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7
2024
소외계층에 지역농산물 선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가 지역특산물 꾸러미를 나눠주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600가구에 지역 특산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공사가 전달한 특산물 꾸러미는 영종·강화 등 인천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햅쌀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 13종과 장봉도에서 생산한 김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앞서 5일에는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등 공항 인근 노인·아동 생활복지시설 4곳에도 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신입직원 3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요양원 등에서 어르신 식사보조, 요양원 내·외부 청소를 하며 시설 관계자들과 설 맞이 준비를 함께 했다. 또 공사에서 마련한 설 명절 특식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과 투호놀이도 함께 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설맞이 나눔활동이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 국민안전 관련 기관들은 올해 목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등을 탄력적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청도 현장지휘관에게 전권을 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7일 이같은 내용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6·13·20면 경찰청은 2024년 최우선 정책목표를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로 설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민생치안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등 신설조직을 탄력적·집중적으로 활용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 필요한 시점에 경찰력을 집중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경찰은 또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해 서민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일상에 위협을 가하는 투자리딩방·암호화폐 사기 등 ‘신종 사기 범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도박 범죄’를 척결해
02.06
이봉락 인천시의회 신임 의장 선출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공석이 된 인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봉락(73·사진) 제1부의장이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인 이 부의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현재 전체 40석 중 국민의힘 25석, 더불어민주당 14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장 임기는 전임 허 식 의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 의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의장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 언론사의 ‘5.18 특별판’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린 허 전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지난달 24일 가결했다.
02.05
순직사고 재발방지 위해 소방청 조사단 중점조사 소방청이 문경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샌드위치패널 안전성 조사에 나선다.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의 화재 피해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고, 특히 그로 인한 소방관들의 희생이 이어지자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소방청은 지난달 31일 발생한 경북 문경 냉동식품공장 화재현장 활동 중 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한 ‘사고조사단’을 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합동조사단은 30일간 운영되며 최초상황 대응부터 화재진압․구조활동 현장지휘과정 등 현장대응활동뿐 아니라 공장 안전관리의 문제점, 샌드위치패널 등 건축구조 전반을 확인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단장은 배덕곤 소방청 기획조정관이 맡고, 안전관리조사·화재조사 2개 반을 운영한다. 조사단은 총 25여명으로 구성된다. 소방방재학과 교수, 건축내화·구조 전문가, 소방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전국소방노동조
01.31
인천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이나 어학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정부가 최근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상한액을 인상하자 전국 지방의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의정활동비 인상을 추진하고 나섰다. 하지만 심각한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의정비 인상이
01.30
앞으로 국민들이 민원·공공서비스를 신청할 때 주민등록등·초본 같은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정보를 전자적으로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도 대폭 확대한다. [
정부가 30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진행한 제7차 민생토론회의 핵심 방향 중 하나는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이다. 국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
01.29
행정안전부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 예산 2500
"저출생 대응은 현장을 잘 아는 지방에서 기획부터 집행까지 주도해야 합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5일 열린 경북도 저출생극복TF 현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신년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01.26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지난해 10월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의 보유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변동자로 신규 8명, 승진 15명, 퇴직 29명을 포함해 총 55명이다. 이들 중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고위공직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169억9854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1채, 성동구 아파트 1채, 중구 신당동 상가 등 부동
문화재청이 오는 5월부터 국가유산청으로 이름이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문화재청의 사무(문화재)와 명칭(문화재청)을 각각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
01.25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1.8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2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인원 4749명에 총 10만3597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지원자 감소폭은 다소 둔화했다. 지난해에는 5326명 선발에 12만1526명이 지원해 22.8대 1을 기록했다. 그 이전까지는 감소폭이
인천시가 권역별 자원순환센터가 들어선 군·구 주민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그 외 지자체에는 확실한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다. 자원순환센터 확충 계획에 진전이 없자 파격적 대처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670억원. 지난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이다. 어떤 이는 시행 첫해 치고는 성공적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한다. 둘 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정작
01.24
전국에 몰아친 한파와 대설로 24일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결항한 항공기는 제주 180편, 김포 91편, 대구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려 논란을 빚은 허 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잃게 됐다. 인천시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시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
고향사랑기부제법 개정안이 21대 국회 막바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마지막인줄 알았던 24일 법사위 전체회의 안건에서 빠져 낙담했고, 31일 한차례 더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소식에 기대를 버리지는 못
01.23
소방관 남녀 채용기준 문제가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소방청이 3년 뒤부터 남녀 체력시험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소방임무 수행에 남녀 간 차이를 둘 수 없다'는 주장과
01.22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이 국가소유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나 학교의 부지 사용료 때문에 허리가 휠 처지다.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는 부지에 대해 정부가 사용료를 부과하면서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이 소송으로 맞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