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2024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는 8일부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기교육 신청을 받는다. 8일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교육은 지역신보의 부실채권 소각・매각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진행한다. 교육수료자는 보증심사를 거쳐 사업장 소재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연계지원 대상이 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경영·마케팅, 법률, 재무·금융, 세무·회계, 부동산 등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지원 한다. 세부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재기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반도체·전자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마미엘(대표 안상준)이 다양한 디지털제품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마미엘은 △맨홀 모니터링시스템 △지문카드 연동 스마트디지털도어락 △입출입 통제용 근거리무선통신(NFC) 기기 △지능형 에어컨제어기 등 디지털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솔루션 페어’에서도 주목받았다. 맨홀 모니터링시스템은 기존 철판맨홀을 스마트하게 민들어 준다. 철판맨홀 뚜껑 밑에 장착하면 밀폐된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맨홀 뚜껑의 열림·닫힘 상태, 맨홀 내부의 가스 농도, 수위 등의 정보를 관제시스템에 전달한다. 작업자 안전은 물론 재해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지문카드 연동 디지털도어락은 지문이 등록된 카드로만 문을 열수 있다. 잠금장치에 카드를 꽂을 때 지문을 인식시켜야 잠금장치가 해제된다. 지문정보를 외부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아 해킹
두산로보틱스는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 처음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원두가 담긴 포터필터를 커피머신에 장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연료를 독점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와 공식 연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 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 ‘카젠’은 고급 휘발유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수준의 제품이다. ‘카젠’을 주입한 슈퍼 6000 클래스 경기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시동을 건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총 7개 클래스가 열리며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역대 최다 평균 관람객인 2만명이 참여했다. 대회 중계 시청자는 55만명에 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지정계획이 고시됐으며 ‘반도체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반도체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는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등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업단지공단은 총사업비 약 6750억원을 투입해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약 157만㎡(약48만평)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2030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우선 반도체 생산을 위한 소부장 공급거점으로의 맞춤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시설 용지 등을 공급하고, 대규모 전력수요에 발생에 대비한 에너지 자급자족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또 산업단지 디지털 안전관리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관제시스템 및 편의시설’ 도입을 검토해 스마트 산업단지를 추구한다. 반도체 관련
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이 창업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변호사들로부터 무료로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 규제 노무 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8일부터 ‘스타트업 온라인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스타트업이 K-Startup 창업지원포털(k-startup.go.kr)을 통해 법률자문을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500개사(1개사 당 100만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과 자금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근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기부는 7월부터 스타트업들이 자문받은 사례 중 공개할 수 있는 건들을 노무・법무 등 분야별로 분류해 ‘자주하는 질문(FAQ)’으로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국내 대표 인증 사업인 ‘세계 일류 상품 육성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한 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사업은 글로벌시장에서 미래 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지원하는 공신력있는 인증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서 5%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 중에서 세계시장 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또는 수출액 기준 연간 500만달러를 충족하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세계시장 점유율 또는 국내 수출점유율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에게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자격이 주어진다. 코트라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와 7000억달러의 국가수출액 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선정된 상품이나 기업에게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및 로고 부여 △보증·보험 한도우대 및 보험료 할인 △해외전자상거래 수출
LG전자의 혁신적인 복합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워시콤보가 세탁기·건조기시장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LG전자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은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 복합형 세탁건조기는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해결하는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 시장을 열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한 워시타워는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편리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첫해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국내 판매량의 40%가량을 차지했다. 이 비중은 지난해 약 70%까지 올랐다. 지난 3월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인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출시하면서 복합형 세탁건조기 판매 비중은 77%로 늘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
포스코청암재단은 제 16기(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지원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다. 선발대상은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연구소의 전임·비전임 교원으로, 선발된 연구자는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개 학문별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한 심층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발표심사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LED’ 분야에서 한국이 특허등록 세계 1위로 나타났다. 주요 등록인 10위권에 한국기업이 4개나 포함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8일 특허청이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등록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특허청이 최근 10년 마이크로LED 기술의 등록건수는 2013년 540건에서 2022년 1045건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7.6%다. 등록인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23.2%(1567건)로 가장 많았다. 일본 20.1%(1360건) , 중국 18.0%(1217건), 미국 16.0%(1080건), 유럽연합 11.0%(750건) 순이었다. 주요 등록인으로는 LG이노텍(6.0%, 404건)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5.7%, 384건), 일본 반도체에너지연구소(4.7%, 315건), 삼성디스플레이(3.6%, 240건), 중국 징둥팡(BO
