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2024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 지역정가 관심은 2년 뒤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경기도 등 수도권에선 총선 때 제기된 ‘서울편입’ ‘경기북부 분도’ 등 행정구역개편 이슈가 차기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2년 전 지방선거와 이번 총선 결과가 뒤바뀐 인천시와 충청권은 물론 부산 등 영남권에서도 차기 지방선거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16일 여야에 따르면 4.10 총선 결과를 받아든 지역 정치권에선 “지금부터 2년 뒤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기지역에선 ‘서울편입’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 설치’ 이슈를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서울편입’의 경우 이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모두 낙선하면서 사실상 추진 동력을 잃었다. 반면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재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차기 지방선거에서 ‘서울편입’ ‘경기북도’ 문제가 다시 거론될 가능성
제암·고주리 105주기 추모제도 열어 경기 화성시는 15일 제암·고주리 순국묘역에서 학살사건 105주기 추모제와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제는 정명근 시장과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1919년 화성 주민 2500여명이 대규모 만세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해 일본 순사 1명을 처단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가 군대를 투입해 제암리 마을 주민 23명, 독립운동가 김흥렬과 그 일가족 6명 등 29명을 처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시는 이날 제암·고주리 학살사건과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인근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도 개최했다. 독립운동기념관은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 3만7000㎡ 부지에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5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간편히 포인트 신청 가능 경기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광명시민 탄소중립 활동가를 뜻하는 ‘기후의병’들이 탄소중립 활동 인증과 포인트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앱이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공사업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17개의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수행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면 분야마다 정해진 포인트를 지급한다. 1년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포인트는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실천 분야별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었다. 시는 “시민들이 포인트를 받기 위해 누리집에 일일이 접속해 실천 분야를 인증하는 절차가 불편해 시스템 개선 요청이 많아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간편한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신청할
범박·옥길동, 고강본·고강1동 시범운행 후 30일 정식 운행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인 경기 ‘똑버스’가 부천 범박·옥길·고강 일원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3일부터 부천시내 2개 구역 △범박·옥길동(2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후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은 12인승(입석 포함 23인승) 카운티 2대와 13인승 쏠라티 3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
외국인 관광객에 편의제공 관광명소 연계한 7개 노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6일 외국인 관광객 전용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지투어버스는 7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우선 파주노선은 DMZ체험을 테마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통일전망대를 경유(화요일)한다. 수원·용인노선은 한류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테마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수원 남문시장을 경유(수·토요일)한다. 포천노선은 야간·체험형을 테마로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을 경유(목·일요일)한다. 부천·김포(파주) 노선은 DMZ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주제로 김포애기봉, 부천한옥마을, 부천만화박물관, 부천자유시장을 경유한다(금요일~일요일). 비정기적으로 파주출판단지나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을 경유할 수도 있다. 이천·용인 노선은 ‘야간·먹거리’를 주제로 이진상회 이천도자기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경유한다(금요일~일요일). 비정기적으로 이천프리미엄아울렛, 별빛정원 우주를 방문할 수도 있다. 양
경기북부 4곳 참여의사 밝혀 여주·화성·오산 이어 네번째 경기도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4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을 마련한 후 시·군의 공모신청서를 접수,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동부권(여주) 서부권(화성) 남부권(오산) 3곳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도가 직접 조성했고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오산시가 도비를 일부 지원받아 2021년 12월 조성했다. 경기북부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04.15
4월 15일~5월 14일 초등 4학년~고교 3학년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조사 범위는 2023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등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이다.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누리집(http://survey.eduro.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음성 지원 △웹 접근성 기술 적용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
대만 주요여행사 초청 팸투어 5월부터 대만 시장 본격 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협력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만의 하계 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여름테마의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3월부터 아시아나 타이베이지점 및 8개 주요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여행사 7곳과 매체 6곳을 초청, 도내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바비큐 및 카라반 체험 △DMZ 개성인삼체험 △평화누리길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액티비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해양관광자원 체험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명소 체험 △안성
당초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던 ‘4.16생명안전공원’이 아직 착공도 못한 상태다. 정부와 경기 안산시는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지만 그마저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안산시민들은 우리의 기억이 퇴색하지 않도록 생명안전공원을 조성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14일 경기 안산시 등에 따르면 사업비 증가에 따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등으로 지연된 ‘4.16생명안전공원’이 오는 10월 착공될 예정이다. 생명안전공원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연면적 9962㎡ 규모로 설계된 이 공원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봉안시설을 포함해 추모공간, 문화·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국 뉴욕의 9.11 메모리얼파크 같은 개념의 추모공원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당초 2021년 착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
