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
2024
LG유플러스는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를 적용한 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종을 생생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오프라인 체험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활동 및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는 올 3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키트’(Comfort Kit)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이번 협약으로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진행한다. LG 컴포트키트는 장애인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겪게 되는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장치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장애 고객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의 문을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이 대표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또 한 번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 24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한화큐셀의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에이블(Enable)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와 총 4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turn-key)’ 계약을 최근 수주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 TGC는 미국 전역의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솔라는 지역 주민들이 투자 비용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공동으로 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대규모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도 참여할 수 있다. 태
중견련 “10곳 중 6곳 응답”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정부가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확대하면 지방투자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견기업 116개사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지방투자 의향 조사’ 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응답 기업의 83.6%는 현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국세·지방세 등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61.2%는 지방 투자기업 대상 가업상속공제 혜택이 확대되면 지방 신규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62.0%는 상속세 감면 혜택이 추가될 경우 본사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도 응답했다. 가업상속공제가 확대되면 지방 투자규모를 얼마나 확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100억∼500억원(43.1%), 100억원 미만(28.4%), 1000억원 이상(14.7%), 500억∼1000억원(13.8%) 순이었다. 이호준 중견련
산업부-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3일 경남도청에서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산기업 13개사와 방위사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17일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코트라는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재식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센터장은 “방산 거점 지자체들과 협업해 방산수출지원 카라반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23
미국 워싱턴 D.C. 싱크탱크 루거센터의 폴 공 선임연구원은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는 물가가 당선자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정가에서 약 25년 활동한 공 연구원은 22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하지만 물가가 오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리한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역대 선거를 보면 기름값 등 생활물가가 오를수록 집권여당에 불리했다”고 덧붙였다. 공 연구원의 현재 판세 분석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5% 이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는 것과 차이를 보인다. 요즘 미국경제는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유럽연합(EU)이나 일본보다 훨씬 높고, 실업률은 50년내 최저치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분석된다. 소비자심리지수도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 연구원은 “이러한 분위기가 바이든의 당선을 점치게 하는 근거”라고 설명
KG모빌리티(KGM)는 1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1조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7% 감소했다. 순이익은 539억원으로 226.1% 늘었다. KGM은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재돌파했다. 수출 증가에 더해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전기차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 패널티 환입 등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하며 2014년 1분기(1만9874대) 이후 최대를 나타냈다. 이재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튜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N 퍼포먼스 개러지(Garage)’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N 퍼포먼스 Garage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공식 튜닝 전문점이다. N 퍼포먼스 부품(파츠) 전 품목을 전시하며 고객이 직접 부품을 구입하고 장착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전용 경량 단조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로워링 스프링 등 고성능 부품과 함께 모터스포츠 헬멧, 시트 벨트 등의 레이싱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튜닝 관련 상담 및 부품장착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삼성SDI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VS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번째로 열린다.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는 삼성SDI는 지난 전시보다 규모를 2배 확대한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와 9분 초급속 충전, 20년 이상 초장수명 특성 등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들을 대거 전시하고 ‘초격차 기술력’을 강조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를 부스 전면에 내세워 삼성SDI의 독자적인 무음극 기술과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900Wh/L) 등 전고체 배터리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신사업의 글로벌 기업간거래(B2B)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소재 ‘퓨로텍’(PuroTec)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퓨로텍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다.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항균기능성소재다. 현재까지 출원한 관련 특허는 219건에 달한다. 유리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효과를 낸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에 항균 유리파우더를 적용하고 경남 창원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퓨로텍 판매를 시작했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 (Hannover Messe 2024)’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고 23일 발혔다. LS일렉트릭은 22일(현지시각)부터 26일까지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에너지 △디지털 제조혁신 △디지털 전환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에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4(Techtextil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테크텍스틸은 1986년부터 2년 마다 개최된다. 매회 50여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소재 전시회다. 독일의 바스프(BASF), 오스트리아의 렌징’, 일본의 도레이 등 세계 유수의 소재 기업과 다수의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소개,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전문 지식 및 경험 공유 등을 진행한다. 휴비스는 2013년 첫 참가 이후 6번째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환경·고기능 차별화 소재, 슈퍼 섬유, 산업용 소재 등 총 10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에코에버 엘엠’과 ‘피폴’ 등 신규 자동차용 소재를 선보이며 차세대 자동차 소재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에코에버 엘엠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보석류(주얼리) 수출액이 4억3000만달러(약 5934억원)로 2005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국내 주얼리 수출 산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얼리 교역은 2012~2022년 매년 평균 3.9%씩 성장했고, 2022년 총교역액은 10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성장했다. 20232년 기준 세계 주얼리 시장 매출 비중은 중국(32.9%) 미국(20.2%) 인도(17.6%)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과 한국비중은 각각 2.1%, 1.5% 수준이다. 글로벌 주얼리 교역에 활기가 돌면서 지난해 한국의 주얼리 수출액도 4억3000만달러로, 2005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한국의 주얼리 수출액은 2020년 2억달러, 2021년 3억5000만달러, 2022년 3억3000만달러, 2023년 4억3000만달러로 증가세다. 하지만 전체 수출에서 주얼리 수출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3일 열리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강구영(오른쪽) KAI 사장이 타벳 알 아바시 이라크 국방장관 및 이라크 국방위원들에게 수리온(KUH)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클레이턴과 생활가전 공급계약 삼성전자는 “미국 건설기업 클레이턴 홈빌딩그룹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주방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입주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제품은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입주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연결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기기 간 연결과 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전등이나 스위치 같은 제3의 기기까지 연결해 스마트한 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집 전체 전력사용량을 상시점검하고 인공지능(AI) 절약기능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설정한 월간 전력사용량에 도달하기 전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절약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04.22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EV)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 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 △현대제철 조지아법인(HSGA) △현대트랜시스 조지아P/T법인(HTGP) 등 현대차그룹 4개사가 공동 참여했다. 특히 이번 PPA는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의 공급계약이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발주와 연계된 신규 태양광 발전시설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향후 에너지 조달을 통해 기대
삼성전자가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를 2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마트모니터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을 확대했다. 이동이 편리하고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SK지오센트릭이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의 지속 가능한 화학제품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PLA는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분해 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석유화학 물질(에틸렌) 플라스틱을 대신해 최근에는 카페의 일회용 포크, 농사용 비닐, 의료도구 등이 PLA 제품들로 대체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는 2019년 15억400만달러였던 세계 PLA 시장규모가 2032년 138억9109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 평균 성장률은 18.5%에 이른다. 하지만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 중 지속적인 발효를 위해 산을
SK텔레콤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랜스 토커는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에비뉴엘 잠실점 1층에 설치된 ‘트랜스 토커’를 외국인 모델이 활용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다.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150여개 국가, 약 4000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구를 푸르게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 솔루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도시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이 SK케미칼의 순환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 원료로 재탄생하고, 이 원료가 또 다시 여러가지 제품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케미칼의 순환재활용은 세계 최초 상업화된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써 업계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SK케미칼은 순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