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
2024
현대건설이 국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한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북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조감도)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로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1767억원,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며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로 공급할 예정이다. 예상 생산량은 연간 약 550만N㎥(노멀세제곱미터) 규모 면적으로 도시가스로 활용하면 매년 약 9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폐기물을 자원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정금 산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소관청뿐 아니라 토지소유자협의회도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또 토지 경계에 변동이 없다면 토지 합병, 지목 변경을 지금보다 더 빨리 허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19일 공포하고 6개월 뒤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지적측량으로 토지정보를 기록한 자료인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곳의 토지경계를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적공부는 1910~1918년 토지조사사업 당시의 측량 기술로 종이 도면에 기록됐기에 전국 3743만필지 중 14.5%(542만필지)가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이 심각하게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개정법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조정금을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는 경우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1인을 포함해 2인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말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4일까지 신고된 올해 2월 서울아파트 전세거래 8531건 가운데 임차보증금이 5억원 이하 거래가 4702건으로 전체의 55.1%를 차지했다. 지난 1월(1만2468건 중 6557건) 52.6%과 비교하면 보증금 5억원 이하 전세거래 비중이 2.5%p 늘었다. 지난해 11월(49.7%) 12월(49.9%)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3월 들어서도 5억원 이하 전세 거래는 계속 늘고 있다. 14일까지 신고된 3월 서울아파트 전세 거래 2684건 중 58.3%인 1565건이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올랐다.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지난해 8월 58.1%, 9월 55.0%,
03.15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청약물량을 쏟아냈지만 서울 일부지역만 흥행에 성공하고 지방은 참패했다. 지방에서는 미분양이 쏟아지면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구조조정이 총선 이후 본격화할 것이라는 ‘4월 위기설’까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12일 청약이 진행된 14곳 중 서울 강동구 더샵둔촌포레만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일반분양 47가구에 4374명이 몰려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55.33대 1까지 치솟았다. 반면 지방은 미달 사태가 속출했다. 경기 화성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1순위 청약에서 1158가구 모집에 296명만 신청해 청약률이 20%대에 그쳤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가 있었지만 청약에는 실패했다. 경기 이천의 ‘서희 스타힐즈 스카이’는 343가구 모집에 12명만 신청했다. 울산의 ‘더폴울산신정’은 1순위 접수 결과 167가구 모집에 1명
대한항공이 14일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새로운 엔진정비공장 기공식을 열고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확충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확장에 나섰다. 2027년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 새 엔진정비공장은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엔진시험시설(ETC) 바로 옆에 들어선다. 연면적 14만212㎡에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지어지며, 공사에는 5780억원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그간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정비를, 운북지구 ETC에서 엔진출고 전 최종 성능시험을 해왔다. 새 공장이 가동되면 항공기 엔진 정비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소화할 수 있고 정비 가능 엔진 대수도 연 100대에서 360대로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분해정비(오버홀)가 가능한 엔진 종류도 기존 6종에서 9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시 관련 인력 고용이 100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해외 정비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외
03.14
현대건설이 경영진까지 나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가 13일 한양아파트 현장을 찾아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로 현대건설 만의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고 14일 전했다. 현대건설이 재건축 사업장 수주를 위해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일은 이례적이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수주가 서울시내 주택정비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행보로 분석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해 1월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용적률 600%, 최고 56층 총 992가구로 재건축할 수 있도록 정비구역 지정안이 최종 결정됐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재건축 수주에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ITAD는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 IT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수거해 그 안에 저장된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고 이후 재활용·재사용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준공한 버지니아 공장은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로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대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파기한 후 재사용·재활용까지 진행된다. SK테스는 새로 구축한 버지니아 ITAD 시설과 이미 운영중인 미국 내 4개의 ITAD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북미 ITAD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932대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전동화 모델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돼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이에 따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차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이 부족해 상향등 상태로 고정되는 문제가 발견돼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에 에어백 경고문구가 표기되어 있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은 15일부터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 구매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을 제작, 500개 한정 판매한다. 순은으로 제작한 기념메달을 이달 29일부터 전국 주요역 상업시설 7개소에서 판매한다. 판매가는 개당 45만원이며 스토리웨이 편의점 3개소(용산 부산 익산)와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 희망자는 15일부터 26일까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김선철 기자
