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2024
올해 들어 셀프주유소와 비셀프주유소의 가격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월 1일 국내 셀프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전국 평균가격은 리터당 1553.97원이었다. 같은 날 비셀프주유소에서 보통휘발유는 1605.77원에 판매됐다. 셀프주유소가 리터당 51.8원 저렴했다. 하지만 3월 25일 셀프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621.60원으로, 비셀프주유소 1658.90원보다 37.3원 싸게 판매됐다. 두 형태의 주유소 가격차이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체로 셀프주유소가 비셀프주유소보다 리터당 30~50원 저렴했지만 서울은 격차가 컸다. 1월 1일 서울지역 셀프주유소 보통휘발유는 1583.85원, 비셀프주유소는 1768.32원으로 184.47원의 가격차이가 났다. 3월 25일에는 셀프주유소 1653.43원, 비셀프주유소 1825.75원으로 격차는 172.32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전국평균 가격보다는 여전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 모델 2대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고품격·고성능으로의 브랜드 진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네오룬’ 콘셉트 모델과 고성능 ‘마그마’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네오’와 달을 뜻하는 ‘루나’의 조합으로, 제네시스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준다. 네오룬은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측면기둥(B필러)을 없앴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탑재했다. 특히 디자인에 한국적 요소를 다수 적용,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렸다. 한국의 고요한 밤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미드나잇 블랙과 마제스틱 블루로 외장색깔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이음새를 최소화한 차체와 일체화된 전·후면 램프, 보조 제동등이 눈길을 끈다. 네오룬에 적용된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차량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활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이사는 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축해온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한 지식을 빅데이터화해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업무와 프로세스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이날 “그룹내 ‘빅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에너지를 비롯해 철강, 식량 등의 주요 전략사업 간 균형 잡힌 양적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에너지 사업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완성을 기반으로 그룹의 제3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총 1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를 구축하고, 올해 6월까지 20만㎘ 용량의
03.25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홍해 글로벌)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는 원유중심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RSG는 △네옴(미래형 신도시) △키디야(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주택 개발) △디리야(유적지 개발) 등 사우디가 공식 선언한 사우디 비전 2030의 기가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다. 홍해 및 서부 해안의 자연 친화적 럭셔리 리조트·웰빙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RSG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실증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협업 기회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
폭풍 성장해온 중국 전기차업체 BYD의 경쟁력이 향후 2~3년내 판가름 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펴낸 ‘BYD 글로벌 확장 전략의 명과 암’ 보고서에 따르면 BYD는 중국 내수시장을 토대로 세계 배터리전기차(BEV)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연간 전기차 판매 대수가 2023년 288만1000대로 전년대비 58.5%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세계시장 판매대수에서 테슬라와 대등한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연구원은 “중국 내수 1위 완성차기업의 지위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면서 “개발 속도가 빨라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등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BYD는 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합산 약 40종의 승용·경상용 모델을 보유해 세그먼트·차종별 수요 변화 대응이 유리하다. 또 BYD는 중국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태국에서 첫 현지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기업을 인수·합병할 때 영국이나 호주보다 투자안보 심사를 까다롭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한국을 동맹국이라 칭하면서도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백색국가(심사우대국)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25일 관가에 따르면 CFIUS는 외국인의 미국기업 인수합병 등 대미 투자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한다. 심사후 안보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업이 그 문제를 해소한다는 조건으로 승인하거나 거래 자체를 불허할 수 있다. 다만 미국정부는 정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에 속한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의 경우 백색국가로 지정해 일부 규정 적용을 면제하는 ‘예외 국가’ 혜택을 주고 있다. 외국인투자의 안보위험을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를 갖췄고 미국과 잘 협조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미국의 반(反) 중국 노선을 구축하는 주요 동맹국인 우리나라와 일본 등은 ‘예외 국가’로 지정돼 있지 않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9월 CFIUS가 외국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장 회장이 22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이다.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조업 기술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장 회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 회장은 수해 복구 당시
EV충전·주차연계 ‘앱’ 통해 충전소검색, 정보확인, 결제 등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 SK E&S는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충전시설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충전기사양 △사업수행계획 △운영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공모에서 급속·완속 2개 분야에서 모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70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전기차 충전 브랜드 ‘아이파킹EV’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과 주차를 연계한 아이파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 카드 없는 간편 충전, 충전 상태 확인,
03.23
수도전기공고 주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는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교에 소재한 고 한주호 준위 동상 앞에서 제14주기 한주호 준위 추모식 및 제9회 서해수호의 날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특수전전단, 수도방위사령부 210여단 3대대장, 수도전기공고 총동문회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고, 고 한주호 준위를 추모했다. 이날 수도전기공고 출신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1974년 전기과 졸업)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야 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는 서해수호 용사들의 피와 땀이 깃들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전기공고는 올해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고 한주호 준위 장학금을 재학생 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수도전기공고는 2010년에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전력산업을 이끌어 갈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취업 환
