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202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LS네트웍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손잡고 올터레인(ALL-TERRAIN) 트레일 러닝화 ‘사패’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의 협업 제품은 스니커즈, 운동화, 러닝화, 골프화에 이어 네번째다. 한국타이어 혁신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한국타이어측 설명이다. 트레일 러닝화 ‘사패’는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아웃솔(신발 바닥 밑에 붙어 있는 창) 내측 중심부 소재로 한국타이어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한국타이어 스포츠실용차(SUV)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트레드 패턴에서 착안한 아웃솔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과자 회사 임직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전통음악 공연이 열린다. 국악 명인이나 영재들의 공연을 적극 후원하던 회사의 직원들이 무대 주인공으로 직접 올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임직원들이 펼치는 ‘제1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과 1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두차례 공연한다. 지역 고객들을 초청하는 고객감사 공연으로 열린다. 공연 주인공은 회사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국악 동아리에서 전통음악을 즐기는 임직원 160명이다. 2012년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창신제 무대에서 판소리 사철가 떼창 공연 이후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10여년 동안 임직원들은 전통음악 중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전문 강사 강습을 받고 익히며 다양한 공연 무대에도 올랐다. 현재 종묘제례일무 (팔풍의 몸짓) 가곡(정가네) 판
11번가가 “3월 오픈마켓사업에서 처음으로 영업이익(흑자)을 냈다고”고 8일 밝혔다. 또 1분기 오픈마켓상각전영업이익 (EBITDA) 흑자도 달성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1년새 6번((2023년 5~7월, 12월, 2024년 1월, 3월) 월간 EBITDA 흑자를 냈다. 두 분기 EBITDA 흑자(2023년 2분기, 2024년 1분기)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수익성 개선성과가 가시화하며 연간흑자 목표를 궤도에 올렸다는 평가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3월 월간 오픈마켓 영업흑자로 일회성 수익개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실제 11번가는 지난해초 오픈마켓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개선을 선언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식품 명품 리퍼 키즈 관련 전문몰서비스와 특화 전문관을 선보였다. 신선식품 전문몰 ‘신선밥상’은 올해 3월 상품수와 거래액이 개장 초기 대비 각각 2.2배, 2.3배 증가했다. 가성비 상품 특
롯데홈쇼핑은 31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쇼룸 ‘나우인명동’에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벨리곰 명동 팝업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이 벨리곰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제공
04.05
지난해 국내 외식업 매출액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식 거래량은 3% 느는데 그쳤지만 가격인상 효과로 금액으론 9%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사상 첫 100조원 돌파라는 신기록에도 빛이 나지 않는 이유다. 4일 글로벌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 ‘2023년 소비자외식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외식업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1.4% 늘어난 3조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년대비 7.8% 늘었다.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외식업 소비지출이 증가해 대부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이 기간 한국 외식업 매출도 전년대비 9% 증가한 100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2019년 코로나 대유행전 시장규모 99조원을 뛰어 넘었다. 유로모니터 측은 그러나 “한국 외식업이 성장했다고 말하긴 이르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식업의 거래량은 지난해 3.6%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세계 외식업 거래량 성장률의 절반 (7.8%)에도 못 미친다. 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수도권 7만2000대를 포함 전국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 일일 시청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 시청자 1000만명은 국내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 중 최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측은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코리아와 매달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시청률을 집계하고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영상 콘텐츠에 대한 입주민 반응을 지표화해 분석하는 등 신뢰도 높은 효과 측정 시스템 기반에서 이룬 양적·질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파트 오피스빌딩 지식산업센터 공유오피스 부산지하철 대학 쇼핑몰 등 전국 6600곳에 엘리베이터TV 9만1000대를 설치했다. 시청자 1000만명을 확보했고 시장점유율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는 공동주택 에티켓, 관리소 공지사항 등 입주민 초밀착 콘텐츠를 내보내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 98%가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를 즐겨보는 것으로 나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4일까지 삼성전자 내 사내식당 3개점에서 ‘팀홀튼’ 대표 메뉴인 메이플딥 도넛과 애플프리티 도넛을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팀홀튼은 지난해 12월 국내 1호점을 내고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아워홈은 트렌드 메뉴에 대한 2030세대 고객 요구를 반영해 최근 국내에 상륙해 새로운 ‘도넛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팀홀튼과 협업을 기획했다. 이벤트 당일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인파가 몰렸으며 준비한 물량이 40분만에 전량 매진됐다.아워홈은 2021년부터 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Flex Table) 캠페인을 기획·전개하고 있다. 