브랜드 다이제와 손잡고 ‘그릭 오트다이제 샌드’ 조리법(레시피)을 최근 공개했다. 꾸덕한 그릭요거트 대중화를 이끈 그릭데이와 오리온 스테디셀러 다이제의 만남으로 그릭요거트를 맛있고 건강하게 먹자는 취지에서 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맥주시장이 줄고 있다. MZ세대들 사이 함께 술마시는 분위기가 줄고 맥주는 기성세대들이 마시는 술로 인식되면서 소비가 줄고 있다. 반면 맥주 빈자리를 채우려는 기타 주류 공세도 만만찮다. 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업계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는 지난해 매출 224억원, 영업손실 109억원을 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손실 규모가 100억원을 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제주맥주는 2021년 5월 코스닥시장 입성 당시 2023년 매출을 1148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지난해 매출은 예상치의 19.5%에 불과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급성장한 수제맥주는 수요가 급격히 줄고 있다. 올들어 한 편의점업체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6%나 줄었다.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인 세븐브로이맥주도 지난해 수십억원대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국순당이 우리 술과 음식 문화를 해외에 전파한 지 10년을 맞이했다. 국순당은 유럽의 핵심지역인 파리에 우리나라 전통주와 우리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리술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파리점’이 10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백세주마을 파리점’은 2014년 3월에 우리나라 전통주 전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에 매장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13구와 5구 경계에 위치한 고블랑(Gobelins)지구에 총 50여석 규모로 열었으며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백세주마을 파리점은 유럽에 우리 음식과 술이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개점했다. 그럼에도 10년 동안 유지한 비결은 한국 전통주와 음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문주점이란 콘셉트를 꾸준하게 유지한 점을 들 수 있다. 개점 당시 한국의 맛을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 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하는 것은 물론 메인 셰프는 백세주 마을에서 8년간 경력을 쌓은 주방장을 파견해 직접 조리한 전통 한국 요리를 선보였다. 주요
컬리가 테크(기술)분야 직군 경력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컬리 테크부분 대규모 채용은 2022년 세자릿수 채용 이후 2년 만이다. 기술을 동력 삼아 제2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개발·기획·디자인 등 6개 분야다. 예상 채용 인력은 두자릿수다. 초개인화와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모집이 새롭게 추가됐다. 모든 직군은 유관 경력 5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컬리 측은 “이번 채용 목적은 제품경험 진화와 확장”이라며 “컬리서비스 본질은 좋은 품질을 최상의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 탐색부터 주문, 구매 후 경험까지 고객이 컬리와 만나는 모든 과정을 기술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를 벌인다. 영업일 기준 1주 내에 이메일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고병수 기자 by
CJ대한통운이 “태림포장과 물류 효율화와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물류업계 1위와 포장재업계 1위 업체가 손을 맞잡은 셈이다.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 물류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택배물량이 증가할수록 두 회사 모두 매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윈-윈’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이에 따라 물류 생산성 강화를 위해 그동안 태림포장 자체 운영 물류시스템에 대한 효율화를 벌인다. 태림포장 공장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원재료 수송과 공장 내 물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태림포장과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은 제지물류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에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하는 태림포장은 택배상자와 원지매출 증가뿐 아니라 물류시스템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비용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고병수 기자 byng8
03.04
한화푸드테크는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과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계약절차를 지난달 29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 미국 법인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이 진행했다. 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했다. 창업자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 벤슨차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이 직접 미국 현지를 오가며 공 들인 끝에 성사됐다. 한화푸드테크는 자산 100% 인수와 함께 CEO 벤슨차이를 포함한 경영진과 핵심 기술진 일부를 고용 승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스텔라피자는 물론 식품산업 첨단화를 목표로 삼은 한화푸드테크 기술 역량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
‘더현대 서울’이 휴식과 쇼핑을 동시 즐기는 공간을 처음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5층에 730㎡(220평) 규모 휴게 공간과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결합한 ‘에픽 서울’(EPIC SEOUL)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에픽 서울’은 고객 휴식공간(360㎡, 110평)과 팝업스토어 공간(250㎡, 75평)을 각각 절반씩 구성했다. 위치는 5층 중앙에 조성한 실내공원 ‘사운즈 포레스트’(3300㎡, 1000평)와 고객동선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유아동복 매장 등이 입점해 있던 곳을 새단장해 ‘에픽 서울’을 선보이게 됐다“며 ” 편하게 휴식하면서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는 별도 전용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에픽 서울’ 명칭도 경험(Experience)·열정(Passion)·혁신(Innovation)·창의(Creativity) 등 공간을 통해 전달하려는 가치를 표현한 에픽(EPIC)에 ‘서울’을 덧붙였다. 