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
2024
오는 4~5일 공연·놀거리·체험 제공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4~5일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축제 때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광장에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극장에선 5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소극장에서는 3일부터 경기도극단의 연극 ‘단명소녀 투쟁기’를 공연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야외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는 경기도무용단 및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펼치고 광장에서는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도움관 지하 열린무대에서는 한국도자재단과의 손잡고 어린이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어린이 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광장의 각종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별도의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경기아트
지역사회 교육협력으로 학교·마을배움터 연계 경기 부천시는 2일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우리마을 체험 뚜벅뚜벅 마을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마을교실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배움터를 직접 방문해 학습 경험을 넓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이다. 학교 교사와 친구들이 함께 교실이 아닌 마을배움터에서 목공 도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마을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달 30일 MBC 뉴스투데이에 소개되기도 했다.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 생태와 환경 등 13개 분야, 28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교사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뚜벅뚜벅 마을교실은 시와 도교육청이 협약해 운영중인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부천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부천미래교육센터는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발굴과 마을교사 역
서부권 SOC 대개발 간담회 경기도에 초당적 협력 당부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철도 및 도로 분야와 관련해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이 시장이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방안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를 개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도시계획실장 등 관계 공무원, 양문석·김 현·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서부권 SOC 대개발 사업’ 추진 사안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안산시는 △도로와 철도 노선 추가 및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 협의체 운영 등 시와 경기 서부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시 101
첨단산업 인재 육성 경기도 공모에 선정 경기 용인특례시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는 도비 1억45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용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재정지원 사업으로, 시 예산을 포함해 모두 2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IT 반도체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사업 참가자는 4차산업 관련 교육훈련과 실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받는다. 시는 5월 중 참가자를 모집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용
도, NHN와플랫, 도재가노인복지협회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 협약 체결 경기도는 7월부터 인공지능이 어르신 건강관리 및 안부 확인을 해주는 ‘늘 편한 AI케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별도의 돌봄로봇이나 스마트워치 등이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NHN-와플랫의 앱 기술지원과 도내 재가노인서비스센터의 사업대상자 발굴 등 도와 민간이 협업해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이다.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은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움직임 감지, 생체인식 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활용 케어서비스’다. 노인이 NHN-와플랫에서 개발한 와플랫 공공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상태에서 24시간 동안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으면 돌봄매니저에게 SOS긴급 호출로 알림이 간다. 돌봄매니저는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통해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두번째로 휴
14일부터 4개 노선 개방 역사·문화·생태자원 연계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으로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민통선지역이어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도내 4개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
금속·기계장비 제조업 분야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7기 소공인경영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소공인경영대학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시흥시 북부권역 10인 미만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체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및 협업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은 △AI로 기업 혁신하기 △공공조달 제안서 작성 컨설팅 △스마트한사업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소공인을 위한 해외영업 기초 △고객을 사로잡는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스킬 △디지털 마케팅 전략 △스마트 공방 도입 및 추진전략 8개 과정으로 총 4주간 운영된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개강식에서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은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며 “수료 후에도 원우회를 구성해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해 외국인 신청과정에 어려움 호소 전세피해지원센터 ‘3개 국어’로 제작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도내 외국 국적 임차인의 피해접수를 돕기 위해 신청서 작성 방법과 구비 서류 정보 확인 등을 번역한 ‘외국인 전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외국 국적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서 작성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러시아어 3개 외국어로 번역해 발간됐다. 특히 신청서(등기부등본 지급명령문 등)와 구비서류의 실제 사진을 삽입하고 ‘선순위 담보권’ 여부, ‘압류’ ‘강제경매개시 결정’ 등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한글로 작성된 안내서를 발간해 피해자의 상담 및 신청서 작성 지원을 위해 활용해 왔으나 외국 국적 임차인은 전문적인 법률․법무 용어 및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안내서 발간이 도내 외국 국적 임차인의 피해 지원에 큰 도움이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방문 의료 제공 전남 담양군이 지난 2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한 재택의료팀(보건소 1팀, 보건지소 11팀)이 대상자 집을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해 진료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간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는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대상자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다. 담양군은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필요를 충족시키고,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자택에서 혜택을 받도록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재가 장기요양수급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을 의사가 판단해서 선정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과 더불어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우리 마을 주치의 등
