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2024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 설화 기획 2027년까지 3년 동안 국비 지원 전남 곡성군은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 마천목 장군 도깨비를 만나다’가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우수 사례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사업 중 대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한다. 그동안 전국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최종 10곳이 선정됐고, 이 중 곡성군도 포함됐다.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 마천목 장군 도깨비를 만나다’는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신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행사로 기획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를 지원 받아 홍보책자 발간과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
경기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가정의 달’ 특별휴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5월 중에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경기도의회도 가정의 달과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다음달 1~17일 사이 전 직원에게 하루의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다만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직원의 80%는 1일에 휴가를 사용하고 나머지 20%는 2일부터 17일까지 하루를 택해 쉴 수 있다.
경기도·의회·교육청 공동추진 ‘정책토론 대축제’ 19일 시작 경기도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 의견을 경청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 16일 시작됐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과 함께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을 열고 ’토론회 100회, 의제 100건‘에 이르는 연속 토론회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제 제안자인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와 해당 이해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도민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 방향과 조례 제·개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2018년 도의회에서 처음 시작한 정책토론 대축제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며 협치와 숙의 민주주의를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정책토론 대축제는 전문
지난해보다 200명 늘려 참여자 26일까지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으로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구상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면 이를 구체화할 수 있게 1인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을 지원한다. 역량향상 프로그램과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800명이다. 경기도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지난해 600명보다 확대했다. 도는 우선 모집을 통해 880명을 선발, 필수 참여 프로그램인 ‘탐색과 발견’ 종료 후 참여도, 프로젝트 계획서 등을 중간 평가해 최종 프로젝트 참여자 800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1984년~2005년생)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이라면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최대 1982년생까
04.16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 지역정가 관심은 2년 뒤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경기도 등 수도권에선 총선 때 제기된 ‘서울편입’ ‘경기북부 분도’ 등 행정구역개편 이슈가 차기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2년 전 지방선거와 이번 총선 결과가 뒤바뀐 인천시와 충청권은 물론 부산 등 영남권에서도 차기 지방선거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16일 여야에 따르면 4.10 총선 결과를 받아든 지역 정치권에선 “지금부터 2년 뒤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기지역에선 ‘서울편입’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 설치’ 이슈를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서울편입’의 경우 이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모두 낙선하면서 사실상 추진 동력을 잃었다. 반면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재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차기 지방선거에서 ‘서울편입’ ‘경기북도’ 문제가 다시 거론될 가능성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총조사’에 나선다. 지방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지자체 자체 조사에서 5조4000억원 규모의 숨은 재산을 찾아낸 바 있어 이번 총조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 행안부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2개월간 전국 243개 지자체가 소유한 토지·건축물 등 공유재산을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유재산 조사는 지자체들이 갖고 있는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을 서로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자료가 전산화돼 있지만 여전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 지난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한 실태조사 결과 부산시는 2064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찾아냈다. 충북도가 찾아낸 숨은 공유재산은 3980필지에 이른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강원 속초시가 325필지 147억원 규모의 미등기재산을 찾아냈다. 전국적으로는 약 5조4000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발굴했다. 면적으로는 여의도 면적의
제암·고주리 105주기 추모제도 열어 경기 화성시는 15일 제암·고주리 순국묘역에서 학살사건 105주기 추모제와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제는 정명근 시장과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1919년 화성 주민 2500여명이 대규모 만세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해 일본 순사 1명을 처단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가 군대를 투입해 제암리 마을 주민 23명, 독립운동가 김흥렬과 그 일가족 6명 등 29명을 처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시는 이날 제암·고주리 학살사건과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인근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도 개최했다. 독립운동기념관은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 3만7000㎡ 부지에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5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간편히 포인트 신청 가능 경기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광명시민 탄소중립 활동가를 뜻하는 ‘기후의병’들이 탄소중립 활동 인증과 포인트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앱이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공사업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17개의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수행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면 분야마다 정해진 포인트를 지급한다. 1년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포인트는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실천 분야별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었다. 시는 “시민들이 포인트를 받기 위해 누리집에 일일이 접속해 실천 분야를 인증하는 절차가 불편해 시스템 개선 요청이 많아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간편한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신청할
범박·옥길동, 고강본·고강1동 시범운행 후 30일 정식 운행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인 경기 ‘똑버스’가 부천 범박·옥길·고강 일원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3일부터 부천시내 2개 구역 △범박·옥길동(2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후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은 12인승(입석 포함 23인승) 카운티 2대와 13인승 쏠라티 3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