현대자동차는 아산탕정지점의 김 창(사진) 영업부장이 현대차판매 명예포상제도의 최고영예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 부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연간 약 140대씩을 판매해 올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2000대 달성 ‘판매장인’ △3000대 달성 ‘판매명장’ △4000대 달성 ‘판매명인’ △5000대를 달성시면 ‘판매거장’으로 임명하고 부상을 수여한다. ‘판매거장’은 현대차가 창립된 1967년부터 지난해까지 57년 동안 18명에 불과한 기념비적인 성과로서, 김 부장이 19번째 이름을 올렸다. 김 부장은 △2008~2013년 6회 연속 지점판매왕 △2014~2018년 5회 연속 지역판매왕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탑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수원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고택)’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SK고택’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옥 기념관은 최종건 창업회장이 회사를 설립하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Made in Korea’ 제품 수출과 사업고도화에 전념한 1950~1960년대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내부는 실제 사용했던 유품과 시대상을 반영한 전시품으로 채워 당시 SK가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했다. 처마에는 ‘학유당(學楡堂)’이 새겨진 현판이 붙었다.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부친인 최학배 공의 ‘학(學)’자와 ‘느릅나무 유(楡)’에서 따왔다. 한나라 고조인 유방이 고향의 느릅나무 한 쌍을 낙양으로 옮겨 신성한 공간으로 여겼다는 유래와 연결하여 ‘창업자의 고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직물을 보관하던 창고
E1 충전소에서 유종 상관없이 세차 앱에서 세차권 구매, 간편결제 등 가능 E1은 충전소에서 기존 LPG차 뿐만 아니라 가솔린, 전기, 수소 등 유종 상관없이 모든 연료 차량이 편리하게 세차가 가능한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티티워시는 전기차 및 수소차 전용 충전소에 세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LPG충전소 세차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세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자동세차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간편하게 티티워시 앱에 회원가입 후 세차권을 구매해 앱에 등록된 충전소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티티워시 앱에서는 현장보다 상시 할인된 가격의 세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버블세차, 하부세차 등 옵션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앱에 등록된 세차장의 세차 가격, 운영 시간, 세차기 모델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신용카드 간편결제, 세차장 티맵 네비게이션 안내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1
청년에게 직무경험 기회 제공 참여기관엔 인건비 전액 지원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권역별 지원센터’와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 채용 증가 등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반영해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형과 인턴형으로 나뉜다. 프로젝트형은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청년들이 팀 단위로 수행하며 사전 직무교육 후 최대 8주 동안 진행된다. 표준협회는 4월부터 수도권역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강원권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인턴형은 사전 직무교육과 기업에서 최대 20주 내외의 인턴 활동으로 구성됐다. 표준협회는 전국 13개 지역본부를 통해 기업을 모집하여 지방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 기업, 공공기관, 지방
04.07
연결기준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 새로운 사업방식·B2B 확대로 불확실성 돌파 전장사업 상반기 내 수주잔고 100조원 넘을 듯 LG전자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5년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조959억원, 영업이익은 1조3329억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품 관점에서는 인공지능(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시장에서 공고한 경쟁력을 유지했다. 여기에 시장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Volume Zone, 중산층 소비시장) 라인업의 제품·가격 커버리지를 강화하는 차별적 시장 전략을 펼치는 것도 주효했다. 영업이익 또한
04.05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남향푸드또띠아는 4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 파인트리홈에 49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했다. 브리또는 지역복지시설 2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군신 남향푸드또띠아 대표, 김주리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사진 중소기업사랑나남재단 제공
한화그룹이 방산기업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속한 인공지능솔루션 전문기업 한화비전과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완전 방산회사로 개편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하기로 했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둔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에는 ㈜한화 방산부문을 흡수 합병하며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번 인적분할로 사실상 방산사업 구조 재편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정부가 이공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 예일대, 퍼듀대, 존스홉킨스대, 조지아텍과 독일의 프라운호퍼를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의 우선협상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열린 ‘글로벌 개방형 혁신 전략 간담회’에서 “세계 9개국 30개 대학과 연구소가 신청했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협상기관과 각각 최종 협약을 체결해 이들을 거점으로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기획과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 현지 지원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이다. 우선협상대상 기관 중 MIT는 로봇,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바이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일대는 반도체와 로봇·AI, 퍼듀대는 배터리와 모빌리티, 존스홉킨스대는 신약개발과 헬스케어 등 바이오 분야, 조지아텍은 반도체가 중점 분야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3월 한 달간 ‘케미인의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에도 걷기대회를 통해 1억 걸음수를 달성한 기념으로 나무 심기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걷기대회는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몽골 지역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해온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걷기대회에는 임직원과 가족 750명이 참여해 1억5700만 걸음을 기부해 목표인 1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1억5700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시 11만km에 달한다. 이 거리만큼 자동차 등 탄소배출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소나무 3482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목표한 걸음수를 초과 달성한 기념으로 4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몽골 지역의 사막화를 막고 현지인들의 자립과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