03.22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의 ‘장인화호’가 출범했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장인화 후보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장 회장은 이날 회장 선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철강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철강과 함께) ‘그룹의 쌍두마차’”라고 표현하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철강부분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적용해 지금의 ‘스마트 팩토리’를 수주부터 생산·판매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진화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초격차 수준의 생산성을 달성하고 기술집약형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날로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탄소중립 생산체제로 전환을 이루는 것은 당면 과제다. 따라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
정부가 지속가능한 원전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50년까지 바라보는 중장기 원전 정책 로드맵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윤석열정부 들어 진행된 원전산업 생태계 정상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수립할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의 주요내용 구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합리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연내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로드맵에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원전 정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중장기 원전 건설·운영 기본 방향 △계속운전 추진 정책 △기자재 및 핵연료 공급망 강화 △연구개발(R&D) 강화 등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제품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해외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이용자 급증에 따른 위해제품 유통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유통되는지 감시를 강화하고 해외 직구 주의사항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홍보 등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1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전시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2024년 전체 참가사는 총 60개국 약 3000개사에 이른다. 한국기업 참가 수는 275개사로, 지난해보다 10% 늘었다. 코트라는 전시 기간 해외무역관 31곳과 협업해 해외 바이어 450개사를 현장으로 초청한다. 전시장에서는 유럽에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뷰티분야 수출 초보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K-뷰티 넥스트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국내외에서 태양광·ESS 등 공동사업 기회 발굴키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21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중부발전 본사에서 씨에스에너지(대표 김학빈, CS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은 양사 대표가 서명했으며, 서명식에는 김동준 중부발전 미래사업단장, 권구성 CS에너지 사업개발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CS에너지는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 1위 업체 씨에스윈드에서 출자한 신재생 개발사다. 씨에스윈드가 진출한 미국, 베트남 및 국내에서 신재생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빈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두각을 보이는 CS에너지와 상호협력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국내 사업도 육·해상풍력시장 공동 참여 등을 통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글로벌 넷제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빈 대표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이 풍부한 중부발전과 협력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양사의 성장에 속도
EDF-R과 UAE 카즈나 태양광 입찰사업 JDA 서명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프랑스 국영전력사와 1.5GW(기가와트)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태양광 입찰사업을 따내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서부발전은 21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EDF-Renewables)과 ‘UAE 카즈나(Khazna) 1.5GW 태양광 입찰사업 공동개발협약’(JDA)에 서명했다.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프랑수아 다오 EDF-R 수석 중동아프리카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JDA는 서부발전과 EDF-R이 지난 2023년부터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입찰사업, UAE 아즈반 1.5GW 태양광 입찰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쌓은 신뢰 관계의 결과다. 올 상반기 UAE에서 진행되는 카즈나 1.5GW 태양광 입찰사업에 공동 참여해 다시 한번 초대형 사업을 수주하자는 양사의 의견이 일치했다. 카즈나
다음달 8일까지 지원서 접수 정규직 76명, 체험형인턴 110명 등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2024년 상반기 채용을 대졸수준 51명, 고졸수준 12명, 경력직 9명, 체험형인턴 110명 등 총 190명 규모로 진행한다.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22일부터 4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 정규직 기준 서류, 필기, 면접전형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체험형인턴 및 기간제근로자는 5월말, 경력직 및 대졸·고졸 신입직원은 6월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경력직의 경우 발전운전·정비 분야에서 8년 이상 경력 보유자를 ‘기술차장’으로 채용하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장애인·보훈대상자 모집은 물론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명을 채용한다. 고졸수준 신입사원도 뽑는다. 또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이전지역(부산)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하여 채용목표제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체험형 인턴의 경우 전국 8개 사업장 대상
사내이사에 이찬의 부회장 재선임 현금배당금 1주당 3000원 결정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이찬의 부회장, 사외이사에는 지승민 교수가 각각 재선임됐다. 이날 삼천리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6640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 당기순이익 1452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현금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주당 3000원으로 결정되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 그룹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주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
장 부회장 “창립 70주년… 더 큰 성장으로 주주환원 노력”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사 장세욱·사진)가 22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 하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더 큰 성장으로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선배당액 결정 후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서 주주가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김재홍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취임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재홍(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선임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저탄소 수소경제사회의 조기 달성을 목표로 △수소전기차 보급활성화 및 세계시장 선도 △국가에너지 전환(CO₂발생없는 청정수소에너지)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김재홍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부 ·기업·학계간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밸류체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인재영입과 전문교육을 통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전문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원사와 교류기회를 확대하고, 제시된 의견은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03.21
제네시스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21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G90 블랙은 내·외장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제네시스 디자인의 본질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구현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을 다크 메탈릭 색상으로 구현하고 차명(G90)과 사륜구동(AWD) 엠블럼은 미적용해 제네시스 블랙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실내를 작은 부분까지도 블랙 색상으로 일관되게