913개 프로그램 순차 개강 지역맞춤·학생기획 등 4개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의 전문가 등 각종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학습터 ‘경기교육학교’가 31개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 현재 경기공유학교에는 대학 61곳과 민간운영자와 기관 402곳, 전문가·교원 300여명이 참여해 913개 프로그램을 순차 개강, 운영 중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지역위탁형과 학점인정형 프로그램도 올해 시범 운영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해 개설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체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미래‧에듀테크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래교육에
경기도 ‘찾아가는 정비학교’ 운영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 대상 경기도는 오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12개 시 20곳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부터 공사, 조합 해산, 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사, 조합 내부 분쟁 등으로 정시사업이 늦어지는 구역들이 많아 조합원들에게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정비학교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정비학교는 예산회계규정 교육 위주였으나 올해는 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내용을 확대했다.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조합점검 지적사례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해산 및 청산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이다. 찾아가는 정
경기농수산진흥원 주최 옛 도청사 잔디마당서 경기도 G마크 한우그릴 페스티벌이 19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G마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는 전문 그릴마스터 (고기굽기 장인) 양성을 위해 열리는 첫 행사다. 이번 행사는 △김호윤 셰프의 한우 그릴링 퍼포먼스 △정승구 한우명장의 한우정형 발골쇼 △도전 한우 골든벨 △한우버거 요리교실 △스탬프투어 △한우 무료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농협 금요장터와 G마크 및 마켓경기 홍보관도 마련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새로운 일자리인 그릴마스터를 널리 알리고 G마크 한우의 우수성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한우를 직접 맛보고 즐기면서 한우 농가도 돕는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최대 3000만원까지 판교 입주기업당 최대 10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에게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주택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15일 이런 내용의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차인이다. 올해는 지원 사업에 처음 신청한 기업의 청년 임직원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특정 성별에 치우지지 않도록 성별 비율도 순위에 참고할 방침이다. 단, 공공임대주택의 거주자는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을 이미 지원받았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1명당 최대 3000만원이며 1개 기업
04.12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지자체와 교육청, 시민단체, 청소년 등이 추모 전시·공연 순례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추모주간을 운영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한다. 12일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와 해양수산부 등은 오는 16일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 유가족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기억영상 상영 등을 진행하고 당일 오후 4시 16분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사이렌이 1분간 울려 퍼진다.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내용의 배너·현수막 설치, 추모 배지 배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등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주간을 운영
16일부터 주민공람·설명회 군포시 “정비사업 급물살” 경기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 약 13만6061㎡의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만2033.9㎡)과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의 (가칭)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만4027.1㎡)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내용이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경우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해제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의견을
경기도교육청 공모에 선정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6년째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함양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 고도화 창직 클럽 BLO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지역기반 창직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창업 캠프 △안양형 IR 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재단은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안양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 경기 수원시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사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앞줄 가운데)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며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동포의 피땀이 독립성금이 돼 모여들었고 한사람 한사람이 의사·열사로 나섰으며 우리 민
중소기업 특별보증 상품 출시 태양광 에너지효율화 등 분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태양광, 에너지 효율화 참여,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 기후테크 관련 중소기업이다.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 수수료도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출장소(1577-5900)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보증지원금을
04.11
5월부터 필수 노동법 등 교육 분야별 맞춤형 교재 개발·배포 경기도는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존중을 위한 필수노동법·노동인문학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노동자 등 돌봄노동자는 고령화 등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이 사업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은 5월부터 안양노동인권센터 등 12개 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돌봄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노동법률 외에 노동인문학,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돌봄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돌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권익교육 외에도 요양보호사 간병노동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분야별 교육자료를 별도로 개발해 이달 말 배포할 계획이다. 교재에는 이용자의 과도한 요구를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업무 범위 설정과 대응방법, 재가돌봄노동자 표준계약서, 성희롱
정비계획 지원방안 수립 우만1구역 등 3곳 지원 경기 수원시는 잦은 분쟁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공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이해관계자가 많아 사업추진 과정에서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주민들 부담만 키워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수원시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D등급 이하)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과 재개발 1개 구역,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역(파장삼익) 등 3개 구역을 지원한다. 시는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