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
202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4일 인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에서 한국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폴리텍대학의 직업훈련 경험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서다. 소진공과 폴리텍대학은 △소상공인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 제공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전문기술과정’ 지원 △양 기관이 운영 중인 지원사업을 통한 소상공인 직업훈련 지원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도서비스인 ‘소규모사업장훈련’에 소진공의 ‘소공인지원센터’를 훈련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첨단산업 분야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후보 사업자 모집’을 공고하고, 19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는 신제품·서비스가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규제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최초로 실시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는 정부에서 규제개선의 효과성이 큰 도전적 규제 특례 과제를 선제적으로 기획해 실증 사업자를 나중에 지정한다. 이번에 공고된 과제는 △지능형 로봇 △신소재 수소 탱크 △차세대 스마트쉽 등 첨단 산업 분야 3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3억원의 실증사업비를 지원받아 2년간 실증 특례를 진행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KIAT 누리집(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올해 최초 시도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첨단 산업 분야의 규제를 선제적으로 혁파하는 데
이노비즈협회 친환경글로벌사업 기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2일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제27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ASEIC은 제8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국가들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친환경혁신(에코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ASEIC은 최근 유럽 선진 환경규제와 아세안의 탄소중립 목표 상향 조정에 따라 ASEM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등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협회와 ASEIC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국제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04.04
수출기업 10곳 중 8곳은 디지털 전환이 수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3월 28~29일 ‘디지털전환 정부정책 및 지원사업 활용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높은 수출 업체 관계자 1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2%는 “디지털 전환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16.8%는 “보통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경영활동 중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분야로는 △빅데이터 등 데이터 분석 도구 도입(34.5%) △고객·판매채널 관리 등 영업·마케팅(26.1%) △조달·재고 관리 등 물류 분야(15.1%) △업무프로세스 자동화(10.9%) 등을 꼽았다. 그룹웨어 등 조직내 협업과 재무·회계라고 응답한 기업도 각각 7.6%, 2.5%였다. 현재 도입했거나 도입예정인 디지털 기술로는 인공지능(22.7%)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가전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3일 삼성전자는 한층 더 진화한 AI을 장착한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을 공개했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기능이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진화한 AI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인식 ‘빅스비’(Bixby)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AI 홈을 통해 모바일 전화 수신, 동영상·음악 감상까지 가능하다. 설치공간과 제어방식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AI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홈 기기들을 통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기능을 경험할 수 있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4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 대응’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EU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 중 CBAM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이나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웨비나는 △CBAM 개요 △CBAM 제품당 배출량 산정 방법 △CBAM 커뮤니케이션 템플릿 작성법 △관련 기업 대응 사례(포스코 유럽)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코트라는 CBAM 법안 도입을 비롯한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EU 브뤼셀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 4곳에 ‘경제통상협력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각 데스크는 우리 기업이 새로운 통상환경에 잘 적응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설명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컨설팅, 수출바우처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KT는 직관적이고 최적화된 구성으로 개편한 소상공인 결합상품 ‘으랏차차 패키지’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TV 가게정보알림메시지, 통화매니저(PC) 등의 통신상품 외에도 CCTV, 카드결제서비스 VAN(부가통신망) 등의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할인받는 결합상품이다. 사진 KT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국내외 공급망 이슈를 정리하는 전문 주간지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100호를 펴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간하는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는 미중 전략경쟁이 촉발한 급속한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최신 알짜배기 공급망 동향을 전하기 위해 2022년 3월 창간했다. 이날 발간된 100호에서는 미국 강제노동방지법 등 최신 공급망 동향과 반도체·전기차 등 미국내 핵심산업 동향을 다뤘다. 향후 월간 공급망 연재 코너를 통해 △주요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품목을 선정해 기업·생산 등의 정보를 담은 ‘소부장 품목 심층분석’ 등 심도 있는 공급망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이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과학상을 수상한 정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층(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데 성공, 이 조건에서의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교육상 수상자인 박영도 교장은 80년대 대학시절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40여년간 학교밖 청소년들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온 재야 교육자다. 부족한 학교 운영비 보충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봉사상 수상자
현대모비스가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그동안 차량 스마트키 휴대를 불편해하는 사용자들은 접촉식(NFC) 카드키,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을 대신 사용해 왔다. 이번에 휴대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이보다 더 강점을 가진 초슬림형 카드키가 나오면서 기존 스마트키 사용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에서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능 버튼이 없는 NFC 카드키는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때 카드키를 꺼내 차량 도어 등에 직접 접촉을
