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3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정부가 '반도체 동맹'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집중 부각했다. 최근 엑스포 유치전에서 '대량 실점'한 윤 대통령의 외교성적을 만회하려는 노력으로 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을 만나 '영웅의 제복'을 선물했다. 네덜란드 국빈방문 사흘째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암스테르담 왕궁 쓰론룸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현지시간) "한국 국회의 여야가 함께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발의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함께 네덜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김 여사는
12.13
한국과 네덜란드 정부가 반도체 관련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공동대응하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단독회담 후 발표할 양국 공동성명에 '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저녁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빌렘 알렉산더 국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후던아본트(안녕하세요)"라며 네덜란드어로 만찬사를 시작
12.12
국빈방문 차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가 격상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암
대통령실은 11일(현지시간) "부산항만공사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내 부지를 임차해 2027년까지 유럽 내 첫 콜드체인(저온유통) 물류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네
12.11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3박5일 간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올해 마지막 해외순방이다. 윤 대통령
12.08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이 11일부터 예정된 가운데 양국이 '반도체 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윤 대통령은 1961년 수교 후 첫 국빈 방문을 통해 네덜란드와 반도체,
12.07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주 방문이 예정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방산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방산업체 한화
12.06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 이동관 전 위원장이 사퇴한 지 5일 만의 후임 인선이다. 충남 예산 출신인 김 위원장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24회)에
12.05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자금 걱정 없이 수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수출 패키지 우대 보증'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60회를 맞은 무역의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우리 기업과 무역인 여러분이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 GDP의 85%를 차지하는 우리의
연말 개각에서 여성 장관후보자 지명이 두드러진다. 여성 후보자 중 몇 명이 국회 검증을 거쳐 임명까지 완주할지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12.04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2기 대통령실' 주요인선을 마무리하고 개각에 들어간다. 정치인 출신, 총선 출마자를 우선해 7개~10개 부처 장관에 대한 중폭 교체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리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기재·국토·해수 등 7곳 우선 관심 = 이번 개각 대상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이 우선적으로 꼽힌다. 추경호
12.01
정부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및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거부)안을 1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실질적으로
11.30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기용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인사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신설된 정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실을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신임 실장에 임명했다. 과학기술수석실도 연말·연초에 신설키로 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11.28
김기흥 전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저자)이 ‘용산 원년멤버’의 눈으로 바라본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현실을 옮긴 책 ‘분노조장 시대유감’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분노와 분열을 이용해 기득권을 유지하는 진영논리에 기반한 구태정치와 결별을 선언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소회를 밝힌다. 그는 책 서문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정치란 무엇인가? 바로 ‘분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정부, 재계, 부산시 등이 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다. 28일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막바지 유치 활동을 펴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현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민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해 "우리 정부가 표방하는 그야말로 '글로벌 중추외교'의 기조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2030 엑스포 유치도시 선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둔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