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
2024
전남 곡성군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개소 당 8000만원,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억원 등 모
전남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 공공 승마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 승마시설 지원사업 대상지로 함평군을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모두 2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 자연생태공원 부지(9200㎡)에 공공 승마장이 조성된다. 이곳에 클럽하우스(1200㎡)와 실내외 원형 승마장 3곳(4700㎡), 마사 1곳(1015㎡)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함평군은 공공 승마장 운영을 위해 말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년을 맞아 전남 담양군이 기부자 1만2000명, 기부금 22억원을 돌파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기준 고향사랑기부제에 1만2174명이 동참하고 기부금 22억4000만원을 모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가 1만495건으로 가장 많았고, 500만원도 83명에 달했다. 담양군이 시행 1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데는 빠른 준비와 다각적인 홍보가 한몫을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전남 무안군이 대표적인 관광지 무안황토갯벌랜드 입장료를 없앴다. 주중 숙박요금을 50% 할인하는 대신 주말과 성수기는 소폭 인상했다. 3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황토갯벌랜드 운영 및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입장료를 없앴고, 다음 달부터 주말과 성수기 숙박요금을 인상한다. 이 같은 조치는 무안황토갯벌랜드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무안 주민에게는 주말 및 성수기에도 인상요금의 20%를 감면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끌 새로운 청장으로 선석기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선 청장은 KOTRA에서 33년간 근무하면서 중국지역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투자유치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3년 임기동안 광주경제자유구역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산
01.02
이병노 담양군수가 2일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구상을 밝혔다. 이 군수는 “주민이 체감하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 나가는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정 운영 6대 핵심 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누구나 찾
전남 영암군이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 운용 결과 이자수입 부문에서 5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14억원)과 대비해 392% 넘게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이자수입액에 해당한다. 특히 영암군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37억원 중 23.2%에 달한다. 전국 대부분 지자체는 지난해 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영암군은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자수입을 늘려 자주재원 확충에 크
전남 무안군은 2023년 전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이번 수상으로 11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무안군에 따르면 토지행정평가는 새로운 토지행정 시책발굴과 주민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실적을 파악한다. 무안군은 ▲지적·임야도 불부합토지 정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 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운영 실적을 분석 진단해 체납·징수관리 목표 달성도,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도,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세외수입 부과 부서와 체납
12.29
2023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 집중할 분야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경제에, 김 지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역점을 뒀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첨단산업을 키워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또 대기업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지능형 생산공장과 온라인
전남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주)와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7일 한국동서발전 등 4개사가 제출한 6개 사업의향서를 평가해 정해졌다. 곡성군에 건설될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국비 1조3000억원을 들여 오는 2035년 준공 예정이다. 양수발전소는 발전량이 많고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인 발전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곡성
12.28
전남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운영 실적 등 12개의 지표를 평가해 33개 지자체(광역 12, 기초 21)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담양군은 중앙부처 건의 과제 발굴 및 개선,
전남 신안군이 국가예산 등 4400억원을 확보해 지역개발사업을 속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비 등을 확보한 사업은 ▲흑산공항 건설 66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개설공사 1054억원 ▲국도 2호선(압해~송공) 시설개량 163억원 ▲ 수곡~신석 도로시설 개량공사 10억원 ▲흑산도항 개발사업 78억원 ▲영산강Ⅳ지구 4-2공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120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40억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12.27
전남 강진군이 12월부터 지역 아동복지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12개소는 지역아동센터 10곳, 다함께돌봄센터 1곳, 아동양육시설 1곳 등이다. 지난 15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고, 내년 1월까지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선 시정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겨울철에 취약한 화재 등 안전사항에 대해 경각심
전남 무안군은 올해 일자리와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남지사 표창을 휩쓸었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일자리 등을 평가하는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에서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무안군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3년 연속, 투자유치 분야에서 2연속 표창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물가관리, 사회적 경제, 소상공인 지원 및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4개 분야를 평가하는 지역경제
전남 곡성군은 정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로컬브랜딩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컬브랜딩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곡성군 로컬브랜딩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비롯해 내년에 10억원이 투
광주광역시가 국제 수준의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품격과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문예술극장은 오페라 뮤지컬 등 전문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장이다. 광주·전남을 비롯해 호남권을 아우르는 전문예술극장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
12.26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진상규명 보고서를 만드는 작성기획단에 극우·보수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재구성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극우·보수 인사가 15명으로 구성된 작성기획단에 다수 참여하면서 보고서가
12.22
광주시민은 올해 최고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뽑았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질병 사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며, 내년부터는 고독사 없는 도시에 도전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과 전문가 330명은 21일 광주시가 올해 추진한 정책 중에서 10개를 우수 정책으로 선정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위를 자치했고, 2위는
12.21
전남 담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에코월드팜 등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투자협약 기업은 음식특화농공단지 입주 의향과 함께 담양군의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지금까지 14개 기업이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