외국인 관광객에 편의제공 관광명소 연계한 7개 노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6일 외국인 관광객 전용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지투어버스는 7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우선 파주노선은 DMZ체험을 테마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통일전망대를 경유(화요일)한다. 수원·용인노선은 한류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테마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수원 남문시장을 경유(수·토요일)한다. 포천노선은 야간·체험형을 테마로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을 경유(목·일요일)한다. 부천·김포(파주) 노선은 DMZ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주제로 김포애기봉, 부천한옥마을, 부천만화박물관, 부천자유시장을 경유한다(금요일~일요일). 비정기적으로 파주출판단지나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을 경유할 수도 있다. 이천·용인 노선은 ‘야간·먹거리’를 주제로 이진상회 이천도자기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경유한다(금요일~일요일). 비정기적으로 이천프리미엄아울렛, 별빛정원 우주를 방문할 수도 있다. 양
경기북부 4곳 참여의사 밝혀 여주·화성·오산 이어 네번째 경기도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4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을 마련한 후 시·군의 공모신청서를 접수,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동부권(여주) 서부권(화성) 남부권(오산) 3곳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도가 직접 조성했고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오산시가 도비를 일부 지원받아 2021년 12월 조성했다. 경기북부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올 1월부터 정식 개통 모든 청년정책 한곳에 인천시 청년정책 종합플랫폼 방문자 수가 3개월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올해 1월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의 누적 방문자 수가 3개월 만에 30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단순히 청년정책만 제공하던 기존 시스템(2019~2023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인천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획득과 지원절차를 한번에 연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고도화사업을 추진, 올해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시 공공클라우드시스템에서 운영 중인데, 동시 접속자 수 증가나 정보보안 관리 측면에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와 10개 구·군은 물론 전국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직자·재직자 등 대상별, 일자리·주거 등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 정책검색이 가능하다. 나아가 인천 청년정책 사업의 신청·접수·처
04.15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우리를 가장 안타깝게 하는 것은 유사한 재난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정부의 부실대응이 부른 인재라는 점이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참사와 159명이 숨진 이태원참사는 닮아있다. 2017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나 2018년 45명이 숨진 밀양 세종병원 화재도 다르지 않았다. 2020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38명이 숨졌고,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7월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참사는 ‘안전한 사회’에 대한 총체적 불신을 낳았다. ◆참사 때마다 제도개선 =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는 재난대응 체계를 개선해왔다. 하지만 책임소재가 빠져있는 탓에 유사한 재난의 반복은 막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그에 합당한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세월호참사는 재난대응 체계에
4월 15일~5월 14일 초등 4학년~고교 3학년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조사 범위는 2023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등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이다.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누리집(http://survey.eduro.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음성 지원 △웹 접근성 기술 적용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
대만 주요여행사 초청 팸투어 5월부터 대만 시장 본격 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협력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만의 하계 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여름테마의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3월부터 아시아나 타이베이지점 및 8개 주요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여행사 7곳과 매체 6곳을 초청, 도내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바비큐 및 카라반 체험 △DMZ 개성인삼체험 △평화누리길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액티비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해양관광자원 체험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명소 체험 △안성
5월 31일까지 신청 받아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과 참신한 교육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집중 공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제안 사업 신청서를 시교육청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팩스(051-860-0879),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방침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공모는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교육재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교육재정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 부산교통공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공사는 2021년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를 설립해 환경정비와 일반경비, 시설관리 및 콜센터 상담 등의 업무를 위탁해 왔다. 공사는 평가에서 자회사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상생협력과 자회사 통합계약 내용을 고도화하기 위한 TF를 운
913개 프로그램 순차 개강 지역맞춤·학생기획 등 4개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의 전문가 등 각종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학습터 ‘경기교육학교’가 31개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 현재 경기공유학교에는 대학 61곳과 민간운영자와 기관 402곳, 전문가·교원 300여명이 참여해 913개 프로그램을 순차 개강, 운영 중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지역위탁형과 학점인정형 프로그램도 올해 시범 운영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해 개설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체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미래‧에듀테크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래교육에
광주·전남 제외, 타 지역 거주자 숙박비 등 1일 최대 15만원 지원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까지 전남도 장기여행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역할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와 전남을 제외한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7~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행사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 여행 과제를 수행한다. 여행 과제를 완료하면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와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 작가나 여행 블로거, 유명예술인 등을 먼저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관광정책실(061-320-2204)에서 안내한다.
경기도 ‘찾아가는 정비학교’ 운영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 대상 경기도는 오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12개 시 20곳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부터 공사, 조합 해산, 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사, 조합 내부 분쟁 등으로 정시사업이 늦어지는 구역들이 많아 조합원들에게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정비학교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정비학교는 예산회계규정 교육 위주였으나 올해는 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내용을 확대했다.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조합점검 지적사례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해산 및 청산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이다. 찾아가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