기아는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EV9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힌다.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기아 EV9(3353점)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벤츠 EQS 450(3317점), 아우디 Q8-e트론(3233점)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첫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수요둔화에도 투자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산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마이크 굿맨 피넬 카운티 의장, 줄리아 휘틀리 퀸 크릭 시장를 비롯해 오유성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나희관 애리조나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이 공장은 앞으로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원통형, ESS용 ‘첫 전용
SK이노베이션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울산 중구 SK행복타운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를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협력사 ESG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제3차 ESG 우수협력사 인증·포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7개 협력사에게는 인증패와 SK이노베이션의 ESG 컨설팅 이용권이 증정됐다. 우수협력사는 ESG 컨설팅 이용권을 통해 ISO 인증,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이자 지원과 ESG 평가 담당자 대상 120만원 상당의 인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국내 광고업계 처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45001(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에서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인 ISO45001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KOSHA-MS는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안전관리능력이 우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노션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2021년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구성, 본사 뿐만 아니라 광고촬영, 전시행사 등 외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제작현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제작현장 안전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제작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었다. 또 중소규모의 협력사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성 등 국제인증 3종 취득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 3종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언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에쓰오일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그리고 자발적시장(비규제시장)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동시에 받았다. 특히 에쓰오일은 ISCC CORSIA 인증으로 국내 최초로 CORSIA 인증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1월부터 바이오 원료(
코레일, 철도안전 방안 제시 국제철도연맹(UIC) 아태지역 의장기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6차 UIC 아태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프랑소와 다벤느 UIC 사무총장과 필립 로랑 UIC 아태지역국장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몽골 인도 말레이시아 등 각국 철도 운영기관 대표, 연맹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철도연맹(UIC)은 1922년 철도 기술 국제표준 정립과 회원국 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설립, 218개 기관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 국제철도기구다. 한문희 사장은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철도 안전 강화와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2025년도 프로젝트 선정 △표준화 전략 마련 △차기 임원진 선정 등 주요 의제를 다루며 회원 합의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아태지역에서 철도 안전문화 구축과 안전 관련 프로젝트 추진 확대와 유럽 등 다른 지역과의 공동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지역간
준법경영·ESG경영 강화 ㈜한진은 3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301은 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대표적 규범준수 인증이다. 법적 리스크 식별 및 관리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고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법률상 리스크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다. 앞서 한진은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2004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2013년에는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해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2021년 3월 ESG위원회 신설과 기업지배구조 헌정을 제정한데 이어 2022년부터는 매년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투명한 경영성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A등급을
04.03
세계적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적극 공유하면서, 기존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한다.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로 새롭게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로 친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뉴 르노 QM6’로 판매한다. SM6는 모델명과 엠블럼 모두 기존 그대로 유지한다. 스테판
국유림영림단협회-청음 업무협약 (사)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회장 김관중)는 2일 법무법인 청음(문광석 대표 변호사)과 대전 협회 사무실에서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림단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협회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관중 회장은 “산림사업은 험준한 지형 등 작업환경 특성상 사고위험이 높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유림영림단은 산림청장이 인가하는 국유림 관리 조직이다. 주로 조림, 간벌, 풀베기, 임목벌채, 산림병충해 방제사업 등의 공적기능을 담당한다.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는 전국 115개 국유림 영림단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2021년 설립됐다.
대한항공, 5∼6월 인천∼타이중…제주항공, 베이징·시안 취항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관광 수요를 겨냥해 중화권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만 3대 도시로 꼽히는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5시 15분 현지 도착이다. 타이중에서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에 돌아온다.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의 보잉 737-8 기종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타이베이 주 14회, 부산∼타이베이 주 7회에 이번 전세기 노선을 추가해 대만 노선을 주 24회 운항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제주∼베이징(다싱 공항) 노선 주 4회(월·수·금·일요일), 무안∼장자제 노선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26일에는 제주∼시안 노선 주 2회(월·금요일), 27일 무안∼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