플렉스 테이블을 통해 스타셰프를 초청, 직접 조리한 메뉴를 내놓기도 하고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 메뉴 제공 팝업스토어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토마토’와 제휴를 통해 전국 지역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동네슈퍼 장보기’라는 서비스명으로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집 근처 동네마트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모든 마트 오늘 도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주요 마트들 서비스를 입점·연계해 왔다. 홈플러스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는 물론 CU와 같은 편의점 백화점 식품관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한 범위를 확장했다. 이어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상인 온라인 판로와 비즈니스 확대를 견인해왔다. 네이버는 동네슈퍼 장보기 협업으로 배송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양화하는 한편 지역마트 디지털 전환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생적인 온라인 유통채널과 기술이 없어 온라인 주문이 어려운 동네슈퍼의 디지털 전환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제공하는 ‘토마토’는 전국 450
홈플러스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홈플런 할인 혜택을 7일까지 운영하는 ‘단 4일간 뛰어야 산다 홈플런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 폭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육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봄철 필수가전을 비롯해 청소와 위생용품 등을 총망라한 ‘쓱삭 클린 페스타’도 함께 진행한다. 7일까지 열리는 ‘단 4일간 뛰어야 산다 홈플런데이’에서는 신선식품을 파격가로 제공한다. 5일까지 농협 안심한우 등심(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 할인한다. 압도적 크기 대용량에 높은 맛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까지 갖춘 델리 신제품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3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00원 할인혜택을 선사한다. ‘대짜 등심찹쌀탕수육’은 1만2990원,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과 ‘대짜 여수꼬막비빔밥’은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7일까지 미세먼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맞아 공기청정기, 세탁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14일까지 온라인 스토어 신규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된 ‘에어리즘 메쉬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 2만장을 증정하는 샘플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뛰어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14세 이상 유니클로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스토어 통합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존 ‘에어리즘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에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리즘 메쉬 소재가 적용된 본 제품은 입는 순간 피부에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고 땀을 흘려도 끈적임 없는 산뜻함을 유지한다. 봉제선과 허리밴드 라벨을 모두 제거한 심리스 디자인으로 제작돼 피부에 거슬림 없는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04.04
‘보코 서울 명동’ 연내 오픈 예정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가 최근 그래비티자산운용의 호텔 운영기업인 서울사우스게이트 호텔HDC와 손잡고 ‘보코 서울 명동’(voco Seoul Myeongdong)을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보코는 IHG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로, 보코 서울 명동은 2022년 오픈한 보코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코 호텔이다. 보코 서울 명동은 현재 576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새롭게 단장한 후, 올해 중 고객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지역 중 한 곳인 명동 중심부에 위치한 보코 서울 명동은 도심의 비즈니스 지역을 비롯해 덕수궁, 시청, 명동 쇼핑 거리, 남대문 시장 등 유명 관광명소와도 접근성이 좋아 비즈니스 출장 및 레저 목적의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코 서울 명동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수술·시술 부작용 걱정 없는 얼굴 비대칭 관리 교대본점, 신정릉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 오픈 피부관리 전문기업 세스티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학동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학동점 추가 오픈으로 세스티끄는 교대본점, 선정릉점에 이어 매장수를 3개로 확대했다. 세스티끄는 맞춤형 피부관리 서비스가 강점이다. 개인의 얼굴형과 비대칭 부위 등에 맞춰 1대1 상담 후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세스티끄의 경락마사지는 수술이나 시술 없이 자연스러운 얼굴형과 피부톤을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락마사지는 얼굴의 비대칭 부위나 잘못된 근육 사용으로 돌출된 부위에 마사지를 통해 대칭을 맞추고 균형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경혈을 풀고 뭉친 근육을 풀어 부종을 빼고, 얼굴 근육을 이완시켜 피부 탄력 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경락은 피부과 시술이나 성형수술 없이 얼굴 형태나 비대칭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형수술이나 피부과 시술보다
“조사회피 의도 전혀없어”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소속 노조를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SPC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SPC그룹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SPC 그룹은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허 회장이 검찰로부터 출석을 요구받고 중요한 사업 일정상 일주일 늦춰달라고 요청했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당했다면서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3월 25일 검찰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하였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되었을 뿐 조사를 회피하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K-베이커리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CJ푸드빌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8447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베이커리 해외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으며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전년보다 더 큰 이익폭 증가이며 성장이 가속화됐다. 원·부재료 및 제반 비용 증가와 출점규제로 국내 베이커리시장 성장 한계 속에서도 해외사업 성과를 통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외식사업은 프리미엄화, 브랜드별 진화 모델 적용을 통한 점당 수익성 개선이 주효하면
