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2024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약 6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액도 증가했
01.04
"2024년을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해로 만들자." "통신중심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 전문기업으로 변하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와 데이터 사업에 집중하자." 이 문구들은 국내 통
01.03
지역신용보증재단법 개정이 또다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골목상권 최후의 방어막 역할을 했던 지역신보는 코로나19를 거치며 보증여력이 바닥을 쳤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소상공인 빚 탕감 정책을 내놓으면
01.02
"대통령 표정이 검찰총장 때처럼 무섭더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 중계를 봤다는 지인의 소감에 영상을 다시 돌려봤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옅은 미소로 연설을 시작했지만 얼마 안 가 미간을 모은 채 엄숙하게 말
12.29
2023
"최근 대규모 범죄조직은 위계서열이 아닌 네트워크 방식으로 활동한다. 또 질서정연한 기업체계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좋지 않는 폭력을 피하기까지 한다. 이제 마피아나 갱단 같은 과거 사례는 잊어야 한
12.28
영화 '서울의 봄'이 인기다. 누적 관객수는 1000만명을 훌쩍 넘었고 관람객평점은 9.6점에 이른다. 1979년 10.26 사태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군사반란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뀐
12.27
바야흐로 60대 인구 15%시대다. 11월 말 행정구역 통계표를 기준으로 50대와 40대에 이어 가장 많은 세대다. 그런데 불과 6년 후인 2030년이면 60대 인구는 전체 세대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다. 현재의
12.26
국민의힘이 평생 검사로 살아온 한동훈 전 법무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자, 보수정치권에서는 "또 밖에서 데려오냐"는 자조섞인 탄식이 흘러나왔다. 보수정치권의 제식구는 하찮게 보면서 외부 영입인사의
12.22
새해를 앞두고 유통대기업 인사가 한창이다. 주요 유통사들 오너 2·3세 약진이 눈에 띈다. 롯데그룹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보를 상무로 한단계
12.21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답보상태에 놓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의미있는 합의를 했다. 두 단체장은 최근 군 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
12.20
윤석열정부는 지난 3월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도록 '1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의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하는 '근로시간제도 개
12.19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일부 금고의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 사태로 위기를 겪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6.18%로 급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예금자들의 불안이 가중됐고 연체율이 높은 금고의 경우 유동성
12.18
더불어민주당이 4년 전에 영입한 지역구 초선의원 3명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배지' 한번 달기 위해 인생을 던진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은 왜 그 배지를 '한줌의 먼지'처럼 내던졌을까. 수차례 고심을
12.15
그 많던 사람은 다 어디로 갔을까? 윤석열정부에서 희한한 광경이 반복된다. 흥행이 될 성싶으면 너도나도 얼굴을 디밀던 사람들이 일이 잘못된다 싶으면 순식간에 증발한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 속으로 사
12.14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 좋은 먹거리가 인기다. 그중 으뜸은 GS25 '혜자로운 알찬한끼 모듬'이다. 6주 만에 80만개 넘게 팔렸다. GS25 김밥류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도시락 용기에 주먹밥 김밥 등을 담았
12.13
서울시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만 1241개를 추가로 설치해 서울시내 전체 버스정류장 4220개 중 3433개가 온열의자를 갖추게 됐다고 한다. 비율로 따지면 81.35%다. 시
12.12
올해 하반기 진행된 보험약관·상품설명서 이해도 평가에 따르면 16개 생명보험사 상품 중 종합평가점수에서 고득점을 받은 상품은 2개였다. 90점대는 없었고 80점대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그리고 70점대가 13개
12.11
국내 여론조사 회사 4곳이 격주로 진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12월 4~6일)에서 국가기관별 신뢰여부를 물었다. '신뢰한다'는 응답이 경찰 52%, 법원 46%, 지자체 45% 순이었다. 국회(15%), 정부(37%), 검찰(38%) 순
12.0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3년이 다가오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못잡고 있다. 인력난은 물론 수사 실적도 부진한 상황이다. 게다가 내홍까지 겹쳤다. 국민들의 기대에 못미치고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
12.07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로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지만 해양수산계의 반응은 기대반우려반이다. 대통령이 공약한 신해양강국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인호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