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2024
29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 유실수 등 8000본 선착순 부산시설공단은 식목일을 앞두고 2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 산림청에서 준비한 유실수·조경수 등 16종 7000여 본과 부산시설공단에서 준비한 봄꽃 1000 본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역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 유라시아플랫폼사업소와 양산국유림관리소(산림청)가 협력해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식물과 산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에게 식목의 중요성을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군위군 등과 업무협약 전세대 체류형 레저시설 개발 대구시가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26일 산격청사에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 등과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대구시 행정구역으로 편입된 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생활방식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일반가족과 더불어 펫펨족, 실버층 등에 특화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레저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부지규모는 약 250만㎡다. 이곳에 골프장, 아웃렛, 의료, 문화 등이 복합된 ‘하이엔드 시니어’ 메디타운, 반려동물 테마공원, 펫거
대구시, 상권 회복 활력지원 브랜드·스타 소상공인 육성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시는 26일 전통시장 중심의 정부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골목상권 회복 및 활력지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과 골목 기반 스타 소상공인 육성 등으로 성장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1단계로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은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의 신규 조직화 및 공동체 활동, 공동마케팅
03.25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지난 22일 전국 제1호로 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수성알파시티(디지털)와 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첨단제조)등 3곳이다. 면적은 총 273만4000㎡이고 투자규모는 4조원 정도다. 수성알파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 기업 243개사, 상주인원 4525명, 기업지원시설 13개 등을 갖춘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SW 기업 집적단지다. 지난해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SK리츠운용·SKC&C 컨소시엄을 비롯한 6개 기업이 1조396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수성알파시티는 혁신도시의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과 인접해 있고 2008년 경제자유구
부산시가 컨테이너선 위주의 부산항을 해상특송물량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물류중심항으로 바꾸기로 했다. 부산시는 25일 부산-닝보 카페리 항로 개설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해상특송 물량은 매우 미미한 현실에서 출발했다. 해상특송물량은 카페리선이 담당하는데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직항로가 부산항에는 없다. 전국 16개의 대중국 카페리 직항로는 인천항 10개, 평택항 5개, 군산항 1개가 있을 뿐이다. 그러다보니 부산항은 세계적 물류항만으로 알려졌지만 해상특송물량에 있어서는 존재감이 희미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항에서 처리한 해상특송물량은 132만 건으로 우리나라 전체 항만 처리 물량의 2.2%에 불과하다. 거의 일본 특송물량이다. 반면 인천항과 평택항 등이 처리한 해상특송물량은 5847만건에 달한다. 국내 항구 전체처리량의 97.8%에 이르는데 대부분 중국과의 교류물량이다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프로젝트’ 전분야 지속가능발전사업 추진 경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울릉군을 K-U시티 ‘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이사, 이흔찬 만두카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한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공공건축가제도 도입 전문성·투명성 강화 대구시는 25일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 제도 개선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고 공공건축 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 공공건축 실무담당자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설계공모를 일원화해 사업초기 단계부터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자산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개선안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공공건축 제도 개선을 위한 단기대책으로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과 업무 매뉴얼 보급 등을 먼저 시행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의 연속성 및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설계공모 일원화를 통해 사업계획의 일관성 유지로 양질의 설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민간의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건축기획에
03.22
지난달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개선에 나섰다. 경북도는 21일 규제개선 총괄부처인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기금·성금 등 4개 분야 12개 규제를 우선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북도의 건의내용을 보면 돌봄 분야에서는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아이돌보미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제외 △공동주택단지 내 돌봄 시설 동의 규정 완화 등이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규제로 지목됐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단지 내 돌봄시설 이용 동의 규정은 인근 주민에게 언제든지 개방할 수 있도록 입주자 과반 동의 조건을 30% 이상으로 하향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500가구 이상 주택단지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는 주민공동시설과 관련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은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주민이 이용하려면 과반의 범위에서 입주자 동의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저출생 등으로 주택단지 내 어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부산시의 금융경쟁력이 크게 상승했다. 부산시는 21일 세계 도시들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121개국 중 2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사는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한국시간 21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는 부산시가 국제금융도시 경쟁력 평가에 진입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상반기 평가에서는 51위였다. 지난해 상반기 37위와 비교하면 10계단 상승했다. 시는 글로벌 금융도시 선정의 주요 평가들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717점을 기록했다. △인적자본 △비즈니스 환경 △금융부문 발전 △기반시설 △평판 등 전 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점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금융발전 분야에서는 17위를 기록해 향후 추가 상승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 1위 도시는 뉴욕, 2위는 런
대구시, 8대 주력은행과 협약 신공항사업 재원 조달 청신호 대구시가 21일 국책은행인 산업·기업·국민·하나·신한·우리·농협·대구 등 국내 8개 은행과 대구경북신공항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8대 은행과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 과정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은행들은 금융투자자(FI)로서 SPC 출자와 사업비 조달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시는 2개 국책은행과 5대 대표은행, 그리고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역대 최대규모의 기부대양여 사업 재원 조달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4월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8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11월), 국방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 시행자 지정(12월) 등 조기 개항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왔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03.21