한국 대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가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손잡고 토마토솔루션을 사용하는 전국 소규모 동네마트에 네이버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1일부터 전국 250여개 마트를 시작으로 토마토솔루션을 사용하는 전국 4500개 동네마트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네이버페이와 토마토솔루션 측은 네이버페이 QR결제 이용이 가능한 동네마트에는 네이버페이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3월부터 한달간 토마토솔루션을 사용하는 동네마트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 기능을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3만원 이상 결제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즉시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동네마트들은 개별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체 유통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큰 시장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네마트 입장에서도 프렌차이즈에서나 가능했던 대기업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어 매출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당신에게 편의점은 어떤 의미인가요. 편의점 12년차 홍보맨이 쓴 편의점 에세이 ‘어쩌다 편의점’이 4일 출간했다. 편의점을 주제로 업계 홍보맨이 쓴 최초 책이다. ‘어쩌다 편의점’은 BGF리테일 홍보팀 소속 유철현 수석이 썼다. 유 수석은 2010년 BGF리테일에 공채로 입사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홍보업무를 10년 넘게 해오며 편의점 변천사부터 업계 동향과 최신 트렌드, 시대를 관통하는 소비 인문학적 통찰까지 두루 꿰고 있는 편의점 전문가다. 오늘날 편의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비 채널로서 전국 점포 수는 5만개가 넘으며 하루 이용자는 약 1600만명, 업계 종사자는 약 30만명에 이르는 생활 공동체다. 저자는 그 거대한 세상 이야기를 이 한권의 책에 압축해 놓았다. ‘전지적 홍보맨 시점 편의점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저자는 편의점 홍보맨으로서 평소 보도자료에 담지 못했던 편의점이란 세계 뒷얘기 속얘기 옛얘기들을 따뜻하고
한국 전통음악 최고 명인명창 모임인 ‘양주풍류악회’가 100번째 정기공연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7일 저녁 7시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양주풍류악회는 전통음악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김정수(장구) 정재국(피리) 박용호(대금) 최충웅(가야금) 정대석(거문고) 등 최고 명인명창 18인과 함께 2010년 창립했다. 15년간 매달 정기공연을 펼쳤고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몽골 등 해외공연으로 전 세계에 우리 전통문화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 있다. 살아 숨쉬는 문화재라 할 수 있는 당대 최고 명인명창들은 아직도 현역 같은 열정으로 수준 높은 최고 명품 공연을 만들어 전통 원형 그대로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인원 1700여명이 무대에 올라 500여 프로그램을 공연했다. 100회를 기념해 특별무대로 꾸며질 이날 공연은 양주풍류악회 전원이 참여하는
GS샵이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품질 불만족 땐 100% 환불’에 나선다. 오로지 품질로 신선식품시장 경쟁우위에 서겠다는 계산이다. 당장 제철식품으로 승부를 본다. GS샵은 4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한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에 나섰다. 첫 상품으로 ‘대저토마토’를 내놨다. ‘대저토마토’는 가을에 파종해 겨울 동안 키운 뒤 3월 전후로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 제철 야채다. 겨울철에 생장해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과 짠맛을 동시에 지녀 야채지만 과일처럼 즐기는 식품이다. GS샵 관계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보이는 대저토마토는 대저 농협 ‘짭짤이’ 인증을 통과한 과실 중 상품성이 가장 뛰어난 48~62mm 크기로만 선별한 상품”이라며 “당일 수확한 상품을 1차로 당도, 크기 등을 기계 선별 후 산지 전문가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담는 포장 방식을 택해 맛과 신선도를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11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200박스 한정 예약을 받고 11일부터 예약 접수 순서대로 순차
던힐 글로 뷰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기업 BAT로스만스가 내달 7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은 마케팅 재무 인사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신입 채용 합격자는 BAT그룹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GGP’에 참여하게 된다. ‘GGP’는 BAT그룹에서 실시하는 ‘패스트 트랙’ 채용 과정이다. 차세대 리더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인사 제도다. GGP 로 선발된 인원은 1년 6개월간 집중적으로 리더십과 직무훈련을 거친 뒤 관리자급 직무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심층역량면접 최종임원면접 등 4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7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직무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는 예비 구직자와 소통을 위해 채용 기간 동안 캠퍼스 리크루팅(채용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금호타이어가 “중동 최대 자동차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블랏코’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계약식엔 금호타이어 용인중앙연구소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주한 대사 사미 알 사드한을 비롯 압둘라 알와히비 블랏코 회장 압둘아지즈 알 오리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 중동 지역에 판매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블랏코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비전 2030 정책에 따라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제조기업이다. 2027년까지 사우디 서부 산업단지에 타이어 금호타이어, 공장완공과 타이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랏코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타이어 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4년 2만3000명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커피전문가로 해운대점 점장 고은하(사진)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해마다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열어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발해 최고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한국에선 2005년부터 커피대사를 선발했다. 올해 20대 커피대사가 탄생했다. 커피대사 선발은 2만3000명 스타벅스 파트너 중 커피 지식이 뛰어난 전국 권역 커피 전문가들인 RCM(Regional Coffee Master) 11명을 선정해 라떼 아트, 커피 스토리텔링, 커피 지식 테스트 등 예선을 실시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