1기당 최대 130만원 지원 오는 13일까지 신청 마감 전남 영암군은 오는 13일까지 ‘비공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 모집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준비했다. 비공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과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는 충전시설이다. 영암군은 올해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해 34대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벽에 부착하는 충전기와 스탠드형 충전기는 최대 130만원, 이동형 충전기는 15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3개월 이상 영암 주민이거나 영암에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법인으로 전기자동차를 소유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충전기 설치 부지는 영암으로 제한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 일환으로 이번 보급사업을 포함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4~6일 한우 한돈 시식행사 개최 전남 함평군 축산농가가 지역 축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 축산농가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한우와 한돈, 오리고기 시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4일에는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주관으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한국오리협회 함평군지부가 준비한 오리고기 시식이 기다린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6일에는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마련했다. 정석 함평군 축산과장은 “나비축제 성공과 지역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식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비축제도 즐기고 품질 좋은 함평 축산물도 마음껏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8주년을 기념하는 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차 문화 부흥을 이끈 초의선사 탄생을 기념하는 헌다례로 시작한다. 이후 무안군 합창단 공연과 문인협회 시낭송회, 군립국악원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초의선사 차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초의 제다 특강과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는 초의차 소풍, 잎차와 떡 차를 시음해 보는 초의차 시음회, 직접 떡 차를 만들어보는 제다체험 등을 준비했다. 또 무안분청자기협회의 도자기 빚기 체험, 무안 양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무안연극협회의 초의선사 만나기 체험, 초의 둘레길 걷기 체험과 한복입고 찍은 인증 사진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행사에선 조선 차 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조선시대 다양한 차 도구와 시작품, 오색민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안군은 가족의 달을 맞아 초중고 사생실기대회
05.02
정부가 악성민원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세우기로 했다. 최근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고 이후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여론이 거세진데 따른 조치다. 우선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악성민원에 대한 개념부터 세우기로 했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요국 민원환경 현황조사 및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 미국 등 조사 대상 국가 대부분에서 악성 민원의 유형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악성민원인 접촉 제한 정책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정연구원에 의뢰해 미국 일본 영국(잉글랜드·스코틀랜드) 싱가포르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7개국 민원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들 나라들은 모두 악성민원의 유형을 구체화하고,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었다.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민원인의 접촉을 제한하는 나라도 많았다. 조사 결과 일본 영국 등 대부분 나라에서 폭력성·부당성·불합리성 등을 기준으로 악성민원을 정의하고 있다. 또 폭력 등 범죄행위와 불합리한 요구·행동 등 업무방해 행위를
올해로 14회를 맞는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붉은(RED) 장미에서 착안한 낭만(Romantic)과 흥미진진함(Exciting), 즐거움(Delight) 등을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달에 열리는 장미축제가 매혹적인 수억만 송이 장미 물결과 달콤한 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낮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장미가, 밤에는 그윽한 조명과 음악, 달콤한 향기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은 지난 1933년에 만들어진 구 곡성역과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탄생했다. 섬진강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삼아 달리는 증기기관차는 관광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물한다. 또 레일바이크와 요술랜드, 동물농장과 봄꽃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정원 등이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한다. 섬진강기차마을 안에 있는 장미공원은 5월이면 수억만 송이 장미가 장관을 연출한다. 7만5000㎡ 널찍한
1일 공동건의문 서명식 이달 기재부에 전달예정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1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요청을 위한 성남시·광주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양 시장은 공동건의문에서 140만 성남·광주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례삼동선 철도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두 시장은 5월 중 기획재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에 대한 성남시·광주시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위례삼동선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에
‘주거+복지서비스’ 개념 주거취약자 대상 5년간 경기도가 신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안산 장애인자립주택(장애인 지원주택 사업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410호 공급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도는 시·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호를 안산시에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호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당사자의 자립의사에 따라
초등 4학년 12만명 대상 도내 2199곳서 검진가능 경기도는 2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해 12만 1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199곳이며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1842명 중 11만1680명이 치
부산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티투어버스 50%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이용요금 50% 할인이 적용된다. 5월8일 어버이날에는 65세 이상 모든 부모님에게 이용 요금 50%가 적용된다. 부모님은 1만원, 어린이는 5천으로 시티투어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www.citytourbus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티투어를 찾는 모든 가족 관광객에게 작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04.30
앞으로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것은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9월 30일부터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방문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를 전자민원창구(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하는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제도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본인의 도장(인감)을 사전에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해 놓고 필요할 때 인감증명서 발급을 통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다. 지난해 1년 동안 인감증명서 발급 건수는 2984만통이다. 발급용도별로는 부동산 매도용 134만통(4.5%), 자동차 매도용 182만통(6.1%), 그리고 일반용 2668만통(89.4%)이 발급됐다. 일반용은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유형으로 부동산등기 채권담보설정 공탁신청 등을 위해
제조로봇 공정 도입 활성화 전략 모색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진흥원)은 최근 ‘2024년 제조로봇 공정 전문가 세미나’를 열어 제조로봇 공정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의 ‘제조로봇 공정 외부재원 유치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남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 이경준 한국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이 각각 ‘뿌리산업의 로봇활용 표준모델개발 및 실증사례’와 ‘로봇도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발제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협회를 비롯해 제조로봇 도입 희망 기업을 대표하는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및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 제조로봇 및 자동화 공정 도입을 위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혁신 트렌드에 맞추어 시흥시 제조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