포항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 45만여명의 포항시민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20일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 동참 가능한 기한(소멸시효 3월 19일)까지 약 45만명이 법원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포항시 전체 인구의 90%에 해당한다. 범대본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원고와 피고 주소지 관할 법원인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접수된 인원은 37만7000명이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인원이 7만29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민소송 참여자는 단계별로 지난해 11월 16일 포항지원 1심 판결일까지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4만7000명, 서울중앙지방법원에 8900명 등 5만5900명이 먼저 접수했다. 1심 선고판결 후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약 5개월 동안 포항지원에 33만명, 서울중앙지법에 6만4000명 등 총 39만4000명이 시민소송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대본은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은 지 10년이 채 안 된 부산 영도고가교의 안전 상태가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일 영도고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종합등급 D등급을 받아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등급 D등급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5단계 중 4번째 단계로 안전상태 ‘미흡’을 의미한다. 최하단계인 ‘불량’으로 분류되는 E등급 판정은 면했지만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는 상태임을 말한다. 영도고가교는 상부슬래브 주행로의 갓길과 비상주차대에서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전체 교량 2.4㎞ 구간 중 상부슬래브에서 발견된 D등급 구간은 모두 10개소(6m×10개소=60m)인데 시공사인 SK건설과 금호건설이 맡은 구간에서 각각 5개소씩 결함이 발견했다. 다만 전체 구조물에서 외관상 물리적 이상 징후나 균열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문제는 준공 후 10년 안에 실시해야 하는 첫 정밀안전진단용역에서 발견
무형유산 지정 후 첫 공개행사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 주관 지난해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51호로 지정된 ‘숭덕전 제례’가 20일 경주에서 열렸다. 이날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경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열렸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 때는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내려 경건하게 향사토록 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관리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에 제례의식, 제례복식, 제례음식 등의 경험과 지혜가 전승 보전할 무형 유산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경주 숭덕전제례’를 도지정 무형유산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를 (사)신라오릉보존회로 지정했다.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 춘향대제는 초헌관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아헌관에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종헌관에 박기태(숭덕전 참봉) 등이 각각 헌관
03.20
부산시치과의사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부산치과의사협회는 19일 부산치과의사회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송종운 이사,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엄상훈 이사장,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김동수 회장과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천석 의장은 “제31대 집행부가 출범한 1년 동안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내빈과 대의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타당성을 강조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선포했다. 이번 대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산치과의사회는 개원하고 있는 전 회원들에게 협조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시민 서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치과의사회는 KNN와 함께 공익광고캠페인을 제작하고, 부산일보사와 협약을 맺어 대시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치과의사회
일레븐코퍼레이션이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과 제조관리시스템 ISO 22716 (우수제조관리기준) 국제표준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ISO9001, 14001,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 보안정책 위험관리 정보보안 등 11개 영역 133개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인증을 취득한다. ISO 22716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화장품에 대한 우수제조관리기준에 대한 인증이다. 화장품 제조와 원자재 및 포장재의 선택, 취급 및 보관, 품질관리 등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심사와 검증을 통해 인증을 취득한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민감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파넬’, 국내 최초 워터베이스 향수 브랜드 ‘에이딕트’, 헤어 앤 바디 스파 브랜드 ‘그로우어스’, 프리미엄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160개국 회원 보유 국내에서 최초 임명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가 지난 16일 국제우슈연맹(IWUF) 여성위원회 위원장에 국내 최초로 추대돼 4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는 앞서 IWUF 여성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현재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이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집행위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 대한우슈협회 이사 및 국제위원장 대한무도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체육사학회 부회장, 아시아체육정책학회 국제이사 등을 맡아 스포츠 분야와 체육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IWUF는 1990년 설립돼 전 세계 우슈의 보급과 160개 회원국 간 교류‧협력에 힘쓰고 있다. 여성위원회는 IWUF의 8개 전문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우슈연맹 여성위원장에 추대됐다. 박귀순 영산대 동양무예학과 교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들에 13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광광공사는 먼저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숙박형, 전세기형, 콘텐츠형)’을 위해 총 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숙박형은 1인당 최대 3만원 △콘텐츠형은 1건당 최대 1만 5000원 △전세기형은 1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방한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위해 지난해 대비 사업비를 1억원 증액했다. 외국인 관광객만 모객 실적으로 인정하고 여행사에 부산 관광객 모객 동기를 부여한다. 또 공사는 원도심 축제와 부산항 축제, 부산 밀 축제(가칭), 부산 바다 축제 등 부산시가 지정하는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에 대해서도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외래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인바운드 여행업계 지원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여행사 대상 지원 사업에는 총 10개사, 최대 2000만원, 부울경 상품 판매 전담 여행사는 총 10개사, 최대 1500만원 등 총 5억원을
부울경 고교 활동비 및 교육 혜택 천체 및 우주 분야 동아리 가산점 국립부산과학관이 청소년 과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과학동아리 지원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학교장 승인을 받은 공식 고등학교 동아리 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 100만원과 찾아가는 멘토링 및 캠프 교육프로그램 참가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9월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헬로메이커 코리아’에서 참여할 기회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천문 우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천체와 우주 분야의 동아리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캠프 교육프로그램의 참가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준영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장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취미 관련 과학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강연과 같은 멘토링과 교육이
중 3까지 대상 확대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2월까지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관내 초·중학생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교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결한 학교 연계 프로젝트 수업이다.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역량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로그 과정은 목공 기계와 공구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목공장비 등을 활용해 제작 실습을 한다. 하이테크 과정은 메타버스 코딩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보는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지난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경북 경주시의 열기가 뜨겁다. 경주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염원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85일 만에 경주시 인구의 6배에 달하는 146만3874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21년 7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의향을 공식표명하고 ‘경주가 최적의 개최도시’라는 당위성을 홍보하며 총력전을 펴고 있다. 경주시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만인 내년 11월 국내 개최를 앞두고 유치전에 뛰어든 인천 부산 제주 등과 달리 대규모 국제행사에 특화된 지방중소도시라는 점을 강조한다. ◆중소도시 개최 성공사례 많아 = 경주시는 2020년 말레이시아 정상회의에서 무역과 투자 자유화에 중점을 둔 ‘보고르 선언’을 완료하고 새로 채택한 ‘푸트라자야 비전 2040’에 주목했다. ‘푸트라자야 비전’의 핵심 가치인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 즉 ‘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