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
2024
[인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 사회혁신정책팀장 박노언 ▲전략기술기획본부 기술예측센터장 신동평
04.02
한국마트협회는 “중소형 마트들이 1일을 시작으로 롯데카드 가맹점 해지를 본격화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카드수수료율의 원가개념인 ‘적격비용’의 재산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카드사와 가맹점 간의 수수료율을 둘러싼 분쟁이 격화된 것이다. 수수료율이 여전히 부당하다는 가맹점과 수익구조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카드사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금융당국과 카드사는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 3년마다 가맹점수수료율을 재산정해 적용하고 있다. 카드사의 조달비용, 대손비용, 부가가치통신망(VAN) 수수료 등의 ‘적격비용’을 판단해 수수료율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3년간의 수수료율을 결정하는 구조다. 현행 제도 하에서는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일반 가맹점은 기본적으로 개별 조정을 통해 수수료율을 결정한다. 문제는 매출협상력에 있다. 통신사 자동차 대형마트 등 대기업 계열 가맹점은 협상력을 발휘한다. 반면 동네마트, 편의점, 주유소, 수퍼마켓, 정육점, 중대형 식당 등의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역대 1분기 중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 기준 1분기 FDI가 70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 역대 1분기 FDI 중 최대치다. 건수는 847건으로 전년대비 9.9%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9.2%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38억5000만달러로 2.5% 감소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14억5000만달러로 113.5% 늘어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기계장비·의료정밀과 화공 업종도 각각 5억4000만달러, 3억4000만달러로 각각 49.2%, 69.5% 늘었다. 산업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우리경제를 성장 본궤도에 올릴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보험 분야 FDI가 21억9000만달러로 34.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35억600
간병 지원 사업 발대식 지원금 8억5700만원 전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2024년 무의탁환자 야간 간병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의탁환자 야간 간병 지원은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환자에게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자활센터협회, 지역병원과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발굴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무의탁환자 3000여명에게 야간 간병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지역 4개 협력병원에서는 주간 간병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일부 지역에서 주간 간병서비스를 도입해 무의탁환자에 대한 돌봄영역을 확대하는 등 공적역할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1년부터 23년간 약 5만5000여명 무의탁환자에게 무료 야간 간병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저소득 중장년 여성 1050명을 간병인으로 채용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 우정사
120개 파트너사 대표 참석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해 ‘2024년 코웨이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 코웨이 동반성장 데이는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코웨이와 파트너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내외 경영환경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과 120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파트너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사 경영안정 자금지원과 성장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일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연동제를 조기 도입해 원재료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파트너사의 인재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와 우수 파트너사 포상제도 등도
1일부터 5월 말까지 최대 8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www.navienhouse.com)에서 환기청정기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 집안 새 공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렌탈과 일시불 구입고객 모두 특별한 조건에 환기청정기를 구매할 수 있다. 환기청정기를 렌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렌탈료 최대 8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30일간 환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렌탈을 정식으로 신청하면 총 6개월치 렌탈료가 면제된다. 여기에 더해 현재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1개월 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시불로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기능추가)나 관리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먼저 ‘에어모니터 라돈플러스’가 제공된다. 이는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통합공기질 수치를 실시간으로 감
노사협의 소속기관까지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기정통부 노조가 진행한 단체협약이 6년 만에 타결됐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노조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종호 장관과 ‘2019 단체교섭 협약체결식’에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채결한 단체협약은 부칙 9개 조항 포함 총 84개 조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속 기관장과 노조 대표가 논의하는 노사협의회를 소속기관까지 확대하도록 합의한 데 큰 의미가 있다. 과기정통부 노조 관계자는 “속기관 차원에서 해결 안 되는 현안은 장관이 참여하는 과기정통부 노사협의회에서 다루게 된다”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교섭요구서가 제출된 이후 체결까지 6년이 걸렸다. 단체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장관이 3명 바뀌었다. 코로나 19가 발생하면서 교섭에 장애가 발생했지만 노측과 사측은 2021년 타결된 행안부 교섭결과를 참고하고 합의에 적극 나서면서
기아는 2일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을 2일 출시하고 본격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 The 2024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이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기아는 The 2024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이 납품계약 후에 겪는 자금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중소기업은 생산 리드타임(제품의 수주에서 납품(대금 결제)까지 소요되는 기간으)로 인해 원부자재 구매대금 등 생산을 위한자금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간 고금리와 대출한도 제한 등 문제에 직면하면서 단기 자금조달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협력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저리의 생산자금을 집중지원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협약을 맺은 발주기업이 추천한 협력 수주 중소기업에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발주금액의 80%까지 단기 생산자금을 조기에 대출하고 납품 후 발주기업이 상환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인 수주 중소기업은 발주기업과 최근 1년 이내에 거래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신희동)이 1일 일산 킨텍스에서 독일공작기계협회(VDW),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국내 주요 공작기계 제조기업과 ‘표준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제조란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의 로봇·제조설비를 활용해 인간 개입을 최소화(무인)하는 미래의 첨단 생산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다자 MOU는 KETI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현대위아 DN솔루션즈 스맥 화천기공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AI 자율제조를 통한 공작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작기계 디지털표준 고도화에 합의했다. 또 KETI 융합시스템연구본부와 VDW,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디지털 표준 기반 지능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신희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자율제조를 중심으로 한 국가 제조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
