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2023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피로감'의 고조 속에도 미국과 EU가 '푸틴의 러시아' 고립을 노린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은 27개국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협상 절차를 개
미국 워싱턴 정치권이 당파 대립 속에서도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국방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초당적 지지로 최종 승인했다. 2024 국방수권법안은 13일(현지시간) 상원에서 87대 13으로 통과된
유럽연합(EU)이 14일(현지시간)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협상 절차에 들어가기로 합의를 이룬 것은 예상 밖의 일이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핵심 당국자가 밝혔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9·19 남북군사합의(20
북한이 연내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언급은 한미일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시행이 임박한 시점에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
12.14
헝가리가 EU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EU 가입과 지원에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미국 방문을 마친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급히 유럽을 찾아 지속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으로 재집권하면 '북핵 동결'과 대북 경제제재 완화를 맞교환하는 거래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당사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지지가 없더라도 하마스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뒷배를 자처하고 있는 미국은 국제법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좀처럼 수용할 분위기가 아니다. 13일(현지
영국 공영방송 BBC는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에서 하마스 지지가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의 유력 싱크탱크인 팔레스타인 정책조사연구센터가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12.1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12일(현지시간) 채택됐다. 미국의 반대로 지난 8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부결된 지 나흘 만에 유엔 총회에서 결의안이
세계보건기구(WHO)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사) 의료팀원들이 가자지구에서 환자를 호송하다 구금됐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소셜
북한 노동자의 러시아 파견 가능성이 관측되는 가운데,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와 북한 대외경제상(장관급)이 회담을 열어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윤정호 북한 대외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르는 가운데, 워싱턴에서 재회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원을 계속할 절박한 필요성을 호소했다. 두 정상은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부결됐던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촉구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 유엔총회는 앞서 10월 말에도 즉시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12.12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와의 전쟁 초기인 지난 10월 레바논에서 백린탄을 사용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백린탄은 미국이 공급한 것이란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미국 직장인들의 근무형태가 180도 바뀌어 올해 말 현재 일주일에 2~3일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미 CNBC방송이 11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8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66) 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신임 총리로 확정됐다. 이날 오후 폴란드 하원에서 실시된 투스크 총리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248표, 반대
이스라엘은 올해 말까지 하마스와의 전쟁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두 동맹국 간의 외교적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0일(
12.11
교황을 악마로 칭하고, 전기톱을 들고 선거 퍼포먼스를 하는 등 돌출행동으로 주목받은 극우성향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 채택이 불발된 데 대해 "안보리가 마비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