높아진 물가로 편의점 마감 할인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11월 말 선보인 ‘마감할인’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감할인으로 등록된 상품 판매수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3월 6.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감할인’은 GS25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프레시푸드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기한 임박 먹거리가(만료 시점 기준 3시간~45분) 생겨나면 고객이 ‘우리동네GS’ 앱 ‘마감할인’ 메뉴에서 할인된 상품을 픽업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GS25는 ‘마감할인’이 크게 신장한 이유로 최근 고물가 및 런치플레이션 시대에서 가성비 높은 편의점 먹거리 수요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점과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에게 할인 폭이 큰 중고·마감상품 등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마감할인’ 세부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용 고객은 20대 38%, 3
고물가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지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웃렛 같은 상시할인 매장만 북적인다. 카카오스타일 커머스플랫폼 지그재그는 “최대 80% 상시 할인판매하는 ‘직진 아웃렛’ 3월 거래액이 지난해 9월 개장당시 때보다 300% 넘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직진 아웃렛은 철 지난 재고 의류 등 줄잡아 1000개 이상 패션상품을 판매한다. 상시 할인으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빠른 배송까지 가능하다. 고물가 상황과 맞물리면서 개장 6개월 만에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그재그 측은 “직진 아웃렛은 패션 의류·잡화, 뷰티, 생활상품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는데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3만원 이하로 형성돼 있다”면서 “직진배송 이용할 경우 상품 주문 때 다음 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 지역은 오후 2시 전까지 주문 땐 당일 도착,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 당일 퀵 배
현대그린푸드가 프로농구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현대모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돌봄음식)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프로 운동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애슬릿을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 선수 등 5명에게 3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전문화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한다.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선수 컨디션이나 보유질환 등에 따른 적절한 식습관과 일반 식단 섭취 때 권장할 메뉴 등 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팅 애슬릿은 현대모비스
코레일, 철도안전 방안 제시 국제철도연맹(UIC) 아태지역 의장기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6차 UIC 아태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프랑소와 다벤느 UIC 사무총장과 필립 로랑 UIC 아태지역국장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몽골 인도 말레이시아 등 각국 철도 운영기관 대표, 연맹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철도연맹(UIC)은 1922년 철도 기술 국제표준 정립과 회원국 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설립, 218개 기관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 국제철도기구다. 한문희 사장은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철도 안전 강화와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2025년도 프로젝트 선정 △표준화 전략 마련 △차기 임원진 선정 등 주요 의제를 다루며 회원 합의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아태지역에서 철도 안전문화 구축과 안전 관련 프로젝트 추진 확대와 유럽 등 다른 지역과의 공동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지역간
준법경영·ESG경영 강화 ㈜한진은 3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301은 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대표적 규범준수 인증이다. 법적 리스크 식별 및 관리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고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법률상 리스크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다. 앞서 한진은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2004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2013년에는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해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2021년 3월 ESG위원회 신설과 기업지배구조 헌정을 제정한데 이어 2022년부터는 매년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투명한 경영성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A등급을
04.03
대한항공, 5∼6월 인천∼타이중…제주항공, 베이징·시안 취항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관광 수요를 겨냥해 중화권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만 3대 도시로 꼽히는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5시 15분 현지 도착이다. 타이중에서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에 돌아온다.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의 보잉 737-8 기종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타이베이 주 14회, 부산∼타이베이 주 7회에 이번 전세기 노선을 추가해 대만 노선을 주 24회 운항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제주∼베이징(다싱 공항) 노선 주 4회(월·수·금·일요일), 무안∼장자제 노선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26일에는 제주∼시안 노선 주 2회(월·금요일), 27일 무안∼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