고 조 명예회장 영결식 “오늘의 효성은 미래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혜안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력, 그리고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1등에 대한 무서울 만큼 강한 집념의 결정체입니다.”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영결식이 2일 엄수됐다. 고인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영결식에서 고인을 기리며 인사말을 했다. 상주인 조 회장은 “아버지께서는 평생 효성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었다. 자신보다는 회사를 우선하고, 회사에 앞서 나라를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효성은 아버지의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력,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 1등에 대한 무서울 만큼 강한 집념의 결정체”라며 “아버지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 사회에 보탬이 되는 큰 재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조사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로 세밀한 부분까지 예리하게 살피시던 모습,
위니아가 ‘딤채 파워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2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딤채 브랜드파워 25년 연속 1위 선정에 맞추어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4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2일부터 15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진행한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551ℓ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467ℓ 구입 고객은 40만원 상당의 100.2㎡ 공기청정기를 스텐드형 3룸 구입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46㎡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5월 31일까지 역대급 혜택을 담은 ‘코웨이페스타’를 진행한다. 2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페스타’는 코웨이 매장, 코웨이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렌탈료 할인, 경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코웨이 최초로 주요 인기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의 렌탈료 반값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안마베드 등 코웨이 베스트셀러 17개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렌탈(임대) 구매할 수 있다. 아이콘 정수기2와 프라임 비데 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등 행사 제품을 세트로 렌탈하면 약정기간 동안 매월 렌탈료의 1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제휴카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등 코웨이 제휴카드로 렌탈료를 결제하면 최대 7만원의 캐시백(적립)을 제공한다. 코웨이닷컴에서는 매일 타임 특가 세일과 위클리 럭키
삼성SDI가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삼성SDI는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SBB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SBB는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제품이다. 내부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이 설치돼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SBB에는 하이니켈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소재 기술을 적용해 3.84MWh 용량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직분사시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한국 배터리업체와 미국 완성차업체 합작사업이 본격화돼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자동화·정보화·지능화 등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화된 제조 공정과 설비를 도입해 생산 속도를 대폭 높였고, 또한
국내판매 12만395대 14.6% ↓ 베스트셀링카는 기아 쏘렌토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 모두 3월 국내외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시장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KGM) 등 5개사가 발표한 3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한 국내외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4.3% 감소한 73만2529대로 집계됐다. 이들 5개사 국내 판매는 14.6% 줄어든 12만395대, 해외 판매는 2.0% 감소한 61만2134대였다.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줄기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이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의 경우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1% 줄어든 6만2504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해외판매는 0.7% 감소한 30만6628대였다. 국내외를 합산하면 3.7% 줄어든 36만9132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국내 4만9112대, 해외 22만2914대 등 총 27만2026대를 판매했다.
1.8대당 충전기 1대 사용 완속충전 평균 9.8시간 소요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해 5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급된 전기차 충전기 대수도 30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 1.8대 가량이 충전기 1대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전기차와 충전기 증가율은 최근 2년 사이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전기차 통계가 공식적으로 잡히기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54만3900대에 이른다. 2022년 38만9855대보다 39.5% 증가했다. 전기차 누적 대수는 2020년 13만4962대로 처음 10만대를 넘어선 뒤 매년 10만여 또는 그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전기차 증가율은 2022년 68.5%와 비교해 29.0%p 감소했다. 국내 충전기 보급 대수도 전기차와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해까지 충전기 보급 대수는 30만5309대로 집계되며 처음 3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력 증설이 필요할 경우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송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신도시를 짓는 경우 높이가 약 3m인 전력구를 약 1m의 관로로 대체, 토목공사 비용을 1/20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변전소와 송전탑을 줄여 환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
04.01
3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고,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 수출 증가율도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가인 대중국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했고, 대미국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의 3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3월 수출액은 565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1% 늘었다.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5억1000만달러로 9.9%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은 15대 주력품목 중 7개가 증가했다. 특히 4대 IT분야 수출은 24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보이며 우리 수출을 견인했다. 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
조류충돌방지 봉사활동도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달 29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금강레저에서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 3기 발대식을 겸한 ‘커넥팅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홈뮤즈는 실내건축 분야 저변 확대와 함께 고객 소통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공식 브랜드 서포터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홈’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에서는 KCC글라스 공장 견학, 시공 현장 방문, 자재 성능 실험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100건의 SNS 콘텐츠가 제작돼 166만회 이상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모두 20명이 모집된 홈뮤즈 3기는 4개의 팀으로 구성돼 향후 1년간 홈씨씨 인테리어의 공식 서포터즈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홈뮤즈 3기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부터 인테리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