정부가 민간분양 토지 공급과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연계한 ‘패키지형’ 공공주택 공급사업을 처음 추진한다. 건설사의 초기 사업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택 착공 시기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5월에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분양 ‘토지공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연계한 이른바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의 핵심은 민간 사업자가 LH에 납부하는 토지비와 LH가 민간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공공주택건설 공사비를 상계 처리하는 것이다. 예컨대 LH가 1000억원 규모의 민간 분양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하면서 900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진행할 경우, 민간사업자는 용지비(1000억원)에서 공사비(900억원)를 뺀 100억원만 납부하면 민간 분양 공동주택 용지를 확보할 수 있다. 민간 사업자는 해당 용지에서 민간 분양사업을 추진하고, 분양을 통해 회수한 계약금과 중도금 등 수
03.13
공사비 갈등을 겪고 있는 현장이 민간에서 공공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세종시 집현동에 건설 중인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12일 세종시청 앞에서 공사 재개 촉구 시위를 개최했다. 근로자들은 “경기도 안좋은데 공사비 문제로 현장 공사가 중단돼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현장은 공사중단 후 지난해 10월 이후 공사가 재개됐지만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5일부터 다시 전면 중단됐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시설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캠퍼스로 현재까지 서울대와 고려대 충남대 등 모두 7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하고 2024년 개교를 준비 중이다. 2024년 임대형 캠퍼스로 서울대, KDI(정책대학원), 충남대(의대·대학원), 충북대(수의대·대학원), 한밭대(AI/ICT 계열 대학·대학원)가 합계 1058명 정원 규모로 학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합류했다. 테스는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MFL)과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MFL은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대표 리스·파이낸싱 기업으로 일본 스미토모 그룹 계열사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약 2조1593억엔(약 20조원) 수준이다. 최근에는 국가 지속가능 목표(SDGs) 달성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순환경제에 관심을 갖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 신사업 창출도 모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와 전처리, 후처리로 이어지는 재활용은 물론 재사용까지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의 전 부문에 걸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테스가 가진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과 SMF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아이파크 단지가 준공 후 4년까지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블루 서비스는 준공 1년차까지만 제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홈커밍데이로 개편하고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단지 내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 살균과 주방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아이파크 입주민은 준공 초기 ‘환영 서비스’를 받는다. 하자관리 접수와 진행, 처리상태 등을 미리 알려주는 밀착형 서비스다. 또 입주 1주일 이내에 세대 살균과 소독을 받을 수 있다. 입주 후 1개월 동안 ‘스마트홈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단지 내 서비스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 단지는 올해 전국 18개 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홈커밍데이는 사전미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아이파크 만의 차별
국토교통부가 13일 주한 공관 외교관과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광역급행철도(GTX)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둔 가운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는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설명회 자리다.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대심도 철도사업 GTX와 이에 적용된 TBM(터널 굴진기) 공법을 소개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이집트 일본 체코 등 5개국의 주한 외교관 10여명과 8개 해외언론사의 기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서울역 현장을 찾아 지하 60m 깊이의 정거장 및 터널 구간을 살펴보고,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용된 TBM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별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시게미 타다히로 참사관(주한 일본대사관)은 현장 설명회 참석에 앞서 “현재 일본에서도 리니어 모터카(초전도 자기부상식 열차) 건설을 위한 대심도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는 287개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해외바이어, 벤처캐피탈 등과 400여 중소기업이 참여해 구매와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 세번째부터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월까지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전남·경남 창원시와 합동점검을 마쳤다.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미배치, 안전검사 미수검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이 주요 대상이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검사 결과 안전검사 미수검 2만9829건, 관리인 미배치 138건 등 총 2만996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지자체에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김선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 대상 ‘베트남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3차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베트남철도공사(VNR)의 쩐 아인 뚜안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초청연수는 총 4회(차수별 15명)에 걸쳐 진행하며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코레일은 유지보수 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철도의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보탰다. △철도운영, 안전관리 등 이론 교육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시설 견학 △사업 현황 공유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도신호·통신시스템 강의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교통 관제센터 견학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한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 일정이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국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다.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내에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와 비중이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가격이 8000만원 넘는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55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에 등록된 8000만원 이상 수입 법인차 4793대와 비교하면 1242대 급감한 수치다. 같은 가격 기준의 전체 등록 대수에서 법인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에 비해 큰 폭 줄었다. 지난달 전체 등록된 차량 7516대 가운데 법인차 비중은 47%였는데, 전년 동기보다 10%p 줄었다. 지난해 2월의 경우 전체 등록 대수는 8455대로 당시 법인차 비중은 57%였다. 지난달 8000만원 이상 수입차 중 법인차로 가장 많이 등록된 브랜드는 BMW로 등록 대수 1499대로 집계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206대),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한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